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카 고치면 찍으려고 했지만, 그거 기다리다가는 해가 더 갈 것 같아서 그냥 폰으로 찍었는데 역시... 태가 안 나는구만.
반지의 제왕 3 : 3년이 이렇게 후딱 지나가다니. 드디어 끝을 볼 수 있어 행복했다.
태극기 휘날리며 : 실미도의 최고 관객 동원수를 금방 깨버렸다. 100만을 넘었던가...
유키 구라모토 연주회 : 잔잔한 피아노곡을 들으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냈다. 정은이와 표를 따로 사서 자리가 좀 떨어져 있었는데, 내 옆자리의 친절한 아주머니께서 말도 안 했는데 바꿔주셨다. 정말 감사합니다^^

해리포터 3 : 해리포터 시리즈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다. 역시 감독의 힘이 큰 거다.
오페라의 유령 : 영화관에서 나와서 한참 떠들었다. "아아 너무 멋지다아~~"이런 거. OST 디럭스판으로 샀다.
임형주 콘서트 : 여전히 임형주 바이러스 치유 안 되고 있음! 잊지못할 크리스마스가 되었다. 이번에도 친절한 아저씨께서 말도 안 했는데 쌍안경(?)을 빌려주셔서 얼굴을 볼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 또 부산에 오세요, 임형주!

신영옥 신년음악회 : 현숙이모, 감사합니다^^ 이모가 초대권을 가지고 있어서 무려 9명이 함께 갔다. R석, 그것도 제일 앞 줄, 특히나 나는 일행중 가장 무대에 가까운 자리에 앉아서 정말 행복했다. 왜 R석이 그렇게 비싼지 온 몸으로 느꼈다. (2층과는, 1층 뒤쪽과는 진정 다른 것이었다;;) 목소리가 몽실몽실, 굉장히 아름다웠다. 특히 마지막 곡에서의 그 표정... 얼굴에 띄운 표정이 목소리에도 담겨있다는 것이 얼마나 멋진 일인지... 2005년 최고의 시작이었다.
2004년도 좋은 영화, 공연을 많이 봤구나. 나는 이렇게나 운이 좋다.
티켓수는 모두 21장. 영화 제목 (월.일) 같이 보러 간 사람으로 기록해봤다.
1.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 (1.1) 가족
2. 실미도 (1.11) 가족
3. 태극기 휘날리며 (2.11) 정은
4. 태극기 휘날리며 (2.22) 가족, 외할머니
5. 어린신부 (4.5) 가족
6. 유키 구라모토 연주회 (5.27) 정은, 승민
7. 트로이 (5.30) 가족
8. 투모로우 (6.12) 우주정보소년단
9. 슈렉 2 (7.4) 가족
10.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7.15) 정은
11. 해리포터와 아즈카... (7.15) 다인, 경연
12. 늑대의 유혹 (7.21) 승민
13. 킹 아더 (7.29) 혼자.
14. 아이 로봇 (7.31) 아빠, 승민
15. 연인 (9.18) 경연
16.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 (10.8) 정은
17. 브리짓 존스의 일기 2 (12.11) 혼자
18. 역도산 (12.18) 가족
19. 오페라의 유령 (12.25) 다인
20. 임형주 콘서트 (12.25) 다인, 경연
21. 알렉산더 (12.30) 엄마 외 6명
보너스로 올해
1. 하울의 움직이는 성 (1.2) 승민
2. 신영옥 신년음악회 (1.11) 엄마 외 7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