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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 - The housemaid
영화
평점 :
현재상영
음악은 리메이크는 잘해야 본전 이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영화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이 영화는 각본에 김수현이 원래 참여했다. 그 할머니가 임상수 감독을 추천했다고 하는데,
임상수가 김수현의 각본에 상의 없이 마사지(?)를 해서 뚜껑이 열린 김수현 이 작업을 중간에
박차고 나갔다고 들었다.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뺐다는 옛날 이야기가 생각나는군~
이 영화에서 늙은 하녀로 분한 윤여정의 명대사 아더매치는 당분간 피식피식 웃음 짓게 할듯
싶다. 이 영화의 원작인 김기영 감독은 자신의 영화의 다른 버전을 만들었나 보다. 제목이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화녀 였던가? 거기서 20대 초반의 윤여정이 여주인공으로 나왔는데, 수십년의
세월이 흘러 원작의 리메이크 작품에 참여한 소감이 살짝쿵 궁금하다. 그리고 윤여정 여사는 김수
현 할머니와도 각별한 사이로 알고 있는데, 중간에 끼여서 애매한 상황이었겠네.
영화평론가 김봉석은 이 영화에 혹평을 했던데~ 글쎄다. 그렇게 나쁘지는 않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