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어드밴티지 - 창조적인 리더를 탄생시키는 뇌의 비밀
매들린 L. 반 헤케 외 지음, 이현주 옮김, 황상민 감수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브레인 어드밴티지>는 뇌와 이점 이란 말을 합친 말인데, 이 책의 내용은 우리 뇌의 과학적 연구결과들을 바탕으로 해서 그 이용을 통한 극대화된 이점을 창출하잔 는 내용정도가 될 거 같다.


‘블라인드 스팟’이란 책을 이전에 출간했던 같은 저자의 이 책은 역시나 우리 사람들의 뇌와 생각, 사고의 함정, 조직의 사고의 함정, 일상생활의 사고와 두뇌 작동방식의 오류와 착오점, 주의해야할 점, 개선해나가야 할점 등에 이야기 들려준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가장 합리적이고 효율적이며, 올바르고, 적당하고, 좋은 결과를 산출해낼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실행방식, 조직의 운영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해 이야기 해준다.


저자의 수많은 논문과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여러 분야 특히 기업운영의 리더와 직원과의 관계와 관련하여 저술하고 이야기 들려주는 매우 흥미로운 책이다.


기업혁신, 조직원간의 관계 개선, 변화하는 기업문화, 획기적인 의사결정 방식, 리더와 직원들의 업무 능력 향상의 분야별로 항목별 글들로 사례와 예시를 들어 재밌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이야기 하나하나가 우리 직장생활 사람 사는 생활의 내용과 밀접하기에 접근성이 높은 책이다.


아직도 우리나라의 경우 조직문화나 직장 내 사람간의 관계가 단순하고 상명하복적인 성격과 그리 높은 정도의 상호 의사소통문화를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점점 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이와 같은 조직문화와 사람관계까 변화하고 있는 것이 보이고 있으며, 우리들은 그런 변화와 혁신을 맞아들여야만 하는 상황에 있다.


이 책은 미국의 사례를 주로 담고 있지만, 또 여러 아주 다양한 제안과 주의점을 주기에 너무 산만스럽다고 생각할 수 도 있다.


하지만, 조직의 리더라면, 그리고 앞으로 좀 더 나은 조직과 구성원을 이끌어 나가고자 하는 깨인 사람이라면, 이런 공부는 필수라 생각한다.


비단 리더만이 아닌, 개개인이라도 이 책의 합리성에 대한 이야기, 구성원과, 조직의 사고, 뇌를 이용한 효율적 업무처리등 여러 이야기들과 시사점이 큰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책 내용자체는 400여 쪽이라도 이야기식 구성에 꼭지별로 단락 지어져 읽기에는 그리 버겁지 않다. 재밌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었던 것 같다.


바란다면, 이러한 최신 경영지식과 과학적 두뇌 탐구결과들과 전문연구자들의 연구결과들이 일상의 실제 조직생활과 한국인의 직장인 생활의 방식에 좀 더 많은 영향과 효과를 발휘하여 우리 모두다가 좀 더 낳은 조직문화와 근로환경 그리고 합리적이고 올바른 의사결정과정속에서 생활하고 살아갈 수 있다면 좋겠단 것이다.


기존의 변화 없음은 이 책에도 나와있든이 발전이 아니고 잘못된 방식인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올바른 선택과 의사결정, 그리고 두뇌의 연구결과인 과학적 사실들을 잘 접목한 생활에의 노력이 만들어 질수 있었으면 한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대구문화예술리뷰 2010-08-14 2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읽어볼 만한 추천도서
블링크
공병호 감수/말콤 글래드웰 저/황상민 감수/이무열 역
잠자기 전 5분
나카이 다카요시 저/윤혜림 역
잠자기 전 30분
다카시마 데쓰지 저/홍성기 역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이시형 저
넛지
안진환 역/캐스 R. 선스타인 저/리처드 H. 탈러 저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
김정태 저
공병호의 인생강독
공병호 저
정의란 무엇인가
이창신 역/마이클 샌델 저
하우스 푸어
김재영 저
새벽형 인간
이케다 지에 저/정문주 역
예스24 | 애드온2
 
[수입] 말러 : 교향곡 전집
Capriccio / 2006년 7월
평점 :
품절


 
 

  

 말러8번 천인교향곡의 제일 감격적인 부분 중 하나는 그 시작 부분이라고 할 것이다. veni veni 오세요 오세요라고 신을 부르는 큰 대합 창으로 시작하는 첫 출발이 이 연주의 말러8번은 어떨까란 느낌을 결정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첫 시작후 이어지는 독창부분을 포함하여 타바코프의 연주 느낌은 약간은 구슬픈 듯한 속에서 민족화합의 혼이 느껴진다고 말하고 싶다. 그 묘한 느낌을 무엇으로 표현하기는 적절치 않은데, 약간은 독립만세 운동의 거룩함이 담긴 그러한 말러 8번의 시작을 느끼게 해준다.

