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베토벤 : 교향곡 3번 '영웅' & 레오노레 1, 3번 서곡
베토벤 (Ludwig Van Beethoven) 작곡, 클렘페러 (Otto Klempere / 낙소스(NAXOS)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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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mphony No. 3 in E flat major, Op. 55, "Eroica"

Philharmonia Orchestra

Klemperer, Otto - Conductor


클렘페레 연주로 베토벤 3번 교향곡을 들었습니다.


산뜻하고 깔끔한 맛을 느끼게 하는 1악장으로 시작을 합니다. 강약의 조절과 현의 소리등이 무척 탄력성 있고 중후함도 묻어있습니다.

2악장에서는 무척 흐느끼는 듯한 아다지오를 들려줍니다. 1악장의 탄력성은 무척 무게감있는 느림으로 진행됩니다. 소리가 1악장에서 청량감있었기에 2악장에서는 더욱 애절한 듯합니다.

3악장에서 무척 착착순서대로 나가는 듯한 박자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4악장은 무척 강하고 웅장하게 시작하는데 후반부의 오보연주부분등에서는 미세한 사운드의 또렷함등도 느낄수 있었고, 관악의 짜릿한 강렬한 사운드도 들려왔습니다.


전체적으로 어떻게 이런정도의 베토벤3번이 있을수 있나 싶을 정도로 대단한 연주라고 생각이 들고, 훌륭한 명반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을 듯 싶습니다.





오토 클렘퍼러
 

파일:Otto Klemperer.jpg


국어사전

[명사]<인명>독일의 지휘자(1885~1973). 로스엔젤레스 교향악단 상임 지휘자를 지냈으며, 단정하면서도 정열적인 연주로 정평이 나 있다. 베토벤과 후기 낭만파 작품에 특히 뛰어났다.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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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 클렘퍼러오토 클렘퍼러(독일어: Otto Klemperer, 1885년 5월 14일 ~ 1973년 7월 6일)는 독일 출신의 지휘자 및 작곡가였다. 20세기 최고의 지휘자 중 하나로 꼽힌다.


생애 [편집]

1885년 폴란드의 브로츨라프에서 출생하고, 프랑크푸르트의 음악원과 베를린의 슈테른 음악원에서 공부하였다. 그 후 독일 각지의 가극장의 지휘자를 역임함으로써 업적을 쌓아올려 명성을 높여갔다. 그러나 나치스정권 시대에는 활동무대를 미국으로 옮기고, 1939년까지 로스앤젤레스 교향악단의 지휘자로 있으면서, 이 오케스트라의 기량을 높였다. 그 후 신병 때문에 한동안 활동치 않았으나, 2차 세계대전 후인 1947년에 부다페스트 가극장의 지휘자로서 3년간 재임한 것을 시작으로 베를린과 런던을 중심으로 활약하였다.


음악적 평가 [편집]

클렘페러는 푸르트벵글러가 사라진 뒤의 독일 악단에서 본격적인 독일음악을 매우 중후하게 표현한 지휘자로서 매우 높이 평가되고 있다. 베토벤 이후 후기 낭만파까지가 본령이지만, 그 중에서도 브람스나 브루크너와 같은 작품에서 가장 훌륭하다. 브루노 발터의 유태인적 도취감과 클렘페러의 독일적인 중후한 맛과는 서로 다르다. 현대곡도 어느 한 시기에는 꽤 깊이 파고들었으나, 후기 낭만파 음악의 연주에 정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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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리뷰 2010-08-14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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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아라베스크
Various Artists 작곡, 퀸테센츠 플루트 앙상블 (Quintessenz) 연주 / Audiomax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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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eg, Gavotte & Musette, Quintessenz  

 홀베르그 모음곡중 Gavotte & Musette 연주를 들었습니다. 새아침의 상쾌함을 느끼기에 더없이 좋은 곡이 었습니다. 

음악에서의 상쾌함과 상큼함이라고 해야겠죠. 

