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태곳적부터의 이모티콘 길담서원 청소년인문학교실 2
이유명호 외 지음 / 궁리 / 2011년 11월
평점 :
품절


요즘 들어 아내가 자꾸 피곤해 한다. 건망증도 심해지는 듯하다. 꾀를 부리는 듯 새벽기도를 빠질 때도 많다. 모두가 몇 해 전에 겪은 교통사고 후유증이려니 생각했다. 그러나 그것보다도 더 우선하는 게 있었다. 아내는 본래부터 '여성의 몸', '어머니의 몸'을 안고 태어났다는 것이다.

내 아내는 우리 집 세 아이들에게 모든 피와 영양분을 나눠줬다. 아니 녀석들에게 빼앗겼을지 모른다. 두 아이들보다 더 아픈 치레를 많이 하는 셋째 녀석을 위해서는 더 많은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으니 잠 잘 겨를도 없이 더 곤할 것이다. 그런 점들이 남자인 나와는 다른 아내의 몸, 여성의 몸, 어머니의 몸이지 싶다.

그런데 우리 어머니 세대들은 더 심한 고충을 겪지 않았을까? 벙어리 3년이라는 모진 시집세월 말이다. 우리 어머니도 시집와서 반 평생을 부엌데기로 사셨다. 부엌에서 밥하고 부엌에서 밥 먹고 부엌에서 자식들을 엎어 키우셨다. 내가 아는 교회 집사님 한 분의 어머니도 모진 시집살이 때문에 고막까지 터졌다고 한다.

가부장제 의식, 남녀차별 문화, 남아선호사상, 호주제도, 이 모든 게 남성과 여성의 몸을 차별하는 가늠자였다. 드라마〈뿌리 깊은 나무〉에서 이도가 한글을 반포하려는 목적도 일반백성들로 하여금 백성답게 사는 길을 터보고자 함이었다. 그것이 신분질서를 타파하는 첫걸음이었다면, 이제는 남녀차별을 타파하는 길을 잘 터야 하지 않을까?

이유명호 외 6명이 쓴 〈몸, 태곳적부터의 이모티콘〉은 적어도 남성으로서의 주체와 여성으로서의 주체의 길을 찾도록 도와준다. 길담서원 청소년인문학교실에서 '몸'을 주제로 여러 연사들이 강연을 한 것인데, 뭐니뭐니해도 청소년들의 '몸'에 관한 주체의식을 심어주고 있다.

엄마 밥을 최장기간 먹고 사는 동물은 사람 밖에 없다는 이유명호의 강의나,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성적인 존재라고 이야기한 변혜정, 생명현상은 노년의 삶이라도 똑같다는 전희식, 청소년기에 자기 감각의 몸 틀을 형성해야 한다는 조광제, 온생명이 곧 나의 몸이라는 장회익의 강의는 각자 각자 참신했고 뜻이 깊었다.

그 가운데서도 내게 가장 깊이 있게 와 닿았단 것은 이유명호와 변혜정의 강의였다. 이유명호는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자궁〉으로 유명해진 한의사인데, 그녀는 정자와 난자의 수정이 정자에 의한 일방적인 일이 아니라 둘이 협동작전을 펼쳐야만 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야말로 눈에 확 띄는 이야기였다.

더욱이 주먹 만한 자궁이 아이가 들어서면 500배 내지 1,000배로 그 부피가 커진다고 하니, 얼마나 의미심장한 일인가? 아울러 아이들을 출산하면서 쏟아 붓는 피와 영양분 때문에 이 땅의 어머니들이 예전과 달리 건망증이 심해지고 더 피로를 느낄 수밖에 없다는데, 그만큼 어머니들은 태생적인 숙명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셈이다. 그것도 모르고 나는 늘 피곤해하던 아내를 이해하지 못했으니 어쩌면 좋으랴.

