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이름 책고래숲 6
김태란 지음 / 책고래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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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따뜻한 그림체와 간결하지만 강력한 글 한줄에 마음이 아려오기도 보듬어지기도 했다. 친구들에게 선물하고 싶을 만큼 너무나 좋은 책이다. ‘엄마‘는 역할이지 내 이름이 아닌데, 잊혀진 내 이름을 찾고 싶다. 그 이름 속엔 내가 좋아했던 것들, 그리고 내가 하고 팠던 꿈들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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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엄마도 나로 사는 여자가 좋다 - 오늘이 전성기인 여자들의 5인 5색 꿈, 도전, 성장 이야기
강유정 외 지음 / 리더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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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도서는 5명의 여자들의 꿈, 도전, 성장 이야기를 담은 도서. 켈리 최 회장, 김미경 대표가 엄마들의멋진 성장을 응원하며 추천한 도서다.


좋은 엄마도 나로 사는 여자가 좋다



이 도서에는 앞서 말한 것처럼, 5명의 엄마가 등장한다. 서로 다른 분야에서 아주 활발하고 탁월하게 활동하고 있는 그녀들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스토리들을 흥미진진해서 쉽게 읽혀진다.

좋은 엄마도 나로 사는 여자가 좋다.

제목에서 느껴지듯 책을 읽는 내내, 엄마인 나 로로마마도 나로 사는 여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아니, 사실 로로마마는 어느정도는 나를 위한 삶을 살고 있긴 하다. 매일 시간을 내서 내가 좋아하는 스페인어 공부를 하고 있고, 모닝 미라클을 실천하려 노력하고 끊임없이 꿈을 꾸고 있다.

그런 점에서 그녀들과 나는 공통점이 많았다.

닮은 분모를 찾는 일은 누구에게나 내적친밀감을 일으킨다. 이 도서를 읽으면서 그녀들의 삶을 전폭적으로 응원하게 되었고, 내 일상 또한 풍요롭고 강인해지길 바라는 마음이 생겼다.

아프리카에서 당차게 자신의 커리어를 설계해 나가던 엄마. 최지영

그녀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글은 내 마음의 불씨를 지폈다. 나도 내 일에 오롯이 빠져들고 싶다는 생각. 아이들을 가르치던 시절이 너무나 그립다. 장난꾸러기 아이들과 마음을 열고 공부할 때 참 즐거웠는데… 그렇다 내 꿈은 언제나 선생님이었다. 다시 그 꿈을 이어나갈 힘을 얻었다. 2022년 내가 꼭 이뤄내야할 일. 그 일을 구체화시켜야겠다는 다짐을 하게된 글.

20년 차 영어동시통역사에서 슈퍼커넷터로 변신한 엄마. 강유정

차분한 그녀의 문체에서는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냈는지에 대한 교육 포인트를 많이 얻어낼 수 있었다. 아이들의 주도성을 길러주기위해 온전히 믿어주는 게 중요하다는 말은 내 머리속에 깊게 새겨졌다. 이수지 작가의 그림책 Wave가 생각났다. 파도를 두려워하다 다가가 한바탕 놀기까지 넓은 바다 앞에서 홀로 파도로 나아가는 아이를 그저 바라보는 엄마. 위험해! 하지마!라는 말없이 그저 아이를 믿고 온전히 바라보는 그런 엄마.

수수한 엄마에서 호주의 최고 댄스 디렉터로 변신한 엄마. 김리아

그녀를 통해 꿈을 꾸는 엄마는 얼마나 섹시한가.. 다시금 느꼈다. 그리고 나의 꿈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하찮은 체력에서 철인 3종 우승 강철녀엄마, 박도은

그녀의 글로 나 자신을 바라보고,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았다... 내가 나로서 존재해야 빛난다는 걸 알게되었다.

4남매의 엄마에서 나를 사랑하는 사업가로 변신한 엄마. 김진영

그녀는 담담한 문제로 삶을 아니, 일상을 변화시킨 자신의 루틴을 공유했다. 모닝미라클의 시초일까? 나 또한 지독한 독감으로 아프기 전까진 빛나는 새벽의 기쁨을 맛봤었는데..

다시 힘을 내어 이불을 박차고 일어나봐야겠다.

이들은, 매우 진취적이고 체계적으로 성공가도를 달린게 아니다.

우리와 똑같은 엄마이다. 매일 아이들과 울고불고 쌓여있는 집안일에 한숨을 내쉬는 그런 엄마.

다만, 그들은 ‘꿈’을 바라보기위해 자신을 돌아봤고, 진정 내가 무엇을 원하는 지, 좋아하는 지를 정확히 알고 목소리를 냈다.

