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몰랐는데,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던 클리블랜드미술관 순회공연이 앵콜로 소마미술관으로 옮겨왔더군요. 갔다온 주변 사람들이 워낙 절찬을 하는 바람에 뭐 저도 슬며시 가볼까 생각이 들었었습니다만, 가격의 압박 만삼천원(+당시 교통비 1600원)이 꽤 쎘었습니다....
그런데 소마미술관에선 삼천원 깎인 만원을 받는군요. 호오.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건 소마미술관의 위치인데, 바로 올림픽공원 안이라는 거. 집에서 자전거 타면 10분 거리.... 으음....
...이렇게 얘기하지만 그쪽 동네 가면 헌책방서 만화책 뒤지기나 할 가능성이 꽤 높음.... 아, 이래서 지지부진이라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