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탄소경영의 과학적 근거 -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시대 로운 known 1
이우균 외 지음 / 지을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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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일단 제목에 써있듯이 과학적 근거!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시대에 과학적 근거를 알 수 있다는 제목!
산림탄소경영의 과학적 근거!
이 제목을 보고 과학.. 어려우려나 걱정도 되었지만 궁금하기도하고 제대로 알고 싶기도 해서 읽어보았습니다.
책 표지도 딱 봐도 친환경. 역시 띠지도 없습니다.

들어가는 글에서는
국제사회가 2015년,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의 평균 온도 상승을 1.5도 이내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파리협정에 합의하고 2020년, 파리협정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흡수량이 균형을 이루는 '순 배출0'을 달성하는 탄소중립에 도달할 것을 선언했다는 내용부터 시작이 됩니다. 그리고 산림탄소중립계획에 대한 다양한 이견이 나타나 (사)한국산림과학회에서 산림탄소중립위원회를 꾸려 과학적 사실 규명하고자 조사하고 분석한 후 다듬어 책을 낸 것.

전체적으로 걱정했던 보다는 읽기 어렵지 않았지만 사실 모르는 단어도 많이나오고 처음 보는 단어와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는 아니라서 정말 많이 다듬어 책을 냈다는 것이 느껴졌네요. 쉽게 풀어쓰려고 무척 애를 쓰셨다는 내용도 있는데요, 엄정 감사합니다. 평소보다 읽는 속도가 느렸을 뿐입니다. 무척 다행이었어요.

1장부터 7장 까지의 내용도 간단하게 먼저 설명되어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도표를 통해 과학적 분석 결과들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책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2장까지 읽은 후 부터는 대충 내용의 흐름을 알겠더라구요.

저는 이번에 이 잭을 읽으면서 나무가 50살이 넘으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양이 줄어든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고 또한 탄소를 저장하는! 어떤 형태로 쓰여지는 것이 탄소를 많이 저장할 수 있는 가도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런식으로는 별로 생각해보지도 접근해보지도 않았던 것 같아요. 그저 나무 생각하면 종이를 많이 쓰는 것도 걱정스러운 정도.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자 종이로 대체하는 것-택배포장 등-이 과연 옳은 것일까..하는 의문이 생긴 정도.그런데 종이보다는 가구, 가구보다는 목재로 쓰여지는 것이 나무에 탄소를 더 많이 저장할 수 있다니. 조금만 생각해보면 알 수도 있지않았을까 싶기도하지만 사실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읽으면서 떠오른 것은 아무래도 산불사고. 얼마전 다녀 온 산불 피해 복구 작업을 가며 도착지가 다가올수록 두 눈으로 확인할 수 밖에 없었던 산의 색. 푸 르렀던 그 산의 색깔들이 듬성듬성 흙색과 흑색으로, 어떤 곳은 꽤 넓었던. 참, 마음이 아팠다고 표현하는 것은 부족했던 그 마음과 착찹했던 심정. 피해 주민들을 대면하고, 일부분 복구작업으로도 행복한 미소 지으시던 분들의 얼굴을 마주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는 것에 함께 웃어드릴 수 있었던.

이 책은 체계적인 산림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조금 더 많이 이해하게 되었고 과학적 근거를 통해 제대로 알게해주셔서 참 감사한 책입니다. 다른 나라들의 경우도 같이 알 수 있어서 비교해볼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정말 제대로 된 관리로 숲이 살아나고 푸르른 산의 모습을 어서 빨리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유지를 포함한 모든 분들이 나무의 고령화로 인한 탄소중립의 어려움을 이해하시고 함께 만들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산림탄소경영의과학적근거 #지을
#기후위기 #탄소중립 #산림탄소 #과학책추천 #환경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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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 잃어버린 나를 찾는 인생의 문장들
전승환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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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원하는것을나도모를때

이 책은 일단 표지가 예쁩니다^^
표지 예쁜 책이 아무래도 시선을 끄는데요, 책 제목도 딱 느낌이 오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요

