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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딱 한 장으로 명심보감 천재 되기 ㅣ 하루 딱 한 장으로 천재 되기
최설희 지음, 이진아 그림 / 다락원 / 2024년 4월
평점 :
안녕하세요? 지난 포스팅에서 문해력을 길러주는 비법! 한자 공부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었어요. 그와 연장선으로 올바른 인성과 한자 실력, 어휘력까지 한 번에 해결해 주는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명심보감! 정말 많이 들었던 단어이지만 구체적으로 정확하게 알고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명심보감은 조선 시대에 서당에서 기본 교재로 널리 읽혔던 책으로 밝을 명, 마음 심, 보배 보, 거울 감을 사용해 ‘마음을 밝히는 보물과 같은 거울’이라는 뜻입니다.
요즘, 그 어느 때보다 ’인성‘이 중요하게 평가되는 시대지요. 갖은 노력 끝에 유명해진 공인들이 어린 시절의 잘못된 행동들로 인성이 재평가되며 그 노력들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경우들도 종종 목격됩니다.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지식을 배우고 익히는 과정도 중요하지만, 지혜를 쌓아 마음을 밝히는 일도 중요하다는 선조들의 가르침은 정말 빛이 납니다.
하루 딱 한 장으로 명심보감 천재 되기는 하루에 딱 한 장씩, 50일 동안 명심보감 구절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물이선소이불위 물이악소이위지
착한 일은 작아도 하지 않으면 안 되고, 나쁜 일은 작아도 하면 안 된다.
유치원에서 지구를 살리기 운동을 배워온 아이들은 아나바다 운동까지 알고 있더라고요? 그런데 첫 명심보감의 설명으로 아나바다가 나와서 더 잘 이해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문제가 참 통찰력 있다고 생각했어요. 착함을 뜻하는 한자와 나쁨을 뜻하는 한자에 표시하는 문제! 독해를 할 때에도 단어가 가지는 긍정적인, 부정적 의미를 파악하며 스토리의 반전 여부를 파악하는 게 중요한데, 이렇게 학습하면 많은 도움이 되겠죠?
다락원의 신비한자로 기본 한자를 익힌 후 다음 스텝으로 진행하면 좋을 문제집 하루 딱 한 장으로 명심보감 천재 되기! 추천드립니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활용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