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빚을 진 내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돈 사용설명서 : 돈을 웃게 하라! 2억 우주님 시리즈
고이케 히로시 지음, 아베 나오미 그림, 이정환 옮김 / 나무생각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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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빚을 진 내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돈 사용설명서-돈을 웃게 하라!

저는 <2억 빚을 진 내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운이 풀리는 말버릇>을 아주 재밌게 읽었고 무척 유익했기 때문에  <2억 빚을 진 내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돈 사용설명서-돈을 웃게 하라!> 이 책도 큰 기대를 갖고 읽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더 큰 도움을 받았고 더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3번 정도 읽었는데요, 처음 책장을 넘기면서 너무 흥미롭고 재밌어서 첫번째 읽었을 때는 굉장히 빨리 쭉쭉 읽어나갔습니다. 두번째는 천천히. 아니 찬찬히 라는 표현이 더 맞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3번째는 되새기면서, 정리하면서, 줄 쳐진 부분 위주로 훑어내려갔습니다.

돈을 웃게 하라.
제목을 보고 이 표현이 무엇인가가 정말 궁금했는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 저도 모르게 제가 웃으면서 돈이 웃게 하는 방법들을 읽어가고 있더라구요.

돈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스스로 돈이 떠나가게 한다는 내용이 어느정도 이해가 가더니 반복해서 읽다보니 진짜 그런가 싶고 돈을 웃게 하는 방법들을 해보고 있네요. 그러고보니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돈이 가까이오지 못하게 주문을 걸 듯 부정적인 말을 많이 하는 것들을 발견하게 되었구요.

돈 뿐만아니라 무언가를 하고 싶을 때도 긍정과 감사로 대했을 때 이뤄낸 수많은 경우들과 같다고 생각됩니다. 신기하게도 원하는 소원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생기거나, 누군가를 만나거나, 무언가를 받게 됩니다.

돈에 경우도 같은 것이죠. 어떻게 하면 소원을 이룰 수 있는지 방법들도 아주 재밌게 나와있고 저보다 더 구체적으로 실천해보고 싶게 만드는 그런 책입니다. 실제로 더 많은 것들을 실천해보게 되었습니다.

매일 한장한장의 돈에게 말을 걸거나 동전을 각각 따로 담는 얘기도 결혼에 관한 두남녀의 에피소드도 너무 재밌기도 하고 새롭기도 하고 기억에 많이 남는 부분입니다. 매우 즐겁게 읽었습니다.

<2억 빚을 진 내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운이 풀리는 말버릇>도 다시 꺼내 또 읽어보게 했고 아주 재밌고 즐겁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게 해주는 감사한 책. 가족들에게도 그 긍정의 기운을 전파하게하는 그런 책. 참 고맙습니다.

#돈사용설명서 #2억빚을진내게우주님이가르쳐준 #나무생각 #일본아마존베스트셀러 #고이케히로시 #자기개발 #문화충전200 #문화충전200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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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억의 부를 가져오는 감사의 힘
샤넬 서 지음 / BG북갤러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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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억의 부를 가져오는 감사의 힘!

차례만 읽어도 뭔가 힘을 얻는 느낌입니다.
'감사의 힘으로 엄청난 부를 얻는 방법', '돈을 부르는 부자들의 말버릇'. 어떤 내용일지 빨리 알고 싶어서 얼른 책장을 넘기게 하네요. 읽다보면 빨간 글자로 깔끔하게 내용이 정리 되어있는 부분들이 있어서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기도하고 아주 좋습니다.

감사 일기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보기도 했고 직접 써보면서 그 힘에 대해서 느껴보기도 했는데요, 매일 쓰던 것을 요즘은 좀 까먹고 있었네요. 다시 써보려합니다. 생각보다 감사할 것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매일매일 매순간 찾아보면 엄청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던 기억이 있어요. 이 세상에는 정말 감사한 일들이, 감사한 분들이 너무나 많더라구요.

