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오늘은 손자녀석의 사진을 올려보려 한다..올 누드로다가.ㅋㅋㅋ

얼굴은 자연스레 처리되었으니 사생활 침해걱정은 안해도 되지싶다.ㅎㅎㅎ

정말 여름은 여름인가보다..녀석 발가벗고 온 마당을 뛰어다닐걸 생각하니 내맘도 흐뭇해진다..물이 나오는 호스를 붙잡고 뭘하는게야.

이 녀석은 제작년 8월에 태어났다..지네 아버지와 생일이 같고 우리 시어머님생신 담날에 태어났다.그때 우리아파트 같은라인 6층에 살았었다..그래서 아기 가졌을때 부터 힘겹게 임신기간을 보내는걸 다 보구서 이 아이가 기어다닐때까지 같은 아파트에서 살았었는데..이젠 멀리 이사가서 일년에 한번 보기도 어려워졌다.

이 아이가 태어나려할때 내 평생 우리집에서 시어머니 생신은 처음 치루는 날이었다.아침밥을 먹고 삼천포로 바다구경하고 회먹구 오니까 산기가 있다고 병원에 간다고 하여 낳은 아이이다.4킬로그램으로 태어난 아기 첨엔 참 크다 싶었는데 키우다보니 저절로 지가 먹는걸 조절해서는 표준치가 되었다.기특한 것..

곁에 있을때 잘 챙겨주지 못하여 늘 마음 한구석이 걸리는 조카네다..에궁 외숙모노릇도 제대로 못하고 떠나보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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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06-07-20 1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카를 사랑하는 맴이 느껴집니다 그려!
그런데 남자(?)의 누드가 이렇게 아름다울 줄은 꿈에도 몰랐는 걸여.
오 조오 통통한 엉덩이! 앙 물어주고 싶당!!!

달콤한책 2006-07-20 1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촌수가 그렇게 된다지만 포터님이 손자, 손녀하니깐 여전히 적응 안됩니다.
녀석...튼실합니다^^

똘이맘, 또또맘 2006-07-20 1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 너무 예뻐요. 울 애들도 어렸을땐 저렇게 통통 했더랬는데...커니 쏙 빠지더군요. 우리 딸엔 아직 통통살이 조금 남아 있답니다.

마태우스 2006-07-20 1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손자라...흐음... 그러니까 님이 굉장히 나이들어 보여요^^ 제가 잘못알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30대 맞으시죠?

해리포터7 2006-07-20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 흐흐흐 제가 막내이고 울남푠이 막내랍니다.팔남매의 막내여요..울 시어머니가 42살에 낳으신 귀한 아들이지요.ㅋㅋㅋ그래서 조카들이랑 같이 자랐답니다.^^
전호인님 그죠? 어쩜 저리도 이뿐지.흐뭇~
달콤한책님 그래도 어째요.손자,손녀인것을 볼때마다 조카들이 저 놀려먹어요..이리젊은 할머니가 어디있냐구.그래서 저두 한마디 하죠.이리 아리따운 할머니는 봤냐구.ㅋㅋㅋ저녀석 무쟈게 잘 먹는답니다...ㅎㅎㅎ
똘이맘님 예 아기때 통통한건 다 크니까 키로 가더만요...그래서 어릴때는 통통한게 이뻐요.

물만두 2006-07-20 14: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할머니예요 ㅠ.ㅠ

해리포터7 2006-07-20 14: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잉? 물만두님께서두? ㅋㅋㅋ

비자림 2006-07-20 14: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아악 엉덩이가 토실토실 무진장 귀엽네요^^

건우와 연우 2006-07-20 15: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저꼬맹이 너무 신나겠어요...콸콸나오는 수돗물에 아무데고 물을 뿌려도 좋을 풍경에...^^

해리포터7 2006-07-20 15: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자림님 아가들은 무얼해도 이뻐요..
건우와연우님 네 질부네 친정앞마당이랍니다..시골이라 모처럼 맑은공기를 마시며 뛰어놀고 있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