전체적으로 현악과 관현악등 소리의 사운드가 무척 가녀린 철소리가 나는 듯한 느낌의 반주소리를 들려주며, 합창과 전체 연주의 통합부분에서는 무척 엄숙함과 장엄함을 그 어느 연주보다 깊고 진하게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연주이다.

그리고 14~15분쯤에서 이어지는 오르간과 독창, 합창의 연차에서는 약간은 화합되지 않고 분리된 소리를 들려주는 데 오히려 이러한 효과가 소리의 슬픔과 장엄하고 거룩함을 더욱 높여주는 효과도 있어 보인다.

통합적으로 이러한 효과적 특성들이 이 곡을 너무 장중한 종교적 엄숙함이 아닌 인간의 거룩함과 민족, 독립 같은 거룩성을 좀더 효과적으로 나타내 보여주는 말러 8번으로 느껴진다.

그리고 합창부분의 표현과 사운드의 두드러짐을 이 음반에서는 느낄 수 있는데, 합창과 노래를 통한 의미와 감정전달에 노력한 부분같이 느껴진다. 
  

  Symphony No. 8 in E flat major, "Symphony of a Thousand"

Hadzhieva, Lyudmila - soprano

Temesi, Maria - soprano

Takova, Darina - soprano

Takac, Tamara - alto

Tabakova, Boryana - alto

Bandi, Janos - tenor

Kovacs, Pal - baritone

Syule, Tamash - bass

Bulgarian National Svetoslav Obretenov Choir

Bulgarian National Radio Chorus

Bulgarian Radio Children's Choir

Sofia Philharmonic Orchestra

Tabakov, Emil - Conductor 

 =========================================================== 

 

구스타프 말러  

 

1909년의 구스타프 말러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구스타프 말러(Gustav Mahler, 1860년 7월 7일 - 1911년 5월 18일)는 보헤미아 태생의 오스트리아 작곡가이자 지휘자이다.

말러는 그의 생애 동안에는 위대한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한 명으로서 가장 잘 알려졌으나, 그는 사후에 중요한 후기 낭만파 작곡가로 인식되었으며, 특히 그의 아홉 개의 완성된 교향곡연가곡 (특히 〈방황하는 젊은이의 노래〉와 〈죽은 아이를 위한 노래〉), 그리고 교향곡과 연가곡의 합성인 〈대지의 노래〉가 유명하다.

그는 “교향곡은 하나의 세계와 같이 모든 것을 포함해야 한다”는 생각에 따라 작곡하였고, 교향곡을 길이와 우주적이고 형이상학적인 시야 모두에 있어서 새로운 발전의 단계로 올려놓았다. (그의 〈교향곡 3번〉은 일반적인 교향곡 레퍼토리 중에서 가장 긴 약 95분 이상의 시간을 소요한다. 그의 교향곡 8번은 천 명이 넘는 연주자에 의해 초연되었으며 교향곡 중에 가장 거대한 오케스트레이션을 갖고 있다.) 그는 그의 교향곡 일부에 니체괴테철학, 중세 종교 상징주의와 영성을 표현하는 가사를 사용했다. 그의 작품은 이제 세계 주요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기본 레파토리의 일부가 되었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대구문화예술리뷰 2010-08-14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읽어볼 만한 추천도서
블링크
공병호 감수/말콤 글래드웰 저/황상민 감수/이무열 역
잠자기 전 5분
나카이 다카요시 저/윤혜림 역
잠자기 전 30분
다카시마 데쓰지 저/홍성기 역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이시형 저
넛지
안진환 역/캐스 R. 선스타인 저/리처드 H. 탈러 저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
김정태 저
공병호의 인생강독
공병호 저
정의란 무엇인가
이창신 역/마이클 샌델 저
하우스 푸어
김재영 저
새벽형 인간
이케다 지에 저/정문주 역
예스24 | 애드온2
 
[수입] 바흐 : 골트베르크 변주곡 [LP]
글렌 굴드 (Glenn Gould) 외 노래 / politur / 2010년 2월
평점 :
품절


 
 
BACH, J.S.: Goldberg Variations, BWV 988 (Gould) (1955)
 

이번에는 글렌굴드의 골드베르크 협주곡입니다.  

