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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사람 3 - 미스테리심리썰렁물 시즌 3
강풀 지음 / 문학세계사 / 200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강풀 만화는 2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는 연애물, 나머지는 썰렁추리공포 물
전자의 사랑 이야기는 별로 구미가 안 땡기는데, 나머지 작품들은 그럭저럭 볼 만하다.
지금까지 강풀 만화중에서 제일 좋았던 것은 <26년> 영화로도 제작된다는 풍문이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엎어졌다는 소식. 쩝
같은 작품을 보고 느끼는 바가 다른 것은 하나마나 한 소리다. 동생은 이 작품을 무척 재미있게
봤다는데, 난 그럭저럭 밋밋하다. 그래도 후기에서 강풀이 놓치고 싶지 않던 3가지 중에서 마지막
3번 을 읽고 깜작 놀라웠다.
지금도 나쁘지 않지만 더 좋은 작품을 기대하는건 욕심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