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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중해

 

 

 

 

 

 

 

 

 

 

 

 

2. 그리스문명

 

 

 

 

 

 

 

 

 

 

 

 

 

3. 페르시아 전쟁

 

 

 

 

 

 

 

 

 

 

 

 

 

 

 

 

 

 

 

 

 

 

 

 

4.펠로폰네소스 전쟁

 

 

 

 

 

 

 

 

 

 

 

 

 

 

 

5. 그리스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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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란 무엇인가? 
이것은 내 모든 의문과 탐색의 종착점이 된다.  
그래서 어떻게 살고 어떻게 죽을 것인가? 무엇을 남길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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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는 우리 자신에 대하여 세상의 모든 책들보다 더 많은 것을 가르쳐준다. 이는 대지가 우리에게 저항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장애물과 겨룰 때 비로소 자신을 발견한다. 하지만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연장이 필요하다. 대패나 쟁기가 필요한 것이다. 농부는 땅을 갈면서 자연의 비밀을 조금씩 캐낸다. 그가 캐내는 진리야말로 보편적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인간은 항공로의 연장인 비행기를 통하여 모든 오래된 문제와 직면하게 된다. 

아직도 나는 아르헨티나로 맨 처음 야간 비행을 하던 때 보았던 광경이 눈앞에 선하다. 평야에 드문드문 흩어진 불빛만이 별처럼 반짝이던 캄캄한 밤의 모습이.  그 불빛 하나하나가 칠흑 같은 어둠의 대양 속에서도 의식이라는 기적이 있음을 알려 주었다. 그 불빛의 보금자리 안에서 사람들은 읽고 생각하며 마음속 이야기를 나누었을 것이다. 다른 보금자리에서는 어쩌면 우주를 탐색하며 안드로메다 성운을 계산하느라 녹초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또 저쪽에서는 사랑을 나누고 있었을 것이다. 그때 불빛들은 들판 군데 군데서 각자의 양식을 달라며 반짝반짝 빛을 내고 있었다. 시인, 교사, 목수의 불빛 같은 가장 소박한 불빛까지도 반짝였다. 하지만 그 살아 있는 별들 가운데에는 닫힌 창문과 꺼진 별빛과 잠든 사람들 또한 얼마나 많을 것인가.......  

우리는 서로 맺어지기 위해 꼭 노력해야 한다. 들판 여기저기에서 타오르는 저 불빛들 중 몇몇과 소통하기 위하여 애써야만 하는 것이다.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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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두뇌, 도서관.  
인간이라는 종을 정보라는 관점에서 보았을 때 이와 같은 순서로 발전한다. 그 정도에 따라 정보의 양은 다르다. 유전자 수준은 앞 세대에게서 물려받은 정보의 양이다. 두뇌는 자신의 경험에 따라 기억된 정보의 양이다. 마지막으로 도서관. 도서관은 사람의 지식과 정보가 과거 세대에서 지금 세대에까지, 지구상의 모든 종들의 경험과 지식이 모여서 이루어진 곳이다. 도서관이야말로 인간지성의 상징이 된다. 그렇다면 인터넷은? 아직은 도서관이 가지고 있는 정보의 질과 양을 따라잡지는 못한다. 그러나 머지않은 시점에 인터넷은 도서관을 추월할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지구는 진정한 의미에서 서로 연결된 신경망을 가진 헹성이 될 것이다.  

유전자라는 한계, 두뇌라는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어야 한다. 도서관이 상징하는 핵심지대에 접속할 수 있을 때 우리는 진정으로 구석기적 한계를 벗어날 것이다. 도서관이라는 체계에 내 지식도 덧붙일 수 있는가 없는가 그것이 문제다. 정말로 독창적인 생각이 아니더라도, 기존 지식을 새로운 방식의 체계로 묶어낼 수 있다면 그것도 가치있는 기여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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