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마이데이터다 - 금융, IT, 유통, 의료, 생활까지 ‘내 정보’가 한눈에 열리는 시대
고은이.류성한.유재경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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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마이데이터다

이 책은 마이데이터의 개념에서부터 활용방법까지 차근차근 설명되어 있는 책입니다.

일단 마이데이터는 처음 듣는 개념이었습니다. 빅데이터는 많이 들어봤지만요. 그래서 어떤 것인지 궁금하기도하고 뭔가 개념정리라도 해보고 싶었습니다.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어떠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것들이 생겨나더니 최근에는 그저 정보를 모아서 보여주는 것에 그치지않고 그 정보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죠.

처음에는 광고를 보고 관심이 생겼다가 가입시 주어지는 혜택에 혹해 가입해서 사용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몇가지를 사용해보다가 내 생활패턴과 스타일에 맞게 쓰기 좋은, 편리하다고 새각되는 앱들만 추려서 쓰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페이코, 뱅크샐러드, 토스 등이 그런 앱인 줄 몰랐습니다. 책을 읽다보니 이미 사용해본 것들이 많더라구요.

이미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데이터들은 좋은 쪽으로도 사용이 되고 도움도 받았지만 그 부분을 악용하는 사람들 또한 있었습니다.

그래서 데이터 주체에 관련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보 유출로 부터 자유로울수 없는 요즘이죠. 보안을 강화 한다고 하지만 그만큼 불편하기도하고 휴대폰 하나면 다 되는 편리성이 있기도하고...

어쨌든 이제는 각각의 은행 홈피나 앱으로 들어가지않아도 송금이 가능하고 그 외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사용할 수 있고 추천 받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이데이터의 미래는 금융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의료서비스와 교통서비스 등 앞으로도 계속 더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이 책을 읽은 후 좀 더 관심이 생기게 되었네요. 앞으로가 더 궁금합니다.




#이것이마이데이터다 #슬로우미디어 #문화충전200 #서평이벤트 #슬로디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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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 일본어 첫걸음 : 기초 20일 독학 완성! - 기초 문형으로 회화부터 JLPT까지ㅣ일본어회화 무료 동영상강의 + 단어 쓰기 노트 + 무료MP3 제공
해커스JLPT연구소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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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일본어첫걸음

이 책은 표지 안쪽부터 히라가라 오십음도와 동사 활용표가 있어서 좋네요. 그리고 무료 동영상강의와 무료 MP3, 무료 해커스 일본어 첫걸음 APP 등을 활용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목차뿐만아니라 일본어 첫걸음 문형리스트가 있어서 페이지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본어 기초 20일 독학 완성 1일차 내용이 시작되기 전, 일본어 기본기 익히기가 나와있습니다. 히라가나와 가타카나 그리고 인사말과 기초회화 익히기.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요.

1일차부터 20일차까지 내용이 시작되고 문형 공부와 실생활 회화 그리고 연습문제로 정리.

뒷부분에는 숫자 표현과 형용사, 동사 활용 익히기 부분이 아주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제가 평소에 딱 원하던 내용입니다.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

그리고 기본 문형 입에 붙이기 워크북은 아주 간단하고 최소화된 내용으로 구성되어 가볍게 들고다니며 공부하기 좋아요.

그리고 두번째로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맨 끝에 들어있는 히라가나+가타카나+기초단어 쓰기 노트입니다. 특히 오래간만에 다시 일본어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에게 아주 유용합니다. 가끔 쓰기 순서가 헷갈리거나 가타카나가 잘 생각이 나지 않을 때가 있으니까요. 게다가 기초 단어 쓰면서 익히기 까지 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20일 독학 완성이기 때문에 한달 동안 한권을 공부하면서 복습까지 완성하고 다음달 다시 반복학습하며 기초를 다져보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해커스일본어첫걸음, #기초일본어독학, #해커스어학연구소, #일본어회화추천, #문화충전200, #서평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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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 일기 - "어제 보다 나은 나를 만드는 시간!"
김규남 지음 / FIKA(피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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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몸일기

이 책은 내몸일기 쓰기 시작 전 이름을 먼저 쓰는 곳이 있습니다. 그리고 왜 내몸일기를 쓰기로 했는지 쓰는 곳도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최근에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이 늘어나면서 뭔가 몸을 좀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90일 뒤에는 어떻게 달라지기를 원하는지도 기입하게 되어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시작하는 날짜를 쓰게 되어있고 본격적으로 책 내용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어제와 다른 나를 만드는 음식습관, 운동습관, 생활습관, 마음습관에 대해 나와있어서 참고하기 좋습니다.

내몸일기를 쓸 내용을 살펴보면,
컨디션과 수면시간을 체크합니다.
그리고 목표를 기입해놓고 매일 먹은 것 등을 적는 곳이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나 스스로를 칭찬하고 하루를 되돌아보는 일기로 마무리.
매일 먹은 것을 기록하다보면 소화가 잘 안된다던지 알레르기나 탈이 났을 때도 도움이 되네요. 내가 어떤 간식을 주로 먹는지 체크도 되구요. 생각했던것보다 간식을 많이 먹고있다는 것도 느끼게 되었습니다.

