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모빌리티 지금 올라타라 - 미래 이동 수단이 바꿀 인류의 삶
모빌리티 강국 보고서 팀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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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모빌리티 지금 올라타라

먼저 차례를 보며 눈에 들어왔던 것들은

환경 파괴의 주범이라는 주홍글씨.
사전에만 남게 될 단어, 드라이브.

이 부분들을 보며 어떤 내용일지 궁금증이 커져갔습니다.

친환경 모빌리티 시대로의 전환은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탄소중립을 위해 이제는 더 물러날 곳이 없으니까요.

이 책을 처음 알게 된 올레브라는 무선충전 전기버스는 버스 정류장 진입 전후와 정차 시 무선 충전하는 방식이라고 하는데요, 유선 충전방식보다 친환경적이라는 점에  더 눈길이 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폐배터리 처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따라서 전기차가 친환경이 될 수 있는지 없는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는 것. 아주 중요한 부분이겠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자율주행차를 생각하면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드라마 <전격Z작전>에 나오는 '키트'. 주인공이 부르면 알아서 오고 대화를 나누던 자동차. 말도 안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저 신기한 드라마라고 생각했던 내용이 현실화 되는 것입니다. 만화에서나 보던 들고다니는 전화기가 시티폰으로 진짜 전화를 걸어 통화하던 사람들을 보게 되었을 때보다 더 놀랍습니다.

그 다음으로 떠오른 것은 영화속에서 해킹을 해서 범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차를 운전하는 것. 이것은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죠. 장애인들도 이동을 쉽게 할 수 있고 여러가지 장점이 있는 것 같지만 영화속에서 봤던 그런 곤란한 장면들을 그냥 무시하기는 힘이 듭니다.

게다가 비행기가 환경 오염의 주범이라고 들었던 저는 UAM이라는 것도 그다지 반갑지가 않았습니다. 하지만 기술은 더 발전해 나갈 것이고 저의 선택이나 생각과 상관없이 미래 이동 수단들은 생겨나겠지요. 그저 탄소 중립을 위해 더 고민하고 개발해서 좀더 친환경 이동 수단들이 생겨나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 책은 친환경적이고 해킹으로부터 안전하고 눈비의 영향을 받지않는 스마트 모빌리티의 세계를 더더욱 기대하게 하네요. 그런 미래를 상상해보게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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