원래는 관현악 곡인데 이 음반에서는 플루트 곡으로 편곡했네요, 

퀸텟센츠라는 플루트 악단이 연주했고요, 낭만적인 홀베르그 모음곡중의 추출곡이라 

듣기도 아름답고 편합니다. 음악의 행복을 느낄수 있는 곡이네요. 

***********************************************************************************

에드바르 그리그 

에드바르 그리그(Edvard Grieg, 1843년 6월 15일 ~ 1907년 9월 4일)는 노르웨이작곡가이자 피아노 연주자였다. 베르겐에서 출생하였으며, 극작가입센과 비교할 정도로 유명한 민족주의 음악가이다. 

그리그의 증조부는 스코틀랜드에서 노르웨이의 베르겐에 이주해 온 사람이며, 어머니는 매우 뛰어난 피아니스트였으므로 그는 최초의 음악교육을 어머니에게서 받았다. 15세 때 독일에 유학하여 라이프치히 음악원에 입학, 모셸레스, 리히터, 라이네케 등에게 배웠다. 당시 독일에 유학한 스칸디나비아 반도 출신 음악가의 대부분은 그대로 독일에 머물러 독일의 음악가들과 어울리고 싶었으나 그리그는 졸업 후 곧 스칸디나비아로 가서 가데(게제)를 알게 되었고 다음 해에는 노르드라크와도 만나 민족주의적인 음악사상을 품게 되었다. 1867년 4촌누이인 가수 니나 하게루프와 결혼하여 귀국, 노르드라크와 협력하여 1869년 오슬로 크리스티아니아에 음악협회를 설립, 1880년까지 그 지휘를 맡아 보았으며, 한편으로 민족색이 풍부한 명곡을 차례로 내놓았다. 1880년 이후에는 고향인 베르겐으로 물러나와 작곡에 전념하였고 그의 간단한 작업장이 지금도 국립박물관에 그대로 남아 있는데, 이 곳은 피요르드라고 하는 빙하로 생긴 골짜기가 강입구로 된 해안선 근처까지 뻗어나온 것이 내려다보이는 곳으로서, 숲 사이의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다. 그리그는 작곡가로서뿐 아니라 피아니스트로서 또 지휘자로서 몇 차례나 외국에 갔으나 본거지는 늘 조국이었다. 만년의 약 10년간은 학생 때 앓은 폐병이 재발하여 어두운 나날을 보내야 했고 64세 때까지 살다 출생지에서 사망했다. 유골은 작업장 아래에 있는 피요르드의 벽면 우묵하게 들어간 곳에 안치되었다.

작품 세계 [편집]


그리그는 동년배인 차이코프스키, 드보르자크와 같은 선이 굵은 작곡가는 아니나 섬세한 서정시인적인 음악가였다. 그 때문에 오페라교향곡은 결국 한 곡도 완성하지 못하였고, 교향곡 이외의 소나타 형식을 사용한 대작에서도 성공했다고는 하기 힘들다. 구성력이나 주제의 논리적인 발전에 약한 면이 있었다. 오직 하나의 예외로는 피아노 협주곡(1868)으로, 이는 25세경의 젊었을 때의 것이다. 그리그의 특징은 첫째로 가곡의 수효는 그다지 많지 않으나 생애의 거의 모든 시기에 걸쳐 계속해서 작품을 쓰고 있었으므로 가곡을 보면 그의 예술의 발자취를 잘 알 수가 있다. 즉 라이프치히 시대에는 독일의 낭만적 음악의 영향을 받고 있던 그가 결혼 전후 점차 민족색이 풍부한 작풍으로 바뀌어 1877년경이 되자 한층 민족주의의 주장을 명확히 표시해 가는 과정을 알 수 있게 된다. 가곡 다음으로는 피아노의 소곡이 중요하며 10권 66곡으로 된 <서정소곡집> 등 그 수도 가곡만큼 많다. 관현악곡 분야에서도 성공한 것은 피아노의 <서정소곡집> 가운데에서 4곡 정도는 자기가 골라내 오케스트레이션한 <서정모음곡>(1891)이라든가 입센의 극에 곡을 붙인 <페르귄트>의 음악(1874-1875) 등 소곡의 모음이다. 그의 실내악곡 중에서는 비교적 연주기회가 많은 제3바이올린 소나타(1878)도 실질적으로는 노르웨이의 노래와 춤의 접속곡 같은 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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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리뷰 2010-08-14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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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다스리고 천하를 경영한다
둥예쥔 엮음, 허유영 옮김 / 시아출판사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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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 옹정, 건륭 이 세 명의 청나라시대 황제는 중국의 태평성대를 구가하고 만들었다고 이야기 되어지는 유명한 인물들이다. 그중에서도 이 책은 위 3인물 중 첫째 왕인 강희황제의 국가 기반을 닦은 내용들을 역사적인 경과와 사실을 위주로 해서 저자가 세부적인 많은 내용을 교훈 점을 위주로 해서 적어 놓은 책이다.