저도 내가, 나도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던 때가 있었습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전에는 그런 순간이 지금보다 더 많았던 것이죠. 어떤 순간에는 그런 것들을 자각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이 책 제목이 그저 그런 순간 이미 위로를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모를 때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힘들기도 하는데, 이 책이라도 꺼내들고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니까요.
제가 생각하는 이 책의 장점은 처음부터 읽지 않아도 되고, 아무 페이지나 펼쳐읽어도 되며 읽고싶은 만큼만 읽어도 된다는 것. 너무 힘들 때는 더더욱 이런 점이 부담없고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장점! 저자도 얘기한 수많은 책의 문장들.이 얼마나 감사한 지.읽고 싶은 책이 많은데 이렇게 다 좋은 문장만 골라서 책으로 엮어주시니! 전 시집만 따로 챙겨읽지는 않는 편인데 내용에 맞는 좋은 시들을 이렇게 접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드려요.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는 두가지.
첫번째는 '여기서 행복할 것의 줄임말이 여행'. 이 말이 너무 멋진 것 같아요. 여행을 좋아하는데 앞으로는 여행이 더 행복할 것 같습니다. 두번째는 '괜찮아 충분히 잘하고 있어. 더 힘내지 않아도 괜찮아.' 애쓰지말라는 말들이 너무 큰 위로가 됩니다. 책을 다 읽은 후 머릿 속에 떠오른 두가지였어요^^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내가원하는것을나도모를때 #전승환 다산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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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 붙는 일본어 독학 첫걸음 (증보판) - 히라가나부터 JLPT까지! 입에 착! 시험에 착! 착! 붙는 외국어 시리즈
일본어 공부 기술 연구소 지음 / 시사일본어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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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붙는 일본어 독학 첫걸음

먼저 독학으로 학습하는데 도움이 되는 셀로판지와 쓰기노트가 있습니다. 문장을 해석할 때 해석부분이 빨간색 글씨로 되어있기 때문에 빨간색 셀로판지로 가리고 공부할 수 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쓰기노트는 기본적으로 히라가나와 가타카나가 있기 때문에 처음 일본어를 공부하는 사람도오래간만에 다시 공부하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거기에 한자쓰기까지 있는 것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일본어 한자를 따로 써보면서 공부할 수 있습니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일본어 문자와 발음을 먼저 그림을 활용해 아주 쉽게 설명해놓았습니다. 그리고 '확인해볼까요?' 부분을 통해 앞에서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고 복습해 볼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문법과 문형 연습을 통해 공부하고 회화를 정리하고 연습문제를 통해 복습할 수 있네요. 또한 부록으로 명사, 형용사, 동사의 품사 활용을 표로 정리해 놓아서 일본어 학습에 도움이 됩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5과 까지는 한자가 아닌 히라가나로 표기가 되어있고 6과에서부터 한자를 표기해 놓았다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한자까지 같이 보는 것보다 히라가나가 익숙해진 후에 한자가 등장하니 부담이 훨씬 덜합니다.
그리고 8과까지는 발음이 한글로 되어있고 그 다음부터 히라가나로 발음표기를 해놓은 부분도 너무 좋아요. 이런 학습서는 처음이네요.

동영상 강의와 팻캐스트 그리고 암기동영상을 활용해 공부할 수 있도록 되어있고 챌린지북으로 일본어 능력 시험 N5, N4를 풀어볼 수 있고 일본어 스토리읽기에 도전해 볼 수 있습니다.

챌린지북은 아직 해보지 못했지만 큐알코드를 통해 바로 발음을 들으면서 공부하고 문제를 푸는 것이 참 재밌습니다. 다시듣기도 쉽고 반복듣기도 쉽네요.

천천히 가볍게 한권을 끝까지 공부하고 학습 계획에 맞춰 다시 공부해볼 생각입니다.