총 90일 일기를 쓰고 전후 비교하는 곳도 있습니다. 그리고 부족한 점과 앞으로 보안해야될 부분을 체크하게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새로운 나를 만난 소감과 각오 그리고 그동안 노력한 나를 위한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아주 알찬 구성이라는 생각이 들고 매일 내몸일기를 쓸수록 버킷리스트도 추가하게 되네요.
어제보다 더 건강한나를 위해 쓰는 내몸일기 아주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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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과 21세기 - 영실평원의 독사들
김상태 지음 / 글로벌콘텐츠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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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과 21세기 영실평원의 독사들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이 그저 우리와 같은 평범한 독자이며 평범한 사람임을 강조합니다. 본격적인 내용이 시작되기 전에 계속해서 강조하고 또 강조하며 이 책을 읽는 이가 많지 않을 것이고 내용이 아주 모질 것이라며 사전필독이라는 부분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저는 이미 그 부분부터 아주 큰 흥미를 느꼈고 보통 사람임을 강조한 작가가 아주 재밌게 느껴졌습니다.

일단 저는 역사나 고조선에 기본적으로 궁금한 것이 많고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특히나 요즘처럼 중국이 김치나 한복으로 동북공정에 열을 올리는 이 시점에 고조선에 대한 그리고 세계정세와 관련된 표지의 글이 아주 눈길을 끌었죠.

p14
'무슨 일이 있어도 한일전은 이겨야 한다.'
'독립운동은 못했어도 불매 운동은 한다.'

아주 공감하게 되는 부분이네요. 뭐 긴 설명이 필요없는ㅎㅎㅎ

이 책을 읽고 아니 읽으면서 저는 신채호와 윤내현에도 큰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먼저 윤내현의 [고조선 연구]를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머릿속을 차지했구요. 신채호에 대해서도 더 자세히 알고 싶어졌습니다.

역사라는 것이 그대로, 진실 그대로 전해져오면 좋겠지만 그 시대에 따라, 세계 정세에 따라 왜곡되게 전해지기도 하고 기록이 없어져버리기도 하고.

어릴 때는 왜 말도 안되는 것을 우기고 어의없이 감추고 싸우는지 이해가 잘 되지않았지만 나라간에 얽혀있는 이해관계가 이 모든 것들을 만든다는 걸 지금은 알고 있죠.

고조선의 역사적 진실들도 그로 인해 현 시점에서는 인정받기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기를 더 기다려야 하겠죠.
고조선에 대한 내용은 다른 책들도 더 찾아보게 될 듯 하네요.

마지막에는 한국 일본, 중국, 미국에 걸친 세계 정세의 변화와 흐름까지. 이야기하며 끝이납니다.

한국의 다양한 분야들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요즘이지요. 또한 중국의 동북공정 때문에 우리 역사에 평소보다 더 관심이 가게 되네요.

#고조선 #고조선사 #한국사 #고조선연구 #동북공정 #환단고기 #신채호 #한국고대사 #글로벌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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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란사 - 조선의 독립운동가, 그녀를 기억하다
권비영 지음 / 특별한서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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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란사

하란사는 일단 정말 너무 재밌게 읽었던 [덕혜옹주]의 권비영 작가가 쓴 책이라는 것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거기에 조선의 여성 독립운동가에 대한 소설이라는 것이 두번째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원래 관심을 많이 갖고 있던 역사였는데  3.1운동100주년을 맞아 많은 행사들을 통해 더 많이 알게 되었고 그동안 남성 독립운동가들만 전해져 온 만큼은 여성 독립운동가들 이야기에 대해 더 큰 관심을 갖게 되었죠.

드라마 미스터선샤인도 너무 재밌게 봤고 유관순에 대한 영화들도 열심히 챙겨보았고 그 전에  [덕혜옹주]를 읽고 영화도 보고 공연도 봤던 기억들까지 다 스쳐갔네요. 여성 독립운동가들에 대해 알려주었던 텔레비전 프로그램들도.

그래서인지 읽기 전부터 굉장한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책표지도 너무 마음에 들었고 하란사 이 책은 맨 앞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빨려들어가서 읽었습니다.

[덕헤옹주]도 너무 잘 읽었었고 하란사 이 책을 만나게 된 것에 너무 감사하고 이제까지 알지 못했던 조선의 독립운동가 하란사님을 알게 해주신 권비영 작가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작가의 말을 읽고 하란사라는 인물에 푹 빠져 자료를 찾아내고 쫓고 쫓아서 장편소설을 완성해내는 작가님께도 감명받았습니다.

하란사..김란사...님의 본명은 무엇이었을지 저도 정말 궁금합니다. 낸시라는 이름을 본인이 원하는 방식으로 바꿔부른 것도 참 대단하고 외국을 다닌 것 뿐 아니라 미국 학사까지!

조선 독립운동가들은 가족들도 분명 평범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하란사님의 남편도 역시 마찬가지 였겠죠. 하란사님께서 그 시대에 여러가지 활동들을 하고 외국을 다니고 공부를 하신 것을 보면요.

또한 화영과 순이 그 시대 그녀들과 같은 많은 유관순들이 있었을겁니다. 전면에 나섰더 순이 그리고 후면을 받쳐주던 화영과 같은 인물들..

다시한번 뜨거운 무언가가 마음 속에 가득히! 이 책은 읽으며 눈시울도 뜨거워졌던 그런 책이었네요. 권비영 작가님도 하란사님도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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