"평생 월경으로 흘리는 피가 약 40리터라고 하면, 우리 몸에 흐르는 피가 몇 리터죠? 체중의 8퍼센트 정도니까 자기 체중을 곱하면 약 5리터가 되겠지요. 40리터는 한 사람이 지닌 피의 8배, 8인분이에요. 그러니 여자들이 늘 혈부족증에 걸려요. 머리 아프고 어지럽고 졸리고……. 남자들이 말할 땐 게으르다고 그래요. 엄마한테는 '왜 이런 것도 몰라?' 아빠보고는 '왜 저런 여자랑 결혼했어?' 이렇게 말한 아들을 제가 알고 있거든요. 엄마가 만날 깜빡깜빡 잊어먹는다고요."(35쪽)

변혜정은 〈10대의 섹스, 유쾌한 섹슈얼리티〉를 펴낸 '유섹인' 대표로 섬기고 있는 이다. 그녀는 성폭력 예방 영상물을 많이 기획하여 만들어냈고, 10대들과도 격이 없이 성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 놓는 이다.

이 책에서도 성에 관한 호기심을 재밌게 풀어내고 있는데, 내게 관심거리로 다가 온 것은 '화학적 거세'였다. 성폭력을 행사한 남성에 관한 성적 거세가 그것이다. 그와 관련하여 성폭력이 일어나면 그 일을 피해자가 아니라 가해자 이름으로 고발해야 함을 꼬집고 있다. 더욱이 10대들 가운데 남학생들은 성에 관해 더 당당하지만 여학생들은 속앓이를 한다는 것이다. 이제는 여학생들도 주체적으로 자기 성을 드러내야 할 때라고 강조한다.

사실 얼마 전에 대학생들의 사이버일탈에 관한 논문을 하나 정리할 게 있었다. 그 때 나타난 설문지 결과는 뜻밖이었다. 1주일 평균 야한 동영상을 보는 시간이 여학생들보다 남학생들이 높게 나타났지만, 1시간 이내에 야동을 보는 비율은 여학생들이 훨씬 높게 나타났다는 점이다. 성적인 호기심이 결코 뒤지지 않는다는 뜻이었다. 그런데 학생들이 야동이나 사이버일탈에 빠져드는 건 가족과 친구 사이에 왕따인 경우가 많았다. 될 수 있는 한 아이들이 자신의 '몸짓'으로 더 많은 친구들을 사귀도록 해야 한다는 걸 절감하게 됐다.

그래서 그랬을까? 몸짓으로 연극을 하며 세상 언저리를 살피며 살고 있다는 '달가'(강지수)의 몸짓 표현이 마음에 와 닿았던 것 말이다. 그는 아이들과 함께 어깨동무를 하며, 위 아래로 쳐다 보고, 또 공기알갱이를 잡고 또 칼싸움을 하는 등 '몸 소통'에 관한, 이른바 '스킨십 강의'를 하고 있었다. 아이들도 몸을 놀려대고 서로간에 몸짓으로 어울리고 놀았으니 얼마나 재밌었겠는가? 과연 아이들 몸은 부모의 욕망에 빗댄 강제적인 몸이 아니라 자율적인 몸이 되게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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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아와 새튼이 - 한국 최초 법의학자 문국진이 들려주는 사건 현장 이야기
문국진 지음 / 알마 / 2011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모든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 그만큼 완전범죄는 없다는 뜻일 것이다. 살인죄의 경우는 더더욱 그럴 것이다. 요즘처럼 지능범들이 다양하게 활개치긴 하지만 범인들은 모두 자취를 남기지 않을 수가 없다. 설령 범인이 남기지 않더라도 살해당한 피해자가 그걸 남기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한국 최초 법의학자인 문국진의 <지상아와 새튼이>는 그 면면을 속속들이 파헤쳐준다. 각각의 살해사건을 자살로 꾸며내고 또 위장하지만 사건 현장을 감식하면 모두들 타살임이 드러난다는 게 이 책의 요지다. 물론 그 중심에 경찰도 있고, 검찰도 나서지만, 결정적인 사건의 실마리는 법의관들의 감식결과에 있음을 알려준다.