 

무엇보다 이 음반 시리즈의 특징은 시작부분에서 굴드의 격렬한 연주가 아닌 차분하고 안정적인 굴드의 연주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아리아의 시작도 무척 구슬프고 슬픕니다. 굴드의 활발함은 전혀 찾아볼 수 없고 심연의 슬픔을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비로소 첫째 변주곡으로 넘어가서야 격렬한 그의 피아노 선율을 맛볼 수 있습니다.

 

 

그의 연주는 이어지는 변주에서도 계속 차분함과 격렬함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의 특유의 현란한 손놀림을 볼 수 가 있지요. 
 

특히 변주 9번(Variatio 9. Canzone alla Terza - a 1 Clav.)에서는 무척이나 중첩되고 희한한 느낌의 복합 공감각적인 소리를 들려줍니다.  

 

 

슬프고 구슬프지만 그 속에는 무언가 뿜어져 나오는 격렬함이 묻어나고 있습니다. 
 

 

이 울림은 10번 변주로 이어지며 계속 점증적으로 소리를 키워나갑니다.   

 

 

전체적으로 굴드의 여러 다양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굴드의 골드베르크 협주곡 음반입니다.  

 

 ****************************************************
 

글렌 굴드 



토론토에 있는 굴드의 동상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글렌 허버트 굴드(Glenn Herbert Gould. 1932년 9월 25일~1982년 10월 4일)은 캐나다피아노 연주자이다. 그는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음악에 대한 녹음, 그의 놀라운 기술적인 능숙함, 그의 비정통적인 음악 철학, 그리고 그의 기인적인 개성과 피아노 테크닉으로 특히 유명하다.

캐나다 출생이며, 12세에 토론토 왕립음악원 졸업 후 카라얀 지휘의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함으로써 유럽 악단에도 데뷔하였다. 1964년에 연주회에서의 연주를 중단하고 텔레비전과 라디오 그리고, 비음악적인 라디오 다큐멘터리, 기타 프로젝트를 위한 연주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경력의 나머지를 스튜디오에서의 녹음에 전념했다.

 ****************************************************

 

골드베르크 변주곡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골드베르크 변주곡의 초판 표지

골드베르크 변주곡(Goldberg-Variationen) BWV 988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가 작곡한 주제곡과 30개의 변주곡으로 이루어진 하프시코드 곡집이다. 1741년 처음 출판되었고, 바흐의 클라비어 연습곡(Clavier-Übung: 건반 연습)시리즈의 4번째이다. 이 작품은 변주곡이라는 장르의 가장 중요한 작품으로 꼽힌다. 제목은 가장 처음 연주한 요한 고트립 골드베르크의 이름을 따서 붙였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대구문화예술리뷰 2010-08-14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읽어볼 만한 추천도서
블링크
공병호 감수/말콤 글래드웰 저/황상민 감수/이무열 역
잠자기 전 5분
나카이 다카요시 저/윤혜림 역
잠자기 전 30분
다카시마 데쓰지 저/홍성기 역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이시형 저
넛지
안진환 역/캐스 R. 선스타인 저/리처드 H. 탈러 저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
김정태 저
공병호의 인생강독
공병호 저
정의란 무엇인가
이창신 역/마이클 샌델 저
하우스 푸어
김재영 저
새벽형 인간
이케다 지에 저/정문주 역
예스24 | 애드온2
 
[수입] 바흐 : 이탈리아 협주곡 & 파르티타 1-2번 [LP Sleeve]
바흐 (J. S. Bach) 작곡, 글렌 굴드 (Glenn Gould) 연주 / Sony(수입) / 2007년 4월
평점 :
절판


 

 

글렌굴드의 연주로 바흐 곡을 들을 수 있는 것은 큰 행복과 즐거움 중의 하나네요, 오늘은 이탈리안 콘체르토르르 듣게 되었습니다. 약간 음질이 좋지 않은 점이 많이 아쉽습니다. 하지만 강당 같은 곳에서 연주를 했는지 그 소리의 울림과 청명함은 여전히 또렷합니다. 
 

 

그런데 1악장에서 글렌굴드의 다른 연주에서 들을 수 있는 것과 같은 과도한 감정 이입과 감정의 분출이 적은 것이 이 연주의 특징입니다.

특히 2악장에서는 느린 연주가 아주 감정 이입과 슬픔이 배가된 연주를 들려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3악장에 들어서면 이연주가 비로소 굴드의 연주란 것을 명명백백히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귀신이 연주하는 듯한 현란하고 빠른 음 터치와 소리의 울림이 그 특징이지요.

