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희의 유대인 경제사 1 - 세계 경제의 기원 - 고대 경제사 上 홍익희의 유대인 경제사 시리즈 1
홍익희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유대인의 경제사 10권의 첫 장을 열었다
유대 민족의 출발점은
아브라함이 살던 우르의 ‘수메르 문명‘ 부터 시작된다.
인류 문명의 4대 발상지 가운데에서도
최초의 문명이라 할 수 있는 메소포타미아 문명보다
훨씬 더 앞선 문명으로 밝혀진 수메르 문명은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뿌리이자 근원이다.
정말 놀라운 것은 워낙 고도로 발달 된 문명이라
수메르 문명을 외지에서 온 이주 고등문명이라거나
심지어는 외계문명이라는 설까지 있다고 한다.
수메르의 ‘갈대아 우르˝ 출신인 아브라함은
국제 항구도시의 부유한 가문 출신이었다고 한다.
수메르의 우르에서 발견된
유적으로 밝혀진 사실은 이미 기워전 2540년에
시멘트와 도자기와 흡사한 재료로 수도관을 만들어
도시자체에 완벽한 상하수도 시설을 갖추었고
건물 하나에 많게는 수백 개의 방을 사용하며
거대한 주택단지를 형성한 도시문명이었다는 것이다.
게다가 문자부터 학교, 천문학, 야금술, 민주적 대의제도 등
인류문명사에서 중요한 것 39가지가 수메르인들이 발명한
것이라 한다.
고대하면 수렵과 사냥을 하던 구석기인이나
이제 막 정착하기 시작하여 움집을 짓는 신석기인들을
연상하는데 고대에 이미 도시와 같은 생활을
그것도 수천 만년 전에 문명을 이루어 살았다는 것이
믿기지 않지만 유적지에서 발견되는 유물은
고도 과학문명임을 말해주고 있다.
항간에 떠도는 말로는
수메르 문명을 일으킨 사람은
동양인일인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
아마도 우리말과 같은 어순인 교착어를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건 믿거나 말거나)

첨: 수메르 문명이 고도로 발달할 수 있었던 것은
비옥한 환경이 아니라 오히려 척박하고 부족한 환경이었기 때문이다. 나무와 돌이 없어 먼 곳에서 나무와 돌을 실어와야했기 때문에 배를 만드는 기술이 발달했고 워낙 가진 게 없어 살아남기 위해 살아야했다. 해마다 강물이 범람하여 관개수로를 건설해야했으며 그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교역과 무역이 활발해져 도시가 생긴 것이다.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였다.
지금 나의 필요가 새로운 삶을 위한 부엽토인 것처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