일례로 일본 동북지방의 작은 공장에서 일어났던 여자 청년의 살해사건이라든지, 조그마한 항구의 다방에서 영업하던 미모의 한 마담에 살해된 현장이라든지, 임신한 여자 청년을 강물에 밀어뜨리고서 마치 강물로 뛰어든 것처럼 꾸민 일이라든지, 여비서의 임신 사실을 알고 '아비산'이 든 주스를 마시게 하여 독살시킨 뒤 시체를 돌에 매달아 강물에 던져버린 일 등, 다양한 살해사건 현장들을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난감한 사건도 몇 몇 알려준다. 농촌의 삼형제에 관한 이야기인데, 큰 형이 혼인을 하여 자식을 낳았는데, 첫째와 둘째와 셋째 아이들이 각각 다른 혈액형을 보유한 것이다. 이른바 큰 형 밑의 둘째와 셋째와 함께 형수가 바람이 났던 것이다. 그 사건을 바라보던 문국진으로서는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고, 결국 다음과 같은 말로 큰 형에게 위로 겸 격려의 말을 해 주었다고 한다.

"K씨! 당신에 삼형제는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난 한 핏줄이오. 비록 태어난 자식 중 둘은 당신 자식이 아니지만, 당신과 같은 핏줄인 것은 분명합니다. 다른 사람의 핏줄을 모르거나 알고도 자식으로 거두는 사람들도 많고, 또 동생의 자식을 아들로 삼고 키우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을 당신도 잘 알 거요. 이 경우는 그래도 모두 당신과 같은 핏줄 아니오. 이제 와서 이런 사실을 낱낱이 밝혀 평지풍파를 일으켜서 좋을 일이 뭐가 있겠소. 모두에게 좋은 판단을 내려야 합니다."(93쪽)

또 하나 재밌는 사건이 있다. 두 부부가 신혼여행 3일째 되던 날에 신부가 아랫배의 통증을 호소한 사건이다. 신부의 소변검사는 '이상한 균' 때문이라고 판명이 났고, 결국 그게 발단이 되어 남편의 '성병'으로까지 확대된 것이었다. 결국 그것은 성병 때문이 아니라 그람음성간균이 원인인데, 그것은 여자의 항문 주위에 있던 대장균이 그녀의 질까지 침범한 결과였던 것이다. 그런 요인으로 여성들은 종종 월경 뒤에 오줌소태를 자주 겪는다고 한다.

그런데 더욱 재미있는 것은 '바기니스무스'와 관계된 사건들이다. 조그마한 농촌 마을에 한 쌍의 처녀총각이 결혼반대를 무릅쓰고 밀회를 즐기는데, 그 날 보리밭에 뱀 한 마리가 처녀 옆을 지나간 것이었다. 순간 처녀는 너무 놀라 '바기니스무스'가 일어났고, 총각의 성기는 뺄 수가 없었다고 한다. 점점 시간이 흐르자 서로가 진땀이 났고, 둘은 탈진하여 의식을 잃어버렸고, 그 모습을 동네 노인이 발견하여, 의사의 왕진이 있은 뒤에야 성기가 빠졌다는 것이다.

"동네 사람들이 모여들었으나 붙어 있는 두 사람을 옮길 수가 없었다. 결국 의사 선생이 보리밭까지 왕진을 나왔고, 치료를 하고서야 성기가 빠졌다. 그런데 이 날의 사건이 서로 사랑하는 두 사람에게는 전화위복이 되었다. 온 동네 사람들 앞에서 그런 모습을 보였으니 양가 부모들도 더 이상 결혼을 반대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결국 바기니스무스가 두 사람이 결혼에 골인하도록 결정적인 역할을 한 셈이다."(113쪽)

본래 이 책은 리라이팅된 것들이다. 문국진 박사의 <의관이 도끼에 맞아 죽을 뻔했다>는 인터뷰 집의 후속조치로 나온 산물이다. 1985년과 1986년에 발간된 <지상아>와<새튼이>와 더불어 한국 사회를 잘 보여준 몇 편의 글들을 골라서 다시금 한 권으로 엮은 책이다. 읽으면 읽을수록 여전히 기똥차게 재미있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물론 각각의 사건현장 속에 있었거나 그 피해를 당한 분들에게는 명복을 빌어야 하는 일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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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캐스트 서평단 18기

