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집이 커야 배경이 되는 게 아니거든. 우리는 누구나 우리 아닌 것의 배경이 될 수 있어.'
배경 되어주기. 어린왕자에서 나온 길들이기를 본따서 지은 이름인데, 나름대로 마음에 든다. 배경 되어주기.. 나는 누구의 배경일까? 내 동생의 배경? 아니면 내 친구들의 배경? 힘없는 나지만 몸집이 커야, 힘이 세야 배경이 되는 게 아니라고 하니 한번 용기를 내어 생각해 보는 중이다. 뭐가 됐든 열심히 해야지. 그 배경이라는 역할을 말이다.
나머지는 리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