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미치광이 펭귄클래식 54
로베르토 아를트 지음, 엄지영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웅진)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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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그런 것이다. 사람들을 움직이는 것은 배고픔, 욕망, 그리고 돈, 이 세 가지뿐이다.삶이란 그런 것이다.-319쪽

아무리 봐도 이 세상엔 쓸만한 남자가 없어...... 연약해 보이는 남자들은 대개 똑똑하지만 별 쓸모가 없고, 나머진 짐승처럼 단순한 데다 왜 그리 따분한지......-318쪽

얼마 전에 대단한 분을 만났거든요.그분은 인간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기초가 바로 거짓말이라고 확고하게 믿고 있어요.난 전적으로 그 분을 따르기로 결심했습니다.-317쪽

교육이니 교양이니 하는 게 다 포장이란 거죠.상품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껍데기일 뿐이라고요.-309쪽

우린 지금 소름 끼칠 만큼 무서운 시대에 살고 있소. 저 어리석은 대중들이
그토록 절실하게 원하는 거짓말을 찾아내는 사람이 곧 이 세계의 왕이 될거요.불안에 떨며 괴로워하는 저들의 모습이 안 보이시오?-212쪽

시대를 막론하고 인간은 뭔가를 믿으려 하고, 또 믿어야 살 수 있다는 거요.우리 인간에게 그건 음식처럼 절대적으로 필요한 거요.요새는 신문만 잘 이용해도 충분히 기적을 일으킬 수 있소.선정적인 사건을 터뜨려서 한 몫 보려고 눈이 시뻘건 신문사가 어디 한둘이오?-203쪽

결국 인간의 행복이란 오로지 거대한 거짓말,즉 형이상학적 가상 을 토대로 해서만 가능한 거요.그러한 가상을 제거하면 인간들은 또 다시 경제라는 환상에 빠져버리게 되지.-194쪽

갑자기 설움이 복받쳤다. 지금껏 살면서 한 일이 대체 뭐란 말인가?-184쪽

삶이 이런 식이어서는 안 돼!계속 이렇게 살 수는 없잖아! 내 안에 있는 누군가가 절규한다.-121쪽

종교적 신비주의와 기사도가 과거 중세 시대를 지탱하던 두 축이었다면,현대인에게 가장 필요한 건 바로 산업 신비주의입니다.-5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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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나무꾼 2011-02-20 0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cyrus님이랑 같은 독서모임이시군요~
이 책 cyrus님의 리뷰를 봐도 그렇고, 님의 밑줄 쫙쫙을 봐도 그렇고...넘 어려울 것 같다는~ㅠ.ㅠ

열심이시네요, 부러워라~^^

다이조부 2011-02-20 07:15   좋아요 0 | URL


양철나무꾼님 논술쌤이죠?

우리도 같이 독서모임해요? ㅋㅋ 온라인 이라도 좋아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