이젠, 책쓰기다 - 조영석라온북

 
     



 







▶ 서평단 모집인원 : 30명

▶ 서평단 모집기간 : 11월 10일(木) ~ 11월 17일(목) ; 8일간

▶ 서평단 당첨발표 : 11월 18일(금)

▶ 서평단 도서배송 : 11월 19일(토) ~ 11월 21일(월)

▶ 서평단 리뷰기한 : 추후 공지

















     
 

잘쓴 서평 하나로 저자 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서평이벤트, 당신의 서평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그저 책이 좋아 많이 읽고 서평을 남겼던 당신도 이제 당당히 저자가 되실 수 있습니다.

도서출판 라온북이 책쓰기 도서를 출간하면서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이에 북캐스트도 적극 동참하며, 북캐스트 블로거 서평단 여러분들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시고

저자가 되는 행운도 거머쥐시길 바랍니다.

책을 출간하는 저자가 된다는 것은 그 자체로도 큰 의미가 있을뿐 아니라 인생이 바뀔 수도 있는

멋진 일입니다.

평소에 저자의 소망을 품고 계셨던 분이라면 더할 수 없는 기회입니다.

라온북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참여하셔서 선정이 되시면 원고작성에서부터 도서출간까지의

모든 과정을 무료로 진행해드리는 행사입니다.

평소에 북PD가 여러분들의 서평가이드라인 등을 통해 서평작성을 코치해왔던 것은

로 이런 기회들을 예비한 것입니다.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온라인 환경에서 돋보이고 노출이 탁월한 서평이야말로

저자와 독자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는 훌륭한 도서리뷰라고 할 수 있을것입니다.

온라인서점 서평이벤트이지만 블로그, 카페 등 다양한 루트에 서평을 올리시는

북캐스트 서평단 같은 리뷰어들이 당첨에 유리합니다.

동일한 수준의 서평이라면 누가 더 다양한 곳에 올렸느냐로 판가름이 나니까요.

'저자 만들기' 프로모션 외에도 라온북과 북캐스트 단독의 이벤트도 곧 발표할 것이니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18기 서평단 모집인원은 30명입니다.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시길 바랍니다.

기한 전에 정원이 넘어서면 조기마감할 계획입니다.

 
     






§ 북캐스트 서평단 서평시상 §
서평기한 마감 후 북캐스트 서평단의 서평을 라온북과 북캐스트가 공동심사하여

다음과 같이 시상합니다.

<저자가 되는 이벤트와는 별개의 북캐스트 회원들에게만 적용되는 이벤트>

▶ 1위 - 라온북출간도서 5권 + 도서문화상품권 3만원권 증정

▶ 2위 - 라온북출간도서 3권 + 도서문화상품권 2만원권 증정

▶ 3위 - 라온북출간도서 2권 + 도서문화상품권 1만원권 증정



[북캐스트 블로거 서평단 18기 응모 방법]

1. 18기 서평단 모집 게시물을 본인의 블로그(필수), 타카페, 사이트 등에 스크랩한 후

덧글로 해당 스크랩 링크를 남긴다.

(※본인 블로그 스크랩시 메모게시판은 불가. 메인 카테고리에 공개 설정. 위반시 무효)

여러곳에 스크랩할수록 추가점이 부여됩니다.

2. 덧글 작성 - "내가 저자가 되어야만 하는 이유"를 덧글로 남겨주세요.

3. 신청서 작성 - 아래의 <서평단 신청> 버튼을 클릭하시고 모든 항목을 빠짐없이 성실히 기재해주세요.

본인의 블로그 주소 등을 정확히 기재하셔야합니다.(블로그 주소창 복사/붙이기 권장)

※위 3가지 미션을 모두 완료하셔야 서평단에 신청되십니다.







[기타 참고 사항]

1. 북캐스트 블로거 서평단은 회원등급 북패널 이상인 분들만 신청 가능하십니다.

