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상부 8월은 극장의 암흑기이다.  

게다가 올해는 여름용 영화를 이미 6월에 개봉해버리지 않았나.   

 

<로스트 맨>, <룸바>, <약속해줘!>, <퍼블릭 에너미>, <사일런트 웨딩>, <블랙>, <코코샤넬>,  

<나의 로멘틱 가이드>, <조용한 혼돈>

  

<퍼블릭 에너미>와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은 꼭 7월에 개봉했으면 했는데. 

기필코 이 영화들을 한국에서 보지 않길 바라며. 

그래도 꼽는 이유는 무슨 영화를 하는지는 알아야 나중에 챙겨볼 것 아닌가.   

이렇게 놓치는 영화들은 얼마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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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dboiled Oz 2009-08-03 2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업>도 보지 않고 굉장 열심히 일하고 있다. 떠날 준비인 게지. 그래도 옛 날 마감을 할 때보다는 덜 해.

Hardboiled Oz 2009-08-03 2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니콜라스 홀트가 나온 "Skins" 시즌 2까지. <어바웃 어 보이>의 그 아이가 이다지도 훌륭히 자라주었다니. 그의 행보를 지켜봐야 할 것이다.

Hardboiled Oz 2009-08-30 1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엇에 쫓기느라 극장엘 딱 두 번 밖에 가지 못했다. <퍼블릭 에너미>가 아니었다면 한 번으로 그칠 뻔했다. 나의 8월은 피폐했다. 스산하리만큼 다큐스러운 <퍼블릭 에너미>에서는 어디로 가는지가 제일 중요하다는 희대의 악당 존 딜린져의 대사가 가슴에 팍 꽂혔다.

Hardboiled Oz 2009-09-07 14: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꾸만 생각나는 영화 <퍼블릭 에너미>, 자꾸만 생각나는 그 음악들!
자꾸만 듣고 있다, OST.

Hardboiled Oz 2010-01-24 1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였을까. <블랙>에서 큰 감동을 찾을 수는 없었다. 좀 더 짜임새 있는 영화였으면 좋았을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