그리고 책을 읽어나가다보니 충격적이기까지 했던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이 항일 운동가 손양원 목사님의 이야기였습니다. 두 아들 순교한 후에 감사 기도를 드리고 원수를 양자로 삼았다는 일화. 무려 10가지 감사의 내용은 정말 입이 딱 벌어지게 했습니다. 한참을 먹먹하고 뭐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감사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와 책들을 읽으면서도 이런 대단하신 분은 처음이었어요. 감사의 필요성과 감사의 힘이라는 표현이 모자라는 듯 한 뭔가 큰 마음.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은 바로 이런 것을 말하는 것인가 봅니다. 용서라는 것도. 나는 용서를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 용서라는 단어가 아주 새롭게 느껴지고 내 마음을 들여다보게 했습니다.
이 부분이 정말 너무 인상 깊었고 다른 사람들을 바라보는 시선과 타인을 대하는 마음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던 아주 감사한 책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수천억의부를가져오는감사의힘
#샤넬서
#BG북갤러리
#문화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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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 손잡기 - 지구 환경을 지키는 생물 다양성 베스트 지식 그림책 7
마틸드 파리 지음, 마리옹 티그레아 그림, 정주연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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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단 표지를 넘기고 보이는 제목에 컬러가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뭔가 이 책의 제목 너무 잘 맞는 컬러라는 생각에 좋더라구요. 미소짓게 하는 컬러.

차례 부분도 알록달록 예쁜 컬러가 다양해서 재밌네요. 제목 컬러보고 좋아하다가 책장을 넘겨 차례 부분에 컬러를 보고 막 웃었답니다. 즐거움을 주는 책이에요.

그리고 생물 다양성에 대해서 먼저 설명해줍니다. 간단명료하게 이해하기 아주 쉽게.

그 다음에 본격적으로 책 내용이 시작되는데요, 전제적으로

관찰하기-이해하기-보호하기 3단계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환경과 생물 다양성에 대해 좀더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해줍니다. 어떻게 해야하는지까지.

그리고 아주 발랄함이 느껴지는 그림들과 컬러가 또 눈에 들어옵니다.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도와줄 뿐 아니라 아주 재밌습니다. 다양한 생물들이 아주 재밌게 표현되어 있어서 재미를 더해주네요.

환경단체 '다시입다연구소' 정주연 대표님께서 추천해주신 말씀이 너무 공감이 됩니다.
"이 책은 생물 다양성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생물 다양성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작은 것부터 하나씩 알려 줍니다."

기후 위기 시대에 꼭 알아야 할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려 주는 책. 저는 이 책을 통해 '생물 다양성'이라는 표현도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몇가지 인증마크에 대해서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인증마크들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기도 하고 크게 관심이 없기도 했네요. 재활용 표시를 꼼꼼히 보게 된 것도 작년부터였는데 앞으로는 인증마크도 잘 찾아봐야겠습니다.

FSC - 산림 훼손하지않고 나무를 가꾸고 생산된 목재나 제품.
KFCC - 한국산림인증제도:잘 관리된 숲의  나무나 제품
GAP - 농산물우수관리 마크
친환경 인증 마크

풍요로운 지구 만들기 아니 지구 살리기를 위해 우리 모두가 실천해야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이 책을 읽으며 새롭게 실천해보고 싶은 것은 라벤더 꽃을 심고 기르기입니다. 꿀벌들이 잘 왔다갈 수 있게 하려면 어떻게 어디에 심는 것이 좋을까도 연구해봐야겠어요.

아주 마음에 드는 책이라서 조카들에게 선물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남겨봅니다. 저는 책 겉표지에 둘러진 띠지. 코딩된 이 종이 띠지들이 없어지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최근에 하게 되었는데요,

특히 환경을 생각하는 책이라면 더더욱 이 띠지를 없애주었다면 어땠을까 생각해봅니다.

너무 유익하게 그리고 재밌게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생명과손잡기 #지구환경을지키는생물다양성 #기후위기 #생물다양성 #풍요로운지구만들기 #지구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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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모빌리티 지금 올라타라 - 미래 이동 수단이 바꿀 인류의 삶
모빌리티 강국 보고서 팀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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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모빌리티 지금 올라타라

먼저 차례를 보며 눈에 들어왔던 것들은

환경 파괴의 주범이라는 주홍글씨.
사전에만 남게 될 단어, 드라이브.

이 부분들을 보며 어떤 내용일지 궁금증이 커져갔습니다.

친환경 모빌리티 시대로의 전환은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탄소중립을 위해 이제는 더 물러날 곳이 없으니까요.