방청객인 회원께서는 북패널로 등업하신 후에 신청해주세요.

(※회원등급 및 등업에 관하여 궁금하신 분은 북PD에게 문의해주세요.)

2. 서평단이 되시면 반드시 기한 내에 서평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서평을 작성해주세요.

3. 개인 사정으로 기한 내에 서평을 올리지 못하게 되면 북PD에게 미리 알려주세요.

아무런 말없이 서평을 작성하지 않으면 차기 서평단 선정에서 배제됩니다.

4. 북캐스트 블로거 서평단 18기 모집에 가족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기회는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책 쓰기로 자신을 프로모션하라!

5개월 만에 15종을 출간한 출판사 대표이자성공 책 쓰기 코칭센터소장으로서, 하루에 끝내는 책 쓰기 1일 워크숍을 진행하는 조영석 소장의 책 쓰기 트레이닝 북. 책 쓰기를 시작하는 방법에서부터 원고의 콘셉트와 메시지 정하기, 목차 구성, 제작, 홍보에 이르기까지 원고 집필과 출판에 관련된 모든 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특히 책 쓰기 코치와 출판사 경영자로 활동하면서 쌓은 그만의 경험과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책을 쓰려는 사람들에게 매우 실용적이다.

이 책은 마음만 먹으면 누구든지 책 쓰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멘토 역할을 하는 동시에 책 쓰기를 통해서 자신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이야기해 준다. 또한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었던 책 쓰기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새로운 관점의 책 쓰기 전략을 제시해 줄 것이다.






     
 

책 쓰기는 비즈니스다



책 쓰기의 고정관념을 바꾼책 쓰기 트레이닝 북

 
     


지금까지의 삶을 변화시키고,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싶다면, 지금 당장 책 쓰기를 시작하라. 한 분야에서 자신의 이름으로 된 책 한 권만 출간하면, ‘전문가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기회를 만날 수 있다. 차별화는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고 몰입하여 실행하는 것이다. 그러면 남들이 가지 않는 다른 길이 당신 앞에 펼쳐질 것이다.






원고 기획에서 출판, 홍보까지,

책 쓰기 코치가 제안하는 내 책 만들기 프로젝트


출판사 대표로서, 그리고 책 쓰기 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출판 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이 쌓은 책 쓰기의 노하우를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또한 단순한 책 쓰기의 매뉴얼에 그치지 않고, 책 쓰기를 통해서 자신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과 방향을 제시해 준다는 점에서 기존의 책 쓰기 책과는 차별화 된 모습을 보여준다. 이 책은 전체 6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책 쓰기를 시작하기 위한 마인드셋부터 원고를 만들고 출판하기 위한 모든 과정이 담겨 있다.



책 쓰기를 시작하기 전의 마음가짐에서부터 어떤 목적으로,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를 분명하게 알려 준다.

책을 쓰는 것은 진정한 성공으로 나아가는 길이며, 자신도 모르고 있던 내 안의 잠자는 거인을 깨우는 일이다. 책을 쓰는 시간은 책의 주제에 모든 생각의 에너지를 쏟아 붓는다는 몰입과 집중의 시간이다. 그래서 책을 쓰는 2개월의 시간은 당신 안에 잠재되어 있던 성공의 메시지를 발견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원고 기획하고 쓰는 단계에서 알아야 할 다섯 가지 노하우를 알려 준다.

자신이 쓸 책의 독자를 분석하는 것에서부터 경쟁자는 누구인지, 자기 책의 강점은 무엇인지, 어떤 콘텐츠를 선택하고 담아야 하는지, 제목은 어떻게 정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다. 또한 자기 책의 롤모델이 될 샘플북을 찾는 것에서부터 자료 수집과 정리, 원고 작업 기간, 독자와 공감하기 위한 글쓰기 테크닉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 수 있다.



출판 제작과 홍보 단계에서 알아 두어야 할 실무 지식과 절차를 친절하게 알려 준다.