#문화충전 #서평이벤트 #시사북스 #착붙는일본어독학첫걸음 #일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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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 붙는 중국어 독학 첫걸음 (증보판) - 발음부터 HSK까지! 입에 착! 시험에 착! 착! 붙는 외국어 시리즈
허은진.츠징위 지음 / 시사중국어사(시사에듀케이션)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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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붙는 중국어 독학 첫걸음

일단 책장을 넘기면 셀로판지가 붙어있는데요, 바로 셀로판지 입니다. 이 셀로판지는 학습도우미로, 발음이나 해석을 가리고 연습할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간체자쓰기가 신HSK 1급 필수 어휘로 구성되어 있어서 학습에 도움을 줍니다.

전체적으로 QR코드를 통해 원어만 발음을 들으면서 공부할 수 있고 팟캐스트 강의도 활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아주 좋네요.

중국 문화 엿보기를 통해서 언어 공부뿐 아니라 문화를 이해하는되도 도움이 되고 그림보며 대화 완성하는 부분은 상황을 유추하며 회화 연습을 하기 좋습니다.

그리고 어법TIP으로 레벨업하라고 되어있는데요, 지나치지 말고 꼭 읽어보고 짚고 넘어가기를 추천합니다. 정말 깨알팁들이에요.

심화 단어와 확장 문형으로 공부하고  연습문제들은 복습하기에 충분합니다. 문제들을 풀면서 확실히 정리가 되네요.

총 4주 완성으로 매일 4주 계획에 맞게 조금씩 공부해나가기에 적당한 분량이고 예전에 공부했던 부분은 확실히 복습이 되고 처음 접하는 단어들은 표시해놓고 다시 정리하고 암기해두니 좋습니다.

챌린지북으로 1,2급 미니 모의고사도 풀어볼 수 있고 스토리 읽기를 통해 10개의 에피소드를 추가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단어 암기 영상은 제가 원했던 거라 아주 좋네요. 귀와 눈으로도 암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BS 반디 외국어는 EBS 홈페이지에서 유료로 방송 다시 듣기를 통해 또 공부 할 수 있어요.

다양한 방법으로 나에게 맞는 학습을 할 수 있고 차근차근 공부해 나갈 수 있도록 되어있는 학습서입니다.

#문화충전 #서평이벤트 #시사북스 #착붙는중국어독학첫걸음 #중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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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하면 이루어진다 - 나폴레온 힐의 성공을 위한 잠재의식 활용법
나폴레온 힐 지음, 이한이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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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하면 이루어진다.
책 제목이 참 긍정적이어서 희망을 주네요. 어떻게 기록하면 이루어질 수 있는 지가 무척 궁금해집니다. 앞에 '이 책을 읽는 방법'이란 부분에서부터 친절하게 설명이 시작되니 한층 더 기대감이 높아지네요.

이 책은 모든 것은 생각으로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책에서 돈, 재산뿐만이 아니라 인생의 그 어떤 목표든지 기록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운동, 건강 등 원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기록하고 계획하고 실천하는 것.

그 구체적인 방법들은 차근차근 설명하고 짚어주며 직접 작성하고 기록하고 생각하고 고민하면서 따라갈 수 있도록 되어있는 책입니다.

먼저 성공의 13가지 원칙을 설명해주고 있는데요, 일단 가볍게 읽어보고 다음으로 넘어갔습니다. 그 다음으로 인생에서 바라는 것을 얻는 6단계가 나와있는데요, 그 이후에는 빈칸이 많아집니다.

독자가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적으면서 내용을 채워나가고 '성공을 위한 마인드 샷'이라는 부분들을 읽으며 도움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실패할 때를 대비할 수 있도록 몇가지 알려주고 있는데요, 6가지 두려움에 대한 부분은 내 자신도 돌아보게 하고 가까운 사람들의 모습에서도 발견할 수 있게됩니다. 함께 긍정적인 마인드로 돌아설 수 있는 힘을 키워주네요. 그리고 질문을 통한 자기 분석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부분도 큰 도움을 줍니다.

이 책은 어떠한 목표를 이루기위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고 어떻게 계획을 보완하고 수정해서 목표를 실현 시킬 수 있는지 알려주는 고마운 책이네요.

그리고 저자님의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이 책도 읽어보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록하면이루어진다 #중앙북스 #잠재의식활용법 #나폴레온힐 #문화충전 #서평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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