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는데,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던 클리블랜드미술관 순회공연이 앵콜로 소마미술관으로 옮겨왔더군요. 갔다온 주변 사람들이 워낙 절찬을 하는 바람에 뭐 저도 슬며시 가볼까 생각이 들었었습니다만, 가격의 압박 만삼천원(+당시 교통비 1600원)이 꽤 쎘었습니다....

그런데 소마미술관에선 삼천원 깎인 만원을 받는군요. 호오.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건 소마미술관의 위치인데, 바로 올림픽공원 안이라는 거. 집에서 자전거 타면 10분 거리.... 으음....

...이렇게 얘기하지만 그쪽 동네 가면 헌책방서 만화책 뒤지기나 할 가능성이 꽤 높음.... 아, 이래서 지지부진이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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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07-04-15 1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아침 출근길마다 버스로 올림픽공원앞을 지나쳐요. 저도 며칠전 이 전시회를 한다는 플랜카드를 보고 오옷~ 했었는데 반갑게도 님의 서재에서 또 보게되네요.
반가워라~ 저랑 멀지 않은곳에 사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버스타고 올림픽공원까지 20분걸려요. 후훗

hallonin 2007-04-16 0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오, 그렇군요. 그러나 버스 타고서 20분이나 걸린다면, 저랑은 꽤 먼 동네일 수도 있겠습니다 흘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