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덮는 순간, 떠나고 싶게 했던 책을 추천해 주세요!
Go to Shanghai with book
와이탄과 푸동이예요. 몇 페이지에 걸쳐 아주 상세히 기록되어 있답니다.

와이탄과 푸동에 있는 건물들을 꼼꼼히 소개해두고 있답니다.

여기는 신세계성 백화점입니다. 비를 피하러 매장 안에 들어가보니 왠걸....
물건들이 한국만큼 비싸더군요. 국내에서 중국산 저렴하니 중국 현지에는 더 저렴하지 않을까 했는데.... 그냥 둘러보고 비가 잦아들어 나왔습니다.

여기는 시내. 급하게 우산을 파는 아주머니가 계시더군요.
"10위안" 한화 1800원. 우산을 샀습니다. 그런데 온통 녹슬어 있고....
우산살도 약해서 켤 때 마다 뒤집어지더군요. 허허. 결국 여행 마지막날 고장나서 버리고 왔답니다.
어쨌건 그 우산 덕에 상해 여행시 유용하게 썼으니 감사할 일이죠.

여기는 와이탄. 야경이 아주 예쁜 곳이랍니다. 궂은 날씨에도 사람들이 얼마나 많던지요.야경은 마치 유럽에 온 듯 했답니다. 서양의 식민지하에 있었던 적이 있어 그런지 건물들이 유럽식입니다.저기 밝은 건물들이 대개 당시 건물양식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네요. 대다수가 은행들입니다.근데 꼭대기라는 꼭대기마다 중국기인 오성홍기가 펄럭입니다. 한 눈에 10개 이상이 보였는데요중국의 자부심이라서 그럴까요? 아무튼 지나치게 많았어요.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관공서를 제외하고는 태극기를 쉽게 볼 수 없다는 점이 좀 안타깝더군요.

황푸강입니다. 강 건너 건물들이 아주 현대식인데다가 야경 또한 굉장히 예쁘죠?
상해에서 야경이 예쁜 곳으로 첫 번째 꼽히는 와이탄입니다.
저기 왼쪽 외계인 기지같이 생긴 곳이 동방명주입니다.

동방명주입니다. 세계에서 3번째 가는 높이랍니다. 비가 와서 안개가 자욱하네요.
저 곳은 여행 마지막날 가보았답니다. 마지막 여행일에서 소개할께요. ^O^

이햐~ 우리나라 손길 안 닿은 곳이 없네요.
기아모터스입니다. 왠지 뿌듯.

정말 예쁘죠? 왼쪽에는 레이져광선(?)을 쏘는 건물이 있습니다.
저것이 또 한 휘황찬란하더군요. 아무튼 와이탄 야경은 너무 이뻐요.

책에서 소개하는 동방명주예요 ^^
동방명주와 금무대하랍니다. 저희는 동방명주를 가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