무엇보다 이 책을 읽다가 놀란 것은 중국의 나라의 규모의 거대함이다. 통상 역사의 내용이나 줄거리들을 이야기를 알고 있기로, 한국 사람인 나스스로는 대한민국이라는 규모를 넘어서기 어려웠다는 걸 느꼈다. 더더욱 광활하고 넓은 중국을 배경으로 중국 청나라 황제가 자신의 권력을 다지기 위해 국가 기반을 세우기 위해 노력했던 것들에 대해서 많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고, 나스스로 되돌아보고 교훈을 세기는 게기가 되었다.


강희제는 그 스스로 대단한 자기계발가였고, 공부하는 사람이었다. 전장에 나가서든, 궁에서 집무를 보던지 간에, 매일매일 끊임없이 독서를 하며, 천문, 수학, 인문, 역사 등등에도 상당한 수준의 학식을 갖추었다. 하루에도 평안한때는 40~50여 통의 상소를 읽고 일일이 비문(메모형식의 지침)을 적어서 하달했고, 전장에 출장해서도 하루 수백여 통의 상소를 일일이 읽고 모두 다 빠짐없이 비문을 적어 내려 보냈던 것이다.


그런 와중에서도 공부와 학습을 게을리 하지 않고, 정치, 경제, 사회적인 측면에서 신하와 관리들을 조정하고 관리하고 나라를 운영했다는 것에 대해서 한편으로는 대단하다는 감탄을 하게 되고, 다른 한편으로는 나스스로는 되돌아보게 된다.


특히 궁내에서 여러 신하들 간의 권력의 다툼과 조종, 이민족인 만주족으로서 기존의 한족과의 관계를 조정하고 협의한일, 그리고 북방이민족의 침략과, 티베트의 점령, 대만의 점령, 그리고 강남지방의 관리 등용등 그가 이룬 여러 업적은 정말로 인재의 등용과 사람관리 그리고 깊은 학식과 인간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된 속에서 이루어진 역사적 업적으로 평가받아 마땅할 듯하다. 아마도 강희제는 현재에 다시 태어나 국가를 운영한다해도 그 나라를 세계최강으로 이끌 수 있을듯하다.


강희제의 이야기를 계속 들으면서 머릿속으로 든 생각이 우리나라의 세종대왕이나 정약용과 같은 인물의 이야기가 머릿속에 떠올랐다. 그리고 어쩌면 우리가 자랑스레 생각하는 세종, 정약용 보다 더 위대할 수 도 있겠구나란 생각이 들기도 했다.


무엇보다, 강희제가 정사를 돌본 수많은 이야기와 실례들을 통해서 나의 생활의 교훈으로 삼을 수 있는 부분들이 이 책에는 상당히 많다. 일반적인 자기계발서 수준이 아닌, 엄청난 역사적 교훈과 현실적 제약점 그리고 사회생활의 어려움 등의 실례로써 강희제의 이야기가 읽혀진다.


사람과 사람과의 대립과 인관관계의 오묘함,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때의 결단, 그리고 사람사이의 갈등의 조정, 그 속에서의 판단의 기준, 그러한 어려움 등은 여전히 현재에도 우리들이 일상에서 겪고 있는 것이다.


