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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의 사람이 노무현을 말하다
이해찬 외 지음 / 오마이북 / 2010년 5월
평점 :
절판
내 20대를 관통하는 단 한명의 정치인을 꼽자면 주저없이 노무현 이라고 생각한다.
방학때 지방에서 일하고 있어서, 투표에 참여하지 못했는데, 1표는 무기력했고 승패를
가르지 못하겠지만, 이회창이 당선됬다면 마음이 얼마나 무거웠을까? 노무현의 당선을
진심으로 기뻐했다.하지만 집권기간 동안 이라크파병반대 시위에 참여하고, 한미 FTA반대집회
현장도 자주 찾았다. 정말 고종석 말대로 노무현의 최대업적은 당선 자체 밖에 의미가 없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실망도 했다.
이제 그는 죽고 세상에 없다. 노무현의 죽음이 1년이 더 지났는데 여전히 실감이 나지 않는다.
그가 못 이룬 꿈을 남은 자들이 고민하는게 그이를 따른던 사람의 몫일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