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너버스 비너스 6권에 대한 절규!!
왜, 왜 6권이 안나오는 거야!!!!!!!!
god child도 7권이 나왔는데!!!!!!!!!!!!!!!
((참고: 국내판 제목은 신의 아이; 원래는 '대자'(그.. 잘은 모르는데 크리스챤들이.. 그 아버지 말고 다른 사람한테 무슨 지원자??? 같은 역할인 대부를 맡기잖아요....그 대부를 맡는 사람이 맡아주는 아이가 대자..말이 이상한데..뭐 대충 아시겠죠??-_-;;)란 뜻인데 번역미스임;))
일본에서도 얼마전에 6권 나왔잖아!!!!!!!!!!
(이럴 땐 정말 일본어를 배워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
어서 나오란 말야......ㅜㅁㅜ
난 요지♡가 보고 싶어_ㅠㅁㅠ(요지의 이미지는 오렌지♪)
이사가기 전에 어서어서 나와야 기한이 겨우 3월 초까지인 알라딘쿠폰을 쓸 수 있을 텐데에에에...... (코멘트 쓰고 나니까 갑자기 이벤트에 당첨됬다면서 나왔음; 2만원 이상 구입하면 2000원 할인해주는 쿠폰)
그나저나 요즘은 정말 완벽♡한 폐인 생활.
어제는 슈가가 유일하게 나오는 책방까지 가기가 귀찮아서, 다른 만화책을 사려고 나둔 돈으로 집 앞에 있는 서점에서 슈가를 샀다-_-;;(그 덕에 난 나의 지구를 지켜줘 10권을 이번달에 사기로 했던 계획을 포기-_-나의 지구..모쿠렌의 과거 앞부분이랑 시온 과거 뒷부분을 본게 도대체 언제였는지.....-_-)
슈가 새 연재작인 요시나가 후미의 새 연재작은 역시 기대 이상이었다♡(후미씨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만화가중 한명♡)
플라워 오브 라이프. (영어 쓰기 귀찮으므로 이해해주기 바람.)
인생의 꽃이라! 이 얼마나 소녀들의 가슴을 불타오르게 만드는 제목인가!!!
2. 유리가면 드라마!!!
어제는 우연찮게 오랫동안 찾았었던 유리가면 드라마를 구해서 보았다.
-cast
기타지마 마야 : 아다치 유미
하야미 마스미 : 타나베 세이이치
히메가와 아유미 : 마츠모토 메구미
솔직히 처음엔 대 실망!!!!!!!!!!!!!
사각 얼굴의 압박에 눈만 땡글땡글한 아다치는 시종일관 붕붕 뜬 마야를 보여주었고-_-,
원작 마스미 씨의 미모의 천만분의 일에도 못미치는!!!!!!!! 타나베는 내가 생각했던 마스미씨의 이미지, 분위기 등과는 천만 광년 떨어진 어설픈(;) 마스미씨를 열심히 연기했다.(솔직히 진짜 이런 분위기의 마스미는 영......-_-;;)
아유미 역할의 마츠모토는 굉장히 예쁜 얼굴이라 기대했는데(정말로 예뻤다. 쌍꺼풀이 완전 짝짝이라는 게 엄청 거슬렸기는 해도 쫙빠진 몸매에 일본인 답지 않게 키도 크다!!)
도대체 아유미가 왜 이렇게 착하고 국어책을 읽어대는 건지;
카리스마가 철철 넘치는 도도한 분위기의 미인은 온데간데 없었다-_-;;
거기다 사쿠라코지(마야 짝사랑하는 불쌍한 청년-_-;) 역할을 맡은 남자는 왠 시껌댕이-_-;;
처음에 신문지깔고 노숙하는 사람인 줄 알았다.
허리도 놀라울 정도로 비쩍 말랐는데 타이즈같은 연습복을 입으니까 얼마나 징그럽던지-_-;;;;
하지만, 다른 건 다 봐줄 수 있어도, 정말 느끼한 건 못 봐주는 나!!
그가 마야역할의 아다치를 향해 웃을때마다 나는 느끼함에 온몸을 떨어야 했다!!!!!!!!!
......이렇게 혹평을 해대면서도
나는 어느새 유리가면 7편을 틀고 있다......-_-;;
뭐. 재미있으니까 됬잖아♡
게다가 자꾸 보다보니까 익숙해지고 있고.
(하지만 사쿠라코지 역할은 좀 바꾸면 안될까?-_-)
현재는, 드라마 유리가면과 만화 유리가면은 별개의 작품이라는 생각을 하려고 노력하며 보고 있다. 아무래도 tv는 표현의 한계도 있고, 마야나 아유미 같이 연기 잘하는 어린애들도 몇명 없을테니까-_-;;
(솔직히 아다치가 심하게 붕붕 뜬 마야를 보여주기는 하지만 연기는 진짜 잘하니까,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