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두사

이노우에 유메히토

서서히 다가오는 공포의 실체, 소름끼치는 반전! 일본 호러문학의 진수!


메두사를 보았다,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시멘트에 몸을 담근 채 돌이 되어 죽은 작가. 그 미스터리한 죽음의 비밀을 밝히고자 작가가 쓴 마지막 원고의 행방을 찾아나서는 한 남자. 하지만 메두사의 진실에 다가갈수록 뒤틀린 현실과 숨통을 조여오는 공포가 그를 혼란스럽게 한다. 일본에서 미스터리 호러의 선구자로 불리는 이노우에 유메히토의 이 작품은 뛰어난 완성도를 갖추었음에도 의외로 국내에서 빛을 보지 못한 작품이다. 기막힌 편집과 라스트의 놀라운 반전은 엄청 충격적이며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의 잠재의식을 자극하는 공포가 압권이다.
인간에게 가장 무서운 형벌이란 과연 무엇인가를 느끼는 순간 소름끼치는 공포의 실체와 조우하게 된다. 메두사의 비밀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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