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속을 걸어 봐도 채워지지 않는 나의 빈 가슴 잡으려면 어느새 사라지는 젊음의 무지개여 커피를 마셔 봐도 느낄 수가 없는 나의 빈 가슴 까만 밤을 하얗게 지새우는 젊음의 고독이여 내 젊음의 빈 노트에 무엇을 그려야할까 내 젊음의 빈 노트에 무엇을 써야만하나 아름답고 신비로운 우리들 사랑의 이야기 이 세상에 살아있는 우리들의 모든 인생이야기 내 젊음의 빈 노트에 무엇을 채워야하나 *내 젊음의 빈 노트에 무엇을 그려야할까 내 젊음의 빈 노트에 무엇을 써야만하나 아름답고 신비로운 우리들 사랑의 이야기 이 세상에 살아있는 우리들의 모든 인생이야기 내 젊음의 빈 노트에 무엇을 채워야하나 정 호 작사/작곡 유미리/노래

 

안개 속을 걸어봐도 채워지지 않는 나의 빈 가슴이여.... 잡으려면 어느새 사라지는 젊음의 무지개여....

커피를 마셔봐도 느낄 수가 없는 나의 빈 가슴이여.... 까만 밤을 하얗게 지새우는 젊음의 고독이여....

아, 흘러가는 청춘이여, 채워지지 않는 빈 자리여.... 시간은 흐르는데 내 영혼은 머문다....

청춘의 만가는 내 귓가를 맴도는데 멀어지는 추억의 그림자는 아련하기만 하다....

백지로 가득한 나의 노트를 뒤에 두고 나는 지금 어디까지 흘러왔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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