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필요없음. 최고임. 허투루 쓰이는 장면이나 동선, 시나리오적 장치가 거의 없다는 점에서 제이슨 본이나 폴 그린그래스의 연출이나 일맥상통.
스토리를 속편 만들라고 작정하면 충분히 만들 수 있게끔 장치해놨음. 속편에선 [메탈기어솔리드4]처럼 다 늙은 할배 제이슨 본이 나와서 칼리 에스크리마를 시전하는 걸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만약 만들게 된다면 어쩔 수 없이 지금 본의 이야기를 그릴지도. 시간축 자체가 [본 슈프리머시]에서 거의 벗어나지 않은 상태니. 아니, 어떻게보면 그 축에서 진행중이라고 봐도 될지도.
업그레이드된 스코어들이 상당히 귀를 잡아당겼는데 이번 OST는 데카레이블에서 나왔네. 은근히 데카에서 나온 OST들이 많음. [뮌헨]이라든지 [블랙호크다운]이라든지.... 그런데 알고보니 유니버설 뮤직 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