출판이 이루어지는 전체 프로세스를 알아봄으로써 원고 작업이 끝난 후 출판사와의 계약 방식과 절차를 알 수 있으며, 책이 출간된 후에는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홍보전략을 구사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설명해 준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현재의 삶을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한 마중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것도 가급적 한 분야에서 자신의 이름으로 된 책을 3권 이상 출간해야 한다고 말이다. 책 쓰기는 전문가로 인정받을 수 있는 멋진 도구이며, 책 쓰기를 통해서 새로운 기회를 얼마든지 만들어낼 수 있다.



당신이 지금 당장 책을 써야 하는 이유

재테크 전문가, 창업 전문가,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등 언론에 전문가로 자주 등장하는 사람들에게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책을 한 권 이상 쓴 사람들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그들이 전문가로 알려지게 된 데에는 자신이 쓴 책 덕분인 때가 많다. 실제로 이 책의 저자가 운영하는 책 쓰기 코칭 센터를 통해서 자신의 책을 쓰고 전문가 반열에 오른 사람들이 여럿 있기도 하다. 따라서 한 분야에서 10년 이상 몸담았다면, 그 분야에서 어떤 성취를 이루어낸 사람이라면전문가로 인정받기에 충분하다. 이런 사람들은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기 위해 책 쓰기에 도전해 볼 가치가 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책을 써라

요즘 직장인들 사이의 관심사 중 하나는 노후 대비다. 평균수명은 계속 늘어나지만 일자리는 부족하고, 명예퇴직이나 구조조정 등으로 직장을 떠나야 하는 시기는 점점 빨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경쟁은 심해지고 평생직장 개념은 아예 사라졌다. 나이가 젊다고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이런 때에 자신이 쌓아온 경험과 지식에 더해 현재의 새로운 정보를 담아 책을 출판한다면 한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을 수 있다.

실제로 책을 출판하면 새로운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다. 실력이 출중하고 운이 좋으면 전국에서 강의 요청이 쇄도하는 등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기회가 펼쳐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유명 출판사로부터 출판 제의가 들어오는 등 1인 기업가로서 새로운 인생을 맞이할 수도 있다. 게다가 자신이 쓴 책 중에서 베스트셀러나 스테디셀러가 나온다면인세라는 보너스까지 받게 되니 이보다 더 좋은 기회가 어디 있겠는가?


몸값을 높이려면 책을 써라

승진, 성공적인 이직, 높은 몸값 등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듣고 싶은 말이다. 말단 사원에서 대리로 승진하는 정도라면 몰라도 부장에서 임원으로 올라서거나 동기와 선배들을 제치는 비법이 있다면 귀가 솔깃해질 법도 하다. 하지만 진정한 몸값 올리r는 경쟁자와 자신을 차별화했을 때에만 가능하다. 일의 성과에 대한 보상으로 승진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다. 혼자 일하는 게 아니고 조직의 일원으로서 움직이는 만큼 아무리 성과를 낸다고 해도 자신만의 성과로 인정받기 어렵고, 평가 기준도 모호한 경우가 많다.

바로 이때 책 쓰기는 자신을 차별화하고 몸값을 높일 수 있는 훌륭한 수단이 된다. 책 쓰기에 도전하는 순간 생생한 현장의 경험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결합하여 한 권의 책으로 탄생하게 된다. 그리고 책을 쓰는 과정에서 업무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게 되고, 남들과 다른 생각을 하게 됨으로써 다른 사람과 차별화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게 되는 것이다.


자신과 비즈니스를 알리기 위해 책을 써라

대출금 300만 원으로 어렵게 유기농 상추 재배를 시작하여 매출 100억 원대의 기업을 키워낸 <상추 CEO>의 류근모 사장, 4.5평에서 시작해육일약국을 마산의 랜드마크로 키워낸 <육일약국 갑시다>의 김성오 대표 등은 자신들의 사업과 꿈에 얽힌 이야기를 책으로 출간하여 사업과 출판에서 모두 대박을 터뜨렸다. 그들은 브랜드, 사업 소개, 홍보, 성공 비결 등을 책에 담아내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었고, 기업 인지도와 매출 상승으로까지 그 효과가 이어졌다. 이러한 점에서 출판은 어떤 광고보다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수많은 책이 입증하고 있다.

