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자 고수만이 내 놓을 수 있는 훌륭한 말들. 가장 치열한 승부의 세계 한 복판에서 조망한 단순한 진리를 담담히 이야기 하기에 더 큰 울림을 준다.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대단한 책이다. 역시 한 분야의 절정을 맛본 프로는 어느 영역에서건 유의미한 깨달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