대도시의 사랑법
박상영 지음 / 창비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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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4 ‘대도시의 사랑법 by 박상영’ 읽다. 일독 권유지수 ⭐️⭐️⭐️⭐️ 한 사람의 우주를 색깔로 표현한다면 흑백은 당연히 아닐테고 그렇다고 일곱빛깔 무지개로도 표현하기 한참 부족한. 불연속 색깔을 우리 언어와 개념은 분절적으로 표현하듯 삶과 사랑을 어떤 호칭으로 규정하고 단정하기엔 너무도 불완전하다. 팬톤 색체표처럼 다채로운 사랑, 그리고 인간의 이야기. 그래서 소설을 읽는다. 개념화하지 못하는 진실은 그저 묘사와 재현에 그칠 뿐이어서. 이것은 그저 사랑 이야기. 오직 그 뿐. #대도시의사랑법 #박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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