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과학/예술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안녕하세요. 이섬입니다.

2015년 1월~6월 알라딘 신간평가단 15기로 활동합니다.

담당분야는 인문/사회/과학/예술

알라딘의 비문학 고전, 인문, 역사, 사회과학, 과학, 예술/대중문화, 만화>교양만화 카테고리에 업데이트 되는 신간들을 반년 동안 매의 눈으로 모니터합니다.

 

그래서 제 서재에서는

매월 초(웬만하면 산뜻하게 1일 목표!!) 제가 고른 지난 달 신간 베스트 5를 페이퍼로

그 중에서 그룹원끼리 토의 끝에 고른 궁극의 신간 1권을 리뷰로

만나보실 수 있겠습니다. 반년 동안 잘 부탁드려요!! 북플 친구 대 환영!!

 

그럼 이섬이 고르고 고른

2014년 12월 인문/사회/과학/예술 신간 BEST 5 출발!!

매월 인문,사회,과학,예술에서 각각 한권씩 고르고

다섯번째 책은 비문학 고전, 역사, 만화>교양만화에서 한권을 고릅니다.

 

 

 [인문] 책은 책이 아니다 /한주리外/꿈꿀권리/2014.12.31

 

새해 첫달 책쟁이들이 혹할 만한 신간이 어제 나왔습니다. '21세기 출판 키워드 연구'라는 부제가 붙은 다저자 공저의 <책은 책이 아니다>는 출판의 정의와 현황, 관심 이슈, 통계 등 현재 우리의 출판 생태계를 이해하고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하는 데 큰 가르침을 줍니다. 문외한부터 전문가까지, 단순 독서나 특정 책에 대한 관심 뿐 아니라 출판산업 자체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사회] 제 3의 길/앤서니 기든스/책과함께/2014.12.28

 

너무도 유명해 읽었다고 자꾸 자꾸 착각하는 명저 <제 3의 길>이 재출간되었습니다. 2014년도 피케티 열풍 등 자본주의의 미래를 걱정하고, 좌우 이념에 대한 치열한 고민이 있었습니다. 올해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온지 15년 이상 된 책이고, 반박서도 있는 책이지만 여전히 그의 시선과 주장은 주목할만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유효하니 열심히 톺아봐도 괜찮은 책.

 

 

 

 

 

 [과학] 악의 어두운 창고에서

  /마이크 베네케, 리디아 베네케/알마/2014.12.15

 

과학 수사의 대가 마이크 베네케, 이번엔 2배 더 강해져 돌아왔다?! 법의곤충학자 마이크 베네케의 저서가 2010년 이후 우리나라에 꾸준히 번역되고 있습니다. 이번 신간은 그의 아내이자 범죄심리전문가인 리디아 베네케가 함께 한 책이란 점에서 더욱 관심이 갈 만 한데요. 마이크 베네케의 '범죄 3부작'이 이론적 부분에 초점을 맞췄다면 <악의 어두운 창고에서>는 사례 중심으로 풀어나가는 책입니다. 잘 압니다. 추리스릴러 책 매니아만큼 법의학이나 범죄학 매니아도 상당하다는 것을요. 어서 모이시죠들. 

 

 

 

 [예술] 인간을 위한 도시 만들기

  /얀 겔, 비르깃 스바/비즈앤비즈/2014.12.10

 

현재 전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도시에 살고 있습니다. 한 동안 도시인의 탈도시적 삶의 고민이 유행이었는데요. 지금은 도시 자체를 더욱 인간적이거나 생태적으로 만들 것인가에 대한 관심에 더 쏠리고 있습니다. 멜버른, 코펜하겐, 뉴욕 등 여러 도시를 연구하며 공공도시, 공공공간, 공공생활의 향상을 모색하는 <인간을 위한 도시 만들기>. 보다 질 높은 도시 생활을 꿈꾸는 도시인들이라면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비문학 고전] 종의 기원/찰스 다윈/한길사/2014.12.22 

 

수많은 비문학 매니아들이 믿고 읽는 한길그레이트북스가 133권차로 찰스 다윈의 역작 <종의 기원>을 냈습니다. 명성에 비해 <종의 기원>은 완역판은 거의 없고, 주로 해설서나 축약본이 나와 있는데요. 한길그레이트북스 <종의 기원>은 초판본을 완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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