당신이 하고 있는 일과 사업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말해 주고 싶은 당신만의 이야기가 있다면, 지금 즉시 책 쓰기를 시작하라.






§ 지은이 소개 §


조영석

책 쓰기가 인생의 돌파구가 된다고 믿는 책 쓰기 코치이자 출판사 라온북 대표이다. 1994년 이랜드그룹에 입사하면서 본격적으로 책과 인연을 맺었다. 이랜드그룹의 필독서 200권을 시작으로 지난 15년간 3,000여 권의 경제, 경영, 마케팅, 자기 계발 분야의 책을 읽었고, 책을 통해서 얻은 지식과 영감을 바탕으로 2004년에 디자인 회사를 창업했다.

2010년에는 많은 주변 사람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사양 산업으로 인식되는출판 사업에 과감히 뛰어들어 출판사라온북을 런칭하였고, 불과 1년 만에 20여 종의 책을 출간하는 놀라운 실적을 이루었다. 또한 당신이 쓴 책 한 권, 인생을 바꾼다는 슬로건으로 성공 책 쓰기 코칭 센터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책을 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해 ‘1일 만에 끝내는 책 쓰기 워크숍과 세미나를 열어 현장에서 책 쓰기의 노하우를 전하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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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터 368번째 책이야기]
<역사 속의 젊은 그들> - 하영선 저



텍스터()



◆ 서평단 모집기간 : 2011년 10월 12일 수요일 ~ 2011년 10월 18일 화요일
◆ 모집인원 : 10명
◆ 서평단 발표일 : 2011년 10월 19일 수요일(텍스터 홈페이지 -> 서평마을 -> 서평단 공지사항 참조)
◆ 서평작성마감일 : 2011년 11월 3일 목요일 (책수령 후 평균 2주 이내)

역사 속의 젊은 그들/ 하영선 저
강대국들의 틈바구니에서 우리 민족의 생존의 길은 어디에 있는가? 우리 역사가 결코 탈출할 수 없을 것 같은 이 중대한 물음에 대하여 우리 선각자들이 내놓은 생각을 추적한 책 『역사 속의 젊은 그들』이 을유문화사에서 출간되었다. 저자는 북핵 문제와 전쟁과 평화 등을 연구해 온 국내의 대표적인 국제정치학자인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하영선 교수이다.

『역사 속의 젊은 그들』은 18세기 ‘북학파’에서 21세기 ‘복합파’까지 우리 역사에서 한국 외교의 길을 개척한 선각자 여덟 명의 인물 탐구를 통해서 오늘날 한국의 국제 관계에 대한 근본적인 해답을 모색하고 있다. 이 책은 “급변하는 세계정세와 열악한 한국의 현실 속에서 세계열강에 둘러싸인 젊은 그들은 어떻게 외교 강국의 길을 찾았는가?”라는 의문에서 출발한다. 지은이는 탁월한 식견과 광범위한 사료 조사를 바탕으로 익히 알려진 역사적 인물들의 명성에 비해 가려져 있던 국제 관계에 대한 그들의 업적과 시대적 의미를 재발견하고, 오늘날의 한국 현실과 연결 지어 설득력 있게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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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마케팅 실전 메뉴얼"
초급편/중급편










도서명 : 블로그 마케팅 실전 매뉴얼

책저자 : 정 의 장

출판사 : YOUNG(영)



[북캐스트 블로거 서평단 13기 모집]

- 서평단 모집 인원 : 10명

- 서평단 모집 기간 : 9월 19일(월) ~ 9월 28일(수) ; 10일간

- 서평단 당첨 발표 : 9월 29일(목)

- 도서 배송 및 수령 기간 : 9월 29일(목) ~ 9월 30일(금)

- 서평 작성 기간 : 10월 1일(토) ~ 10월 14일(금) ; 14일간

- 13기 도서의 배송료는 부득이하게 착불입니다. 이점 반드시 인지하시고 지원해주세요!



