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당나귀 곁에서 창비시선 382
김사인 지음 / 창비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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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일상에 대한 정말 따뜻한 시각을 가만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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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대한 정보를 주 단위로 정리해보려고 한다. 주로 보는 신문이나 잡지에서 얻은 정보들이 주가 되겠다. 사실상 6월에 메모해 둔 대부분의 책이 되겠다. 다음부터는 1주 단위로 정리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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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홍영우 글.그림 / 보리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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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한번 읽어볼까 해서 찾아보니 서가에 이 책이 꽂혀있었다. 초판이 나왔던 2006년에 사두었던 책인 것 같다. 비슷한 시기에 보리출판사에서 나온 <낫짱이 간다>를 읽고 재일교포사회의 저력이나 긍지 같은 것을 느꼈던 기억이 난다. 홍영우는 <낫짱이 간다>의 삽화를 그린 사람이다.

 

홍영우의 홍길동을 읽다가 보니 내가 아는 홍길동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 수준 정도라는 것을 깨달았다. 원본이 어떤가 궁금해졌다. 인터넷 서점에 들어가서 민음사에서 나온 홍길동전을 대강 살펴보았다. 앞부분만 보니 홍길동이 몸종에게서 태어나게 된 이유가 재미있었다. 재상이었던 홍길동의 아버지가 대낮에 꾼 용꿈이 너무 길한 꿈이라 그것을 놓치지 않으려고 부인의 손을 잡아끌지만 '내가 노류장화'냐며 거부하는 바람에 마침 방에 들어왔던 여종인 홍길동의 어머니를 통해서 홍길동을 낳게 되었다는 것이다.

 

홍영우의 홍길동은 당시 60만명 이상이 살고 있던 재일교포의 자녀들에게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역할을 했을 것 같다. 한지에 채색으로 그린 듯한 그림이 우리에게 익숙한 느낌을 준다. <낫짱이 간다>에서 익숙해진 홍영우의 그런 그림들이 정겹다. 초등학생에게 홍길동 이야기를 해줄 때 자료로 적당한 그림책이다. 어른들은 원본 홍길동을 먼저 읽어야할 것 같다. 그래야 애들에게 덧붙여서 해 줄 이야기들이 있지 않을까 싶다. 나도 아직 안 읽었지만^^ 이번 주 숙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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