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랑 2007-03-20
수암님.. 너무 감동이었답니다. 잠깐 다녀가셨다는 말씀 전해듣고,
못내 아쉬웠드랬습니다. 얼굴은 많이 축나보이지 않으시더라는 그 분 말씀에 적잔히 위안을 얻긴했지만,
그래도 얼굴 뵙고 인사라도 여쭙지 못한 것이 마음에 걸리고 그렇습니다.
사무실에서 보내주신 물건 꺼내보고는
또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이렇게 멋진 물건은 처음보는지라..
사무실 동료분들도 대쾌도 보고는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액자를 사러갈까 했으나, 어디 표구하는데라도 알아봐야겠습니다.
우리네 옛그림 처럼, 옥색 미색 고운색 모시로 그림을 고이 둘러싸서
보관할 방법을 찾아야 하겠습니다.
감사한 마음 어디로 전해야 할까 싶어.. 여기라도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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