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줄리엣 1
미유키 키타가와 / 아선미디어 / 2000년 5월
평점 :
절판


이 작가의 아미! 논스톱이 하도 재밌다고 난리들이길래 한번 빌려봤다. 친구도 나하고 같이 빌려봤는데 초반에는 촌스럽고 비현실적인 인체와 황당하고 유치한 이야기에도 당황하지 않고 그냥 끝까지 읽으려 했으나 5권까지 보고 열받아서 관뒀다. 동경줄리엣은 친구가 빌려왔길래 읽어봤는데 이 작가는 야한것만 너무 그려댄다. 마음에 안든다, 안들어. 요즘엔 안 뜨니까 표지부터 엄청난 만화를 그려대고 있다. 동경줄리엣도 스토리부터가 황당하고 마음에 안들며 이런 평을 하는 건 그 작가에게 미안하지만 좀 자제해줬으면 하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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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NANA 1
야자와 아이 지음, 박세라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01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내 생각으론 야자와 아이 작품중에선 역시 하현달이 최고인것 같다. 나나는 왠지 재미있기는 하지만 내 취향은 아니고. 웃기게도 야자와 아이 작품을 좋아하고, 다 읽을 정도로 팬이지만 야자와 아이 작품의 캐릭터중엔 마음에 드는 녀석이 없다 정말 너무 없다;;;; 보통 한두명쯤은 나오기 마련인데 그 많은 사람들 중에 마음에 드는 녀석이 없다는게 말이나 되나.....ㅡㅡ; 파라키스의 죠지도 유카리도 싫고, 나나의 나나들과 쇼우지도 렌도 싫다. 내 남자친구이야기의 미카코와 츠토무도 싫다. 하현달의 꼬마들과 여자주인공, 그 이블아이의 외국인도 싫다. 결국 다 싫다는 것. 그치만 뛰어난 패션감각에 자꾸만 놀라면서 만화를 보고있다. 일단은 추천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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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다 사이 1
시요리 마츠오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0년 1월
평점 :
절판


정말 아름다워서, '얼음인간'이라 불리는 저조차도 무너져서 울어버렸던 그런, 정말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물론 사람마다 틀릴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저에게는 그랬습니다. 미츠코라는 한 불쌍한 소녀를 구해줄수 있었던, 아니 미츠코에게서 자기 자신도 구원받았던, 서로를 보듬어 구원해줬던 정말 아름다웠던 그들-.

왜 그들은 하필 그런 시대때 태어나서, 만나고, 사랑하게 된 것일까요? 하지만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 난관이 있고, 슬픈 아픔이 있기에, 서로의 사랑한다는 생각이 자기도 모르게 커져가서, 그런 아름다운 사랑이 만들어진다고 말입니다. 만약 미츠코와 카즈오미씨가 태평양 전쟁이 일어나는 때가 아닌, 지금의 현대시대에 태어났다면, 서로 만나지도 못했을것입니다.(현대시대에서 만화책 속에서와 비슷한 일로 만난다고 볼때)

원래 전쟁속에서의 사랑이란 한층 더 강렬하게 불타오르는 법이기 때문이지요. 저는 아직 그런 전쟁같은 것을 경험해 보지 못했습니다. 제대로 된 사랑도 경험해 보지 못했습니다. 눈물이 고이다 못해 철철철 흘러나오는 그런 아름다운 이야기를 좋아하시는 분께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너무도 일본향내가 풍겨나오는 이야기라, 그런 걸 싫어하시는 분은 삼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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