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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이다 (반양장) - 노무현 자서전
노무현 지음, 유시민 정리,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엮음 / 돌베개 / 201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애정과 미움이 교차하는 정치인 노무현의 자서전을 읽었다.노무현과 관련된 책을 8권 읽었다.
2권은 설렁설렁 봤지만, 나머지 책들은 꼼꼼히 봤다. 누군가의 삶에 관하여 이렇게 몰입해서 본
다른 사람은 기억나지 않는다.
이 책을 보면서, 읽어 본 적은 없는 김영삼 회고록이 궁금해졌다. 세상이 자기 중심으로 돌아간
다고 착각하는 지난 시절의 민주투사 대통령은, 자기자랑 으로 2권의 책을 빽빽이 채웠다고 한
다. 또래의 친구들보다 김영삼의 정치인생을 높이 평가하지만, 그 책을 보면 아마도 비웃음이
나올것 같기는 하다. 이 책은 진솔하다는 점이 가장 큰 미덕이다. 노무현은 자신의 공 과 허물을
겸허히 인정한다.
노무현에 관한 역사적 평가는 어떻게 기록될까? 아무튼 내 20대에 가장 매력적인 사람으로 기
억될듯 싶다. 긍정적인 의미든, 부정적인것 이든, 굿바이 미스터 프레지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