책을 읽다보면 강희의 그러한 어려움이 현재의 우리 삶의 어려움보다 더하면 더했지, 결코 간단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중국의 청황제라고 환락과 평안을 누린 것이 아닌 오히려 , 더 어렵고 힘든 삶을 살았고, 그러한 것을 살아가기 위해서 오히려 자기개발과 근면성실과 올바른 생각과 행동에 힘썼던 성군인 것을 이 책을 보면 알 수 있다.


강희제는 여색과 탐욕을 멀리했으며, 늘 독서와 토론, 그리고 공부에 매진했다. 중국역사상 최대인 60여년의 재위기간을 누렸고, 10살여때부터 죽을 때까지인 70살 여까지 국가를 통치했고, 모든 결정과 업적을 홀로 이룬 것이다.


강희제의 업적과 정치, 삶의 과정을 읽다보면, 현재의 우리나라의 지도자와 정치인 그리고 국민들, 가깝게는 내직장주변의 상사들과 우리들, 나의 모습이 반추되고 반성케 된다.


나스스로도 직장이나 사회생활 속에서 벌어지는 여러 상극과 문제점, 애매모호한 관계와 어려움들을 강희제의 결정과 고민들과 여럿 유사한 점을 발견했고, 결국 그러한 고뇌 속에서 우리는 현실적인 판단과 이상적인 추구를 동시에 해나 갈수밖에 없는 제약 점도 볼 수 있었다.


무엇보다다 강희제의 그와 같은 열심의 노력을 통해서 나라를 이끌고 올바른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 등이 현재의 나에게도 자극이 되고 교훈이 되었다는 점이다.


특히 이 책은 공직자들에게 큰 교훈이 될 듯한데, 강희제는 신하들과의 의사소통을 참으로 중시했다. 그리고 상소가 올라오면 적극적인 피드백을 해주었다. 탄핵의 상소를 접해서는 최대한 실상을 밝히어 잘잘못을 가리려고 했고, 복지부동하는 관리들의 행태를 적극적으로 일하는 관리들로 변경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붕당을 근절시키기 위해서 처벌을 엄격히 했고, 불편부당하지 않도록 공정하게 일처리위해서 반대 입장에서 생각해 보았고, 백성을 위한 애민정신이 뛰어났다.


“선함을 한 번 벌하면 온 백성이 선함을 버리고, 악함을 한 번 칭찬하면 온 백성이 약해진다. 청렴한 관리는 자기 신념을 철저히 지키고, 사사로이 무리를 짓지 않는다. 지도자는 측근들을 청렴하게 관리하고 뇌물을 받지 않으며 청탁을 배제해야 한다.”등등 그의 여러 교훈은 현재의 정치를 되돌아보게 만든다.


아직 정치적으로 기반을 잡아가던 시기 강희제의 인재등용은 “이상적인 관리는 지조가 있고 청렴하며 남에게 너그럽게 대하지만 극단으로 치우치지 않는 사람”이라고 평가했고, 또한 “과오가 있으면 군신이 함께 책임을 져야 한다.” 고 말하며, 황제였지만 문제와 어려움 봉착시 그 문제점을 신하나 다른사람탓으로 돌리지 않고 자기책임으로 여기는 책임성도 있었다.


또한 근검절약의 중요성을 실천한 모습들 그리고 큰일이든 작은 일이든 모두다 정성으로 처리한 것, 높은 근면성, 그리고 무슨 일이든 높은 곳에서 조망하듯 전체적인 상황을 살핀 점 등 그의 통치이야기에서 우리가 배울 점은 상당히 많은 듯하다.


중국황제 강희황제의 삶과 그것을 통한 교훈 얻기, 그동안 한국의 좁다란 울타리를 벗어나 넓은 대륙의 왕의 이야기와 그의 자기관리를 배우고, 우리의 삶과 생활과 인간관계에 적용할 교훈점등은 참으로 값어치 있다 느껴졌다. 단순한 내용의 자기계발서를 벗어나 깊이 있는 역사적 교훈과 치열한 삶과 사회 속에서의 우리의 삶의 교훈 등을 얻어낼 수 있기에 사회인들의 일독을 권해봄직하다. 
 

