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조차 기억할 수 없는 쁘띠 뭐라는 거리를 걸었다.  

그는 테마 파크 같다고 했고, 나는 유럽의 거리 같다고 했다.  

원래의 '나'라면 내가 테마 파크 같다고 했을 테고, 그가 유럽의 거리 같지 않냐고 되물었을 것이다.   

 

나는 말캉해졌다.  

 

딱 한 달하고 2 주만 있으면 집이 생긴다.  

모든 것이 달라질 것이다.  

이렇게나 급속하게 모든 것이 달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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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dboiled Oz 2010-05-17 0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더는, 미치록 치열하게, 가 되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