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식은 오늘인데 아이는 어제부터 자체 방학에 들어갔다.

학교에서 돌아오더니 가방 던져놓고 뭘 만든다.



첫번째는 그냥 거북이가 아니다.   엄청 빠른 거북이란다.

그 다음엔 축구하는 아이, 그 다음엔 노래하는 아이, 기타치는 아이다.

악단을 하나 만든다고 하더니 골판지가 없어서 못 만들었다.

"엄마,  나 골판지 더 사줄거야?"

"어."

"고맙습니다(꾸벅)  고맙습니다(꾸벅) 정말 고맙습니다."

자고로....뭐든지 굶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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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6-07-21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야~ 잘 만들었네요. 저도 전에 골판지 하나 사다놨었는데 그게 어디로 갔는지 찾을 수가 없어서 아직 못해봤다지요...^^;;

해리포터7 2006-07-21 0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기타치는 아이와 노래하는 아이정말 잘 만들었는데요..축구하는 아인 음 축구공에 살짝 붙어있는 흰종일 보니 알아보겠나이다..고맙습니다를 연발하는 아이 넘 귀여워요.ㅋㅋㅋ

건우와 연우 2006-07-21 1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잘 만들었어요@@
더 만들면 알라딘에 전시회여세요^^

달콤한책 2006-07-21 1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빨인데....진작에 서재질할것을....울애는 님들의 칭찬으로 크는거 같습니다^^

전호인 2006-07-21 1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귀엽당

치유 2006-07-24 0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느린 거북말고 엄청 빠르 거북이..ㅋㅋ아주 잘 만들었어요..
도망가면 어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