장재용_훕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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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리뷰 2010-08-14 2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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녕하세요~!! 북카페 가족 여러분    
 한 주의 시작 월요일♩ 모두 활기찬 일주일 시작하세요!!

오늘의 서평 이벤트 도서는

<재상열전> 요!    
때로 당쟁으로 정국을 분열시키고, 때로 국란의 혼돈 속에서 우왕좌왕하기도 했지만, 결국 위기를 극복하고 조선 500년의 역사를 이룩한 서른 명의 명재상들을 통해 조선 지식인의 리더십을 엿볼 수 있는 유익한 책이랍니다 ~~!!  

 그럼 오늘도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이벤트 기간 : 7월 12일 ~ 7월 18일

▶ 모집인원 : 30명  

▶ 참가 방법

▶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서평단 참가를 원하는 분은,

  

하나! 자신의 블로그에 이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한 뒤,  덧글로 '스크랩 완료' 를 달아주세요

 

둘! 위의  질문에 대한 덧글을  '스크랩 완료'와 함께 달아주세요. 
  

▶ 당첨자 발표 :  7/ 19


▶ 서평단 선정기준 : 

☞ 같은 아이디로 닉네임만 바꿔서 상습적으로 이벤트 신청하시는 분들(그러면서 서평도 쓰지 않고)은 서평단 선정시 제외합니다.


☞ 지난 이벤트에 당첨된 분들 중에서는 우리카페와 인터넷서점에 서평을 제때 쓰신 분

 
☞ 신입 회원분들의 경우 게시글과 덧글달기 등 열심히 활동(게시글, 덧글, 최종 방문일자 순으로 점수화함)

 
평소 카페 활동을 많이 하시는 분들(게시글, 덧글, 최종카페 방문일자도 포함)이 뽑힐 가능성이 99.9% 입니다!

 
☞ 울 카페를 좋은 분들께 많이 추천해주시고 소개받고 오신 분들(앞으로 추천하실 경우, 추천받은 분이 카페에 가입할때 카페 가입 경로에 추천하신 분 닉네임을 쓰도록 해주세요^^)

 

☞ [★이벤트 신청시 주의 사항]아래에 댓글 다실때 꼭(!!) 닉네임(아이디)를 함께 써주셔야 합니다! 닉네임만 쓰시고,아이디를 안써주시면  이벤트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꼭꼭꼭  닉네임과 아이디를 , "닉네임(아이디)"의 형식으로 두가지를 댓글 다실때 써주세요~!!!! 자주 참여하시는 분들은, 카페닉네임을 "닉네임(아이디)"형식으로 바꿔놓으시면, 더 편하시겠죠?^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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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행정, 정치, 외교, 국방, 그리고 국가 이념 수립까지
조선의 기틀을 세우고, 조선의 역사를 만든 그림자 왕 재상!
조선은 왕권 중심의 중앙집권 국가였지만 실제로는 양반관료 사회였다. 군주가 명민하지 않고, 리더십을 발휘하지 못한다고 해도 전문 관료이자 정치가인 재상들과 조정 신료들이 정국을 운영하고 안정적으로 국가를 경영했다. 표면적으로는 2인자의 자리에 있었지만 정치적으로 1인자였던 조선의 재상들. 때로 당쟁으로 정국을 분열시키고, 때로 국란의 혼돈 속에서 우왕좌왕하기도 했지만, 결국 위기를 극복하고 조선 500년의 역사를 이룩한 서른 명의 명재상들을 통해 조선 지식인의 리더십을 알아본다.

▶ 저자 소개

저자 이성무
1937년생. 1937년 충북 괴산에서 출생하여 서울대 문리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사학과를 거쳐 국사학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민대학교와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한국학 대학원 교수로 있으면서 미국 하버드 옌칭 연구소 연구교수와 독일 튀빙겐 대학 객원교수를 역임했고, 한국정신문화연구원 부원장, 연세대학교 용재석좌교수를 지냈다. 또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을 거쳐 현재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 남명학연구원장, 한국역사문화연구원장,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로 있다. 저서로는 《한국의 과거제도》, 《조선 초기 양반연구》 《조선의 사회와 사상》, 《조선양반사회연구》, 《한국역사의 이해》1~7, 《조선왕조사》, 《조선시대 당쟁사》, 《조선은 어떻게 부정부패를 막았을까》《조선을 만든 사람들》등 다수가 있다.