이 책을 처음 알게 된 올레브라는 무선충전 전기버스는 버스 정류장 진입 전후와 정차 시 무선 충전하는 방식이라고 하는데요, 유선 충전방식보다 친환경적이라는 점에  더 눈길이 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폐배터리 처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따라서 전기차가 친환경이 될 수 있는지 없는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는 것. 아주 중요한 부분이겠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자율주행차를 생각하면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드라마 <전격Z작전>에 나오는 '키트'. 주인공이 부르면 알아서 오고 대화를 나누던 자동차. 말도 안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저 신기한 드라마라고 생각했던 내용이 현실화 되는 것입니다. 만화에서나 보던 들고다니는 전화기가 시티폰으로 진짜 전화를 걸어 통화하던 사람들을 보게 되었을 때보다 더 놀랍습니다.

그 다음으로 떠오른 것은 영화속에서 해킹을 해서 범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차를 운전하는 것. 이것은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죠. 장애인들도 이동을 쉽게 할 수 있고 여러가지 장점이 있는 것 같지만 영화속에서 봤던 그런 곤란한 장면들을 그냥 무시하기는 힘이 듭니다.

게다가 비행기가 환경 오염의 주범이라고 들었던 저는 UAM이라는 것도 그다지 반갑지가 않았습니다. 하지만 기술은 더 발전해 나갈 것이고 저의 선택이나 생각과 상관없이 미래 이동 수단들은 생겨나겠지요. 그저 탄소 중립을 위해 더 고민하고 개발해서 좀더 친환경 이동 수단들이 생겨나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 책은 친환경적이고 해킹으로부터 안전하고 눈비의 영향을 받지않는 스마트 모빌리티의 세계를 더더욱 기대하게 하네요. 그런 미래를 상상해보게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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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여행입니다 - 나를 일으켜 세워준 예술가들의 숨결과 하나 된 여정
유지안 지음 / 라온북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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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여행입니다

이 책에서는 남편과 아버지를 떠나보낸 저자가 큰 수술까지 받고 상실의 아픔을 안고 홀연히 세계 여행을 떠납니다. 자유롭게 머리를 삭발하는 그 마음이 아주 조금은 이해가 됩니다. 아들과 함께 떠난 여행에서 자꾸만 아들에게 의지하게 되는 그 마음도 이해가 되고 스스로 해내기 위해 아들과 따로 혼자만의 여행을 떠나는 그 마음도 저는 이해가 되었습니다.

예술가들의 발자취를 찾아 떠난 여행이 참 멋지다는 생각도 들었고 제가 가보지 못한 예술가들의 집과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저도 여행을 하는 착각에 빠지게 했습니다.

특히나 기억에 남는 부분은 <빨강머리 앤>이 탄생한 캐나다 샬럿타운, 캐번디시. 조세핀 할머니의 집과 빨강머리 앤의 배경이 된 녹색 박공집 사진. 그리고 애과 길버트가 데이트를 한 숲속 길. 저자도 이 숲 길을 걸으며 정신과 육체가 힐링되었다고 하는 그 사진들과 내용에 푹 빠져들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폭풍의 언덕>. 특히 히스클리프의 집. 어릴적 <폭풍의 언덕>을 읽던 그 때의 그 감성이 떠오르고 사진을 보며 그 책의 내용들이 머릿 속에서 쏟아져 나오는 듯 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그런가보다.. 예술가들의 집을 찾아다니며 여행을 했구나.. 싶었구요, 이런 여행이 재밌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 유럽으로 축구 여행을 가는 사람들도 떠오르며 나는 그런 여행은 안 갈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빨강머리 앤>과 <폭풍의 언덕>의 집 사진들을 보면서 특별한 경험을 한 느낌입니다. 참, 신기하게도 책이란, 사진이란 새로운 경험을 하게 만들어줍니다.

여행이라는 것도 용기와 극복 그리고 힐링을 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그것이 새로운 희망이 되기도하고 남은 생을 살아가는 힘이 되기도하고 삶의 전환점이 되기도 합니다.

이 책은 저로 하여금 어떠한 여행이든 또 떠나고 싶게 만드는 책 이었습니다. 폭풍의 언덕을 다시 읽어보고 하기도 했구요. 이 책을 읽은 후에는 예술가들의 숨결과 하나 되는 여정도 굉장히 매력적인 여행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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