엄마는 언제나 그림자같다고 생각했다. 아이들 뒤에서, 남편 뒤에서 묵묵히 도와주는.. 하지만 화려하지 않아서 금새 잊혀져버리는.. 그림자.

하지만, 이제 아니다. 그림자임을 자초한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란 걸 깨달았다. 내 아이들과 남편도 중요하지만, ‘내’가 행복해야 그들 또한 행복하게 할 수 있다. 내가 원하는 것, 좋아하는 것을 탐구하고, 알고, 그것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 아직, 용기가 나지 않는다면?

도서 [좋은 엄마도 나로 사는 여자가 좋다]를 추천한다.


ㅣ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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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엄마도 나로 사는 여자가 좋다 - 오늘이 전성기인 여자들의 5인 5색 꿈, 도전, 성장 이야기
강유정 외 지음 / 리더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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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명의 엄마. 그리고 그들의 일상과 성공스토리. 이 책은 나를 돌아보게했다. 그리고 뭔가 할 수 있다는 의지를 불어넣었다. 나와 같은 그들. 그리고 또 나와 다른 그들을 읽어내려가며, 나도 할 수 있다고는 믿음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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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영어 첫 단추 - 영어유치원을 고민하는 모든 부모를 위한
김은희 지음 / 유아이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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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도서는 아이들의 영어교육 또는 영어유치원에 대해 궁금한 엄마들을 위한 책이다.


내 아이 영어 첫 단추



영어, 이제 특별한 기술이 아니라는 저자의 말에 너무나 공감된다. 전세계가 하나로 연결되고 있다. 코로나 이후에 인터넷을 이용한 SNS들, 그와 관련된 여러 매체가 폭발적인 이용률 증가를 봐도 알 수 있다. 우리는 이제 외국인들의 일상을 내 옆집에 사는 이웃들의 그것보다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EBS에서 방영된 ‘문해력’이 우리나라 교육시장에 큰 파도를 일으킨 것을 기억하는가?

문해력. 글을 이해하는 능력이다. 글도 언어다. 우리가 아니 우리 아이들이 접하는 글들이 무엇인지 그들의 하루를 살펴보면 한글 못지않게 영어의 소비가 많다. youtube 영상에 쓰여진 영어들. 이 글들에 대한 문해력이 동반되려면 영어를 익히는 게 답이다.이제 누구도 영어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반문할 수 없을 것이다.

나 또한 영어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있다. 우리 아이들은 다양한 사람들과 속시원한 대화를 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엄마표 영어를 진행중이다. 우리 아이의 영어 첫 단추.. 과연 나는 제대로 끼웠을까?

책을 읽는 내내 확인받고 싶었다. 잘했다고 칭찬 받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잘못된 건 빨리 확인해 개선하고자하는 마음이 더 컸다.

역시나, 책을 읽어내려가는 내내.. 반성의 시간이 이어졌다. 그동안 너무 내가 주체가 된 엄마표 영어를 진행하고 있었던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다.

“아이들의 영어교육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을 얼마나 많이 배웠느냐가 아니라 영어 대한 관심, 흥미, 호감, 자신감이다.”

정말 중요한 대목이다. 아! 하고 탄식이 내입에서 흘러나왔다. 그동안 나의 엄마표는 아이들의 Needs, Wants보다 나의 “Have to”가 중요시 된게 아닌가 반추의 시간을 갖았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할까?

저자는 집에서 효과적으로 영어를 흡수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 그중에서도 인정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록 강력한 것은 “반복으로 완성하기”였다. 반복은 모든 배움을 자기화시키는 가장 강력한 방법이다. 내 아이 영어 첫단추에는 어떻게 효율적으로 노출시키는지 방법이 자세히 안내되어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

또한 4살, 5살 유아들에게 영어를 노출시키고 있는 엄마이기에 유아영어에 대한 자세한 방법이 제시되어 있는 이 책이 맘에 쏙 들었다. 더 나아가 영어 로드맵까지 어떻게 계획해야할지 체계적인 자료들도 확인 할 수 있다.

내 아이 영어 첫단추에 대한 리뷰를 마친다.


​ㅣ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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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영어 첫 단추 - 영어유치원을 고민하는 모든 부모를 위한
김은희 지음 / 유아이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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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영어를 하면서 고민이 많았다. 영어유치원에 대한 관심도 점점 커지면서 어떻게 영어환경을 만들어줄것인가.. 많은 생각을 하던 중에 이 책을 만났다. 엄마표 영어를 하는 분들에게도, 영어유치원을 고민하는 분들에게도 모두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개인적으로 읽는 내내 참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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