정말 시원하고 속시원한 연주솜씨를 들려주며, 한여름의 청량감을 더해줍니다.

강한 터치와 강렬한 연주로 이탈리안 협주곡을 연주합니다.

더불어 바흐 3-Part Inventions  과 평균율 2곡도 포함된 음반이네요.
****************************************************
 

글렌 굴드 




토론토에 있는 굴드의 동상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글렌 허버트 굴드(Glenn Herbert Gould. 1932년 9월 25일~1982년 10월 4일)은 캐나다피아노 연주자이다. 그는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음악에 대한 녹음, 그의 놀라운 기술적인 능숙함, 그의 비정통적인 음악 철학, 그리고 그의 기인적인 개성과 피아노 테크닉으로 특히 유명하다.

캐나다 출생이며, 12세에 토론토 왕립음악원 졸업 후 카라얀 지휘의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함으로써 유럽 악단에도 데뷔하였다. 1964년에 연주회에서의 연주를 중단하고 텔레비전과 라디오 그리고, 비음악적인 라디오 다큐멘터리, 기타 프로젝트를 위한 연주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경력의 나머지를 스튜디오에서의 녹음에 전념했다.


 ****************************************************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초상화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Johann Sebastian Bach, 1685년 3월 21일 ~ 1750년 7월 28일)는 독일작곡가이자 오르가니스트이다.

교회 성가대와 오케스트라, 솔로 악기를 위한 종교적이거나 세속적인 작품을 창작했고, 그의 작품은 바로크 시대의 종말과 궁극적인 성숙을 동시에 가져왔다.[1] 그는 바로크 시대의 최후에 위치하는 대작곡가로서, 독일음악의 전통에 깊이 뿌리박고 있을 뿐 아니라, 그 위에 이탈리아나 프랑스의 양식을 채택하고 그것들을 융합하여 독자적 개성적인 음악을 창조하였다.

바흐의 집안은 200년에 걸쳐서 50명 이상의 음악가를 배출한 일대 음악가계였다. 제바스티안 이전에도 17세기 초엽 이래 많은 유명한 작곡가를 배출했고, 일족의 중심지이었던 중부독일의 튀링겐 지방에서는 '바흐'가 '거리의 악사'를 가리키는 대명사로 쓰였을 정도였다. 그 중에서도 제바스티안의 큰할아버지 하인리히 바흐(1615-1692), 그 아들 요한 크리스토프 바흐(1642-1703)와 요한 미하엘 바흐(1648-94)는 음악사(史)에도 이름을 남긴 뛰어난 작곡가들이었다. 바흐 집안의 음악가들은 대대로 루터교 정통파의 경건한 신자들이었고, 또 자기의 일에 강한 장인(匠人)적인 긍지를 품고 있었다. 이 '신앙'과 '장인기질(匠人氣質)'은 요한 제바스티안에게도 계승되어서, 마치 2개의 정선율(定旋律)과 같이 그의 일생을 관통하게 된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대구문화예술리뷰 2010-08-14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읽어볼 만한 추천도서
블링크
공병호 감수/말콤 글래드웰 저/황상민 감수/이무열 역
잠자기 전 5분
나카이 다카요시 저/윤혜림 역
잠자기 전 30분
다카시마 데쓰지 저/홍성기 역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이시형 저
넛지
안진환 역/캐스 R. 선스타인 저/리처드 H. 탈러 저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
김정태 저
공병호의 인생강독
공병호 저
정의란 무엇인가
이창신 역/마이클 샌델 저
하우스 푸어
김재영 저
새벽형 인간
이케다 지에 저/정문주 역
예스24 | 애드온2
 
대한민국 2030 위기돌파 재테크 독하게 하라 - 월급 220만으로 시작해도 누구나 10억까지
이광배 지음 / 베가북스 / 2010년 7월
평점 :
품절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다. <대한민국 2030위기돌파 재테크 독하게 하라>는 책을 보고 겉표지의 고동 보랏빛의 느낌과 은색 글자 빛이 묘한 끌림을 불러일으켰지만, 내용을 읽어본바 책의 내용적인 측면은 일반 기초적인 재테크 개론서를 만난 느낌이 들었다.


