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의 탄생 (양장) - 젊음의 업그레이드를 약속하는 창조지성
이어령 지음 / 생각의나무 / 200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읽은 책은 반양장 구판이다. 1판 14쇄로 6개월만에 14쇄 라니 저자의 저력에 새삼스럽게 

감탄했다. 글을 썼다가 지웠다. 사실무근 이라는 닉네임을 쓰는 사람의 리뷰에 대한 사소한 딴지 

걸기였는데, 그 분이 내 글을 읽을 확률도 미미하고 생각을 해보니 그다지 중요한것 같지도 않다. 

 이어령 이라는 이름으로 검색을 해보니까 100권 이 넘는 책이 검색된다. 강준만 김윤식을 제외 

하고는 이렇게 많은 책을 쓴 사람은 잘 모르겠다. 

 리뷰를 조금 더 밀도있게(?) 쓰고 싶어서 참고자료로 강준만 인물과사상 22권  이어령론 100페이 

지에 육박하는 글 을 읽었다. 이어령에 관하여 조금 더 알게 됬지만, 이 감상문을 쓰는데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는 않았다.  

 10년 전 쯤에 즈비그뉴 브레진스키가  거대한 체스판 이라는 책을 썼다. 그 책은 세계최강대국 

미국의 전략가가  손녀손자세대에게 미래의 국제질서에 대비하기 위하여 훈수 두듯이 자상하게 

 가르쳐준다. 마찬가지로 이어령도 손자뻘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앞으로 살아갈때 도움이 되기 

 위한 팁을 이 책에서 전달하기 위하여 노력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사소한 불만이 2가지가 있지만 그것은 가슴속에 묻어둔다. 

 자신에게 유익하지 않은 책을 억지로 쥐어짜듯이 감상문을 적으면 명백한 실패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 휴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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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0-11-09 0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리 좋은 책을 읽고 감상문 쓰라고 하면 딱히 쓸만한 것이 없는게 사실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그냥 글자만 읽고, 덮습니다. -_-

다이조부 2010-11-09 00:43   좋아요 0 | URL


예전 광고 중에 혹시 그거 기억나세요?

카메라 광고였던거 같은데 말이죠.

기록이 기억을 지배한다.

저도 억지 부리지 말고 간단히 메모 남기고 싶으면 40자평으로 돌려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