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가키지마에서 느닷없이. 

 

<선샤인 클리닝>, <9>, <이태원 살인사건>, <마이 시스터즈 키퍼>, <애자>, <하바나 블루스>,  

<원위크>, <페임>, <나는 갈매기>, <내 사랑 내 곁에>, <불꽃처럼 나비처럼>

 

그나저나 10월엔 

<나는 비와 함께 간다>, <디스트릭트 9>, <더 로드>, <디스 이즈 잇>, <솔로이스트>,  

<언글로리어스 바스터즈>, <뉴욕 아이 러브 유> 를 한다는데. 

역시 가을엔 영화. 근데 9월은 왜 이래?! 

우리나라가 아열대로 변한다 하더니만, 9월도 여름이니 영화도 이 모양이고나.  

10월엔 아쉬워서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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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dboiled Oz 2009-08-30 2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러블리 본즈>의 예고편이라니! 아, 피터 잭슨씨!

Hardboiled Oz 2009-08-30 2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론 <뉴욕 아이 러브 유>의 예고편도 기대 만땅하게 만들어 주시고!

Hardboiled Oz 2009-09-03 16: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로, 정말로 <판타스틱 Mr. 폭스> 11월에 개봉 해?!
판타스틱 Mr. 로알드 달(아니지, Sir. 로알드 달, 이지.
판타스틱 Mr. 웨스 앤더슨.
판타스틱 Mr. 조지 클루니.
아후!

Hardboiled Oz 2009-09-07 14: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에 울렁거리는 영화. 숨을 들이마시며 참는다기 보다는 한 숨 같은 영화. 감동이라기 보다는 슬몃 웃음이 나는 영화. 환장했다기 보다는 좋은 영화로 오래 기억에 남을만한. 그러니까 영화가 영화로 완전하다기 보다는 스믈스믈 좋은 왜 그런 영화 있잖아. <선샤인 클리닝>은 <미스 리틀 선샤인>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다. 생각해보면 다소 빤히 보이는 장치 투성이었지만 선댄스 영화제의 특별장치라 생각하면 용서되는 그런 거.

Hardboiled Oz 2009-09-10 1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야, 이 <17 Again>이란 영화는. 이제 이런 영화 그만 나올 때 되지 않았어?! 물론 하이틴 무비가 언제나 그러하듯 재미는 있으니 그만 나올리가 없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 풋. 심지어 나 역시 이리 좋아하 하잖아. 주인공으로 나오는 청년들은 또 어찌나 소가 핥아놓은 것처럼 매끈한지!

Hardboiled Oz 2009-09-10 1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7 Again>의 주인공 잭 애프론의 새끈한 생김새에 힘입어 <하이 스쿨 뮤지컬>을 1, 2, 3편을 통달. 중간중간 스킵해가며 봐도 괜찮았을 만큼 영화는 전형적. 그래도 신나고 재밌잖아. 하여 하이틴 무비는 언제나 용서를 하게 되지.

Hardboiled Oz 2010-01-24 1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안하다. 그럭저럭 그랬다.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조승우에도 불구하고. 별 다를 것 없는 이야기.

Hardboiled Oz 2010-01-29 2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절이 시절이니 만큼, <애자>를 보고 눈물을 흘려주고 난 후 엄마와의 통화를 끝내고 박장대소 칼칼 웃다가 울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