▶ 책 속으로  
◎ 왕의 재목을 알아본 하륜의 선택
 
하륜이라는 인물을 평가할 때는 대개 이방원이 그의 능력을 알아보고 발탁한 것으로 기록한다. 실제로 이방원의 두터운 신임이 없었다면 그는 크게 출세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생각해 보면 하륜이 스스로 왕이 될 재목을 알아보고 이방원을 선택한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하륜과 이방원의 운명적인 만남에 대해서 실록에는 다음과 같은 일화가 전한다.


 

하륜은 여흥부원군(驪興府院君) 민제(閔霽)와 뜻을 같이하는 친구였는데, 하륜이 본래 사람의 상을 보는 것을 좋아해 민제에게 말하기를 “내가 사람의 상을 본 적이 많지만 공() 둘째 사위 같은 사람은 없었소. 내가 뵙고자 하니 공은 그 뜻을 말하여 주시오.” 했다. 민제가 태종에게 말하기를, “하륜이 군()을 보고자 한다.” 했다. 태종이 만나 보니, 하륜이 드디어 마음을 기울여 섬겼다.



《태종실록》, 총서

 

관상에 능했던 하륜이 이방원의 풍모를 보고 크게 될 인물임을 알아보고 먼저 접근했다는 것이다. 그 후 이방원과 하륜은 그야말로 이심전심 뜻을 맞춰나갔다. 1398년(태조 7), 충청도 관찰사였던 하륜은 왕자의 난이 일어나자 서울로 올라와 이방원을 도왔다. 앞장서서 손에 피를 묻혀 가며 정적 제거에 나서지는 않았지만 막후에서 기획하고 지휘한 사람은 하륜이었다.

(중략)




[출처] [서평이벤트] 1495차 - <재상열전> 서평단 모집 (북카페◈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 소설 시 에세이 도서 소설추천) |작성자 remonade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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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흐의 평균율 클라비어 곡집을 이야기할 때 우리들은 이 음악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그냥 대위법의 선구자인 바흐가 만든 피아노 변주곡집이라고 말할까?

그냥 기술적인 음악학적으로 말해지는 평균율의 정의를 벗어나 우리가 이 음악을 감상하게 되는 청자의 입장에서, 음악애호가의 입장에서, 일반 청취자의 입장에서 이 음악을 정의할 때 우리각자는 어떤 평가를 내릴 수 있을까?

 

 아마도 적지 않은 평자들의 이야기가 위에 적어놓은 제목의 '청명한 음악, 맑음, 순결,淸한 음악'이라고 적잖이 답할 것 같다.

 

 물론 각자 취향과 생각에 따라 다양한 응답과 태도가 나올 수 있겠지만, 평균율을 듣고 있으면 우리는 맑고 깨끗하고 행복하고 산뜻함을 느끼게 될 수밖에 없는 것 같다.

 

맑음 뒤에 조용한 우울과, 삶의 관조와 생각의 음악도 섞여있기는 하지만, 평균율은 무엇보다.

 

우리의 생활속에서 일상속의 분주함과 다사로움을 벗어나 조용한 세상의 평화와 조용한 맑음과 소리자체의 울림을 우리들에게 들려준다.

 

 특히 피아노곡보다 하프시코드연주를 애청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이곡과 잘 어울리는 맑은 소리의 울림 때문이다.

청아하고 단아한 맑고 단호한 우아하고 청청한 쳄발로의 소리로 평균율을 듣고 있는 것, 이게 바로 인생지락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글을 읽는 분 중에 혹시 평균율을 아직 모른다면 빨리 들어보시길 권해드린다.

모든 세상 사람들이 평균율을 듣고 즐기고 맑고 청아함을 애호하게 되는 그날, 바로 이 지상이 천국이 되는 날이 되지 않을까란 상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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