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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구미의 돈까스 취업 1 - 재일교포 2.5세 노란구미의 좌충우돌 취업 분투기
정구미 글 그림 / 거북이북스 / 2008년 3월
평점 :
만화의 목적은 첫째도 재미 둘째도 재미 라고 생각한다. 재미 라는 측면에서만 보면 이 만화
보다 재미있는 것들은 부지기수 일테지만, 이 작품만큼 간절함과 절실함 진심이 느껴지는 만화
는 쉽게 찾기 힘들다고 본다.(근사한 말은 다 갖다붙인거 같네)
일본에서는 돈 은 돼지를 까스는 힘내라 는 의미로 한국에서 시험이나 면접때 엿을 먹는것
처럼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돈까스를 먹는다고 한다. 돈까스 라는 음식이 만들어진 애틋한 사연
을 예전에 접해서 이런 뜻풀이가 일리가 있어 보인다.
이 책을 쓴 작가는 한국과 일본의 문화적 차이를 줄이기 위해서 만화를 그린다고 한다. 그녀의
불가능해 보이는 꿈이 현실이 되어서, 서로 미워하지 말고 평화롭게 사는 한일관계가 되길 바라
는 마음은 나이브 하다고 핀잔을 들을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