출판사도 베가북스라고 하는 잘 들어보지 못했던 출판사였다. 책속의 그림과 편집상태들도 최상의 프리미엄급이라고는 보기 어려운 정도의 아쉬움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은 일반적인 재테크 기초 상식부터 해서 노후 생활대비 그리고 선물옵션에 대한 간단한 소개까지 거의 모든 재테크 분야에 대해서 간략한 소개를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소개가 30대 중반의 직장인인 나에게는 전혀 생소하거나 정보전달성이 많이 떨어지는 듯했다. 모두다가 알고 있는 내용과 사실이거나, 약 5년여 전 재테크 열풍이 거세게 몰아치던 시절의 재테크 내용들의 요약처럼 느껴졌다.  


사실 10년 조금 못되는 기간의 자립경제를 이루고 월급을 통한 재테크 생활을 하여본바 외부에서 말해지고 이 책에서 말해지는 재테크 열풍과 이야기 모습들이 그렇게 크게 중대하거나 억압적으로 다가오지는 않는 것이 삶인듯하다. 

 

삶은 어쩌면 무척 단순하다. 월급을 벌어 저축하고 일부는 먹고사는 생활에 소비하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이다. 대략적으로 60대 중반정도까지 탄탄한 월 소득 수입원이 있다고 한다면,  

 

즉 공무원의 경우라면 생활속에서 큰 사고나 변수를 만나지 않는 한, 수입의 절반을 소비하고, 절반을 저축한다면, 그리고 거기다 퇴직 시 연금을 받을 수 있다면, 그 사람의 인생 중에서 돈으로 인해서 크게 쪼들릴 이유는 없는 것이다.  


시중에서 말해지는 노후의 대비의 위험성이 일면 너무 극단적인 상황을 보여주는 경향성이 있는 듯하다.  


물론 공무원정도면 큰 부의 향유는 누리기 어렵겠지만, 아무래도 자기가 하고 싶은 삶의 목적이나, 취미생활은 부족함 없이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현실에 더불어 보건데, 우리사회가 지난 2008년 재테크 열풍의 폭락 속에서 어느 정도 환기의 기운과 분위기를 찾아가고 있는 가운데서 여전히 실물경제는 어려움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의 주제도 이러한 현실을 바탕으로 급여, 사업소득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준비해나가자는 캐치 프레이즈구호류의 마인드를 일깨워주고 있는 책으로 보인다. 
 

 

물론 계획과 대비는 필요할 것이지만, 이 책에 나오듯이, 전기요금이나 사소한 비용의 절감을 극단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문제가 있어 보인다.  

 

사실상 물건값 몇 백 원 더 아끼려고 먼 곳의 마트가는것보다 집 앞의 편의점을 편리하게 이용하고 쾌적하고 편리함을 누리면 그게 더 큰 정신적 만족감과 이득을 줄 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더불어 각종 연금현가계산등의 소개등도 하고 있는데, 너무 과하지 않은가 싶은 느낌이고 책의 분량을 조절키 위해 이외에도 여러 부분들읙 글들을 싣고 있다. 

 

사실 재테크 책중에서 우리 일반 독자들에게 무언가 머리를 깨우치고 무릎을 치고 아하 소리가 날 정도의 교훈을 준다고 한다면, 책의 두께 보다는 핵심 되는 마인드가 중요할 것이다. 
 

 

그렇지만, 자본주의 사회 2만 불 시대의 대한민국에서는 자본과 신용창출에 의해 살아가는 삶의 모습이 크게 다르지 않다.  


그중에서 개개인들이 일부는 저축을 충실히 하고 착실히 사는 반면, 일부는 탐욕과 무절제의 삶을 살기 때문일 것이다. 일부는 부자이고 또  가난한 이들도 있는 현실자체가 삶인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중간계층이 보통 서민인 우리들의 모습일 것이다.   

 

이 책은 재테크 아주 초보적인 20대 직장초년생이 보기에 적당한 기초재테크 책이라 생각이 든다. 좀 아쉬운 것은 저자 특유의 경험과 노련함 등이 묻어나는 대담의 전개가 좀더 깊이 있게 전개되었으면 싶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대구문화예술리뷰 2010-08-14 2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읽어볼 만한 추천도서
블링크
공병호 감수/말콤 글래드웰 저/황상민 감수/이무열 역
잠자기 전 5분
나카이 다카요시 저/윤혜림 역
잠자기 전 30분
다카시마 데쓰지 저/홍성기 역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이시형 저
넛지
안진환 역/캐스 R. 선스타인 저/리처드 H. 탈러 저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
김정태 저
공병호의 인생강독
공병호 저
정의란 무엇인가
이창신 역/마이클 샌델 저
하우스 푸어
김재영 저
새벽형 인간
이케다 지에 저/정문주 역
예스24 | 애드온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