▣ 서평단이 되시면 서평 기한을 지켜서 서평 가이드 라인에 맞추어

반드시 서평을 올려주셔야 합니다!

서평 작성은 서평단의 기본 의무이자 책임입니다.

§북캐스트 서평단 서평 가이드 라인§

북캐스트 블로거 서평단의 서평 작성 최소 준수 사항으로써

"텍스트 분량 - 최소 800자 이상, 이미지 - 도서 메인이미지 포함 최소 3컷 이상 삽입하여 작성"



[북캐스트 블로거 서평단 13기 응모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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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말없이 서평을 작성하지 않으면 차기 서평단 선정에서 배제됩니다.

4. 13기 도서는 블로그를 운영하는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북캐스트 서평단은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 서평단이니만큼 매우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도서라고 할 수 있겠네요.

북캐스트에서 서평단 활동을 하시는데에도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초급편/중급편 두권이니만큼 성실하고 알차게 서평단 미션을 완성하실 자신이 있는

분들만 지원해주시기 바랍니다.

북캐스트 가족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











▶ 책소개






블로그마케팅 실전 매뉴얼은 블로그를 실제로 마케팅에 활용해 보고 싶은 분들을 위한 책!

블로그마케팅 실전 매뉴얼은 이론 위주의 블로그마케팅 활용서가 아니다. 저자는 실제로 블로그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실전에서 터득한 다양한 형태의 블로그마케팅 노하우를 집대성 하려고 노력했고 블로그마케팅을 위해 실제로 가입해야될 사이트나 설정해야될 사항을 매뉴얼 형식으로 구성했으며 초급과 중급 2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블로그마케팅 실전 매뉴얼 초급편 에서는 기본적으로 블로그마케팅을 위한 기초 지식과 컨셉잡는법 검색엔진에 등록하는법 메타블로그에 등록하는법등에 대한 정보들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중급편 에서는 콘텐츠의 유형과 작성기법 , 키워드 추출하는법,검색엔진 최적화 방법 지식in질문 최적화 방법 블로그마케팅팁 등을 주로 다루고 있다.

저자는 소셜네트워크 시대에도 여전히 블로그마케팅은 유효하다고 말한다. 아직까지는 블로그만큼 콘텐츠를 생산하고
매니지먼트 할 수 없는 도구가 없다는 것이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아직까지는 콘텐츠를 생산하는것 보다는
콘텐츠를 유통하는데 더욱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여전히 소셜네트워크 시대에도 블로그는
콘텐츠를 생산하고 유통하는 도구로써 파워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 된다는 것이다.



저자소개


정의장


주식회사 엔디케이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현재는 블로그아카데미 대표를 맡고 있다.
운영블로그 로는 겟스타일,뻔씨네,미스터북등을 운영중이며 파워블로그네트워크 닷컴을 운영하고있다.
국내최초로 블로그,트위터,페이스북 등의 소셜미디어를 전문적으로 강의하고 연구하는 블로그아카데미를 운영중에 있으며 블로그업계 에서는 실력파 스타강사로 유명하다.

법무부,농촌진흥청,한국마사회,크리슈머랩,차앤박,고도몰,하이리빙외 수많은 기업과 관공서에 블로그마케팅 컨설팅및 교육을 진행해 왔고 현재도 진행하고 있다. 쉽고 열정적인 강의를 하기로도
유명하다. 현재 쇼핑몰뉴스에서 발행하는 쇼플에 칼럼을 게재하고 있고 파워블로그를 활용한 마케팅 플랫폼인 파워블로그 네트워크 닷컴을 런칭했으며 한국형 sns 서비스인 비지터 프로젝트를 추진중에 있다.

[출처] [북캐스트 서평단 13기] 블로그 마케팅 실전 매뉴얼 초급/중급 (~9/30) ([북캐스트/BookCast] 책홍보,리뷰,서평이벤트,독서모임,신간소개) |작성자 북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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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y815 2011-09-20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 권또또님~
근데 사진은 복사하면 깨지지요~~~ 쪼끔 아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