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덮는 순간, 떠나고 싶게 했던 책을 추천해 주세요!
Go to Shanghai with book
이제 중국 서커스의 진면목을 보여줄 운봉극장으로 가봅시다.
계속 따라오세요. ^o^
책에서 아주 잘 기록해 두고 있죠? 뒤에 별도로 또 나온답니다.
저희는 운봉극장을 갔답니다.

여깁니다. 여행 후기에는 이 곳 찾기가 힘들었다는 평들이 많더군요.
근데 남편이 상해를 여러번 왔던터라 쉽게 찾았답니다. 다행. 아 다리 아퍼....

서커스 시작. 뒷 배경은 첫 째날 보았던 와이탄에서 황푸강 건너에 있던 그 건물들입니다.

장대오르기인데요. 그냥 평지 걷는 올라가더군요.

훌라후프를 인간이 막 날아다니며 통과해요. 그리고 사진은 모두 엎드려 뻗쳐 상태.
그 아래로 사람이 굴러요. 엎드린 사람들은 순차적으로 점프.
결국 구르던 사람이 끝까지 굴러서 지나가요. 타이밍과 팔의 힘이 관건인듯.

'접시랑 막대랑 붙어 있을꺼야' 했는데....
실수인지 증명이라도 하려는지 접시 하나가 떨어짐.
전 여전히 '하나만 떨어져 있었을꺼야' 하는 중 ㅋ
앉았다 일어서고 구르면서 접시를 돌려요.
과연 인간이 맞는지 의문 ㅋㅋ

두 줄의 천갖고 날아다니고 매달리고 난리 부루스.
근데 정말 대단했어요.
그밖에 자전거 타기와 하이라이트는 너무 집중하느라 사진을 못 찍었어요 ^^;;
정말 대단하더군요. 우리 뒤에 외국인은 연신 "오~ 빤타스틱"을 연발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