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 국어 독해 4단계 (4학년) - 초등 국어 독해와 어휘를 한 번에! 초능력 국어 독해 4
동아출판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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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를 스캔하니 지문 분석 동영상 강의가 무료로 제공되어

진짜로 제대로 된 독해 공부를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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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국어 독해어휘를 한 번에!


초능력 국어 독해 4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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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을 맞이하면서 

4학년이 될 셋님이를 위해 새 학기 문제집을 미리 구입해 두었습니다. 

수학과 과학, 사회를 날마다 조금이라도 꾸준히 풀어나가고 있는데요. 

과학과 사회는 용어들이 낯서니까 디지털 교과서를 통해

엄마와 함께 읽어보고 이야기 나눈 후에 문제집을 풀고 있어요.

 

 

셋님이가 푼 문제집을 채점을 하면서 

오답을 보니 너무도 엉뚱한 답을 써 놓은 경우들이 있었어요.

처음에는 틀린 표시만 해 두었는데 다시 고친 오답도 또 틀린 답을 적었어요.

그래서 셋님이에게 물어보니 문제를 전혀 엉뚱하게 이해를 하고 있네요.

 




< 초능력 국어 독해를 풀고 있는 셋님이>

 

 


 

평소 셋님이는 책을 좋아합니다. 

책을 읽을 때는 옆에서 시끄럽게 떠들거나 하는 것이 싫어서

방 문도 잠그고 자기 방에 틀어박혀서 읽어요.

책을 다 읽고서야 나오는 아이입니다.

 

 

그래서 잘하겠거니 생각하고 있었는데

엉뚱한 오답을 보노라니 걱정이 됩니다.

 

 

책 읽기만 꾸준히 하면 독해력은 당연히 

따라오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우리 아이는 아니네요.ㅜㅜ

 


 

셋님이의 독서광 언니도 책을 많이 읽었고,

꾸준히 읽고 있지만 여전히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은 국어거든요.

독서광 언니에게는 해결책으로 빠작을 하면 어떻겠냐고 하니 해보겠다고 해서

지금 동아출판에서 나온 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 문제집 빠작을 풀고 있는 중입니다.

 

 

독서광 언니의 독해 문제집 빠작을 살펴보면서 느낀 점은 

독해력은 그냥 책 읽기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 집 아이들은 거의 문학 분야만 읽고 있거든요. 

독해 문제집에는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등등의 

다양한 분야의 지문이 실려 있더라고요.

독서광 언니가 접해보지 못한 다양한 분야의 지문을

독해문제집을 통해 접할 수 있다는 것부터가 좋았어요.(・∀・)

 

 

 

!     !    !

 

 

셋님이도 언니와 비슷한 길을 걷고 있네요.

셋님이 역시 독해문제집을 공부해야 할 것 같아요. 

언니가 빠작을 너무 마음에 들어 해서

동아출판에 나오는 초등 독해 문제집을 찾아보는데

초능력 국어 독해 체험단을 모집하고 있네요.

얼른 신청해서 운 좋게 교재를 받아 보았습니다.

 

 




다양한 갈래와 주제별 지문으로 독해와 어휘 학습 가능 (* 1단계~6단계)

 

 

 

초능력 국어 독해는 P단계(예비초등)에서 6단계(6학년)까지 있어요.

셋님이는 4학년에 올라갈 거라서 4단계를 선택했는데요.

책읽기를 어려워 한다면 한 단계 아래 단계부터 시작해도 좋을 듯 합니다.

 

 

문학, 사회, 과학, 예체능 등 교과 연계지문이라 한 단계 낮은 단계부터 시작하면 복습이 될 테니까요. 

초능력 국어 독해를 공부하면 자연스럽게 사회, 역사, 과학, 국어, 예체능, 도덕 등 교과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어서 

셋님이에게 4학년 예습을 하는 의미가 있고, 글을 읽는 능력까지 기를 수 있겠어요.

 

 

왜 초능력일까 궁금했는데

제대로 키우자 기초 학습 능력이라고 되어 있어요.

초능력이라는 단어에 기초 학습 능력이라는 말이 들어 있군요.

저희 셋님이도 초능력 국어 독해로 공부해서 초능력이 제대로 키워졌으면 하고 바래 봅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초능력 국어 독해>을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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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국어 독해와 어휘를 한 번에! 


- 교과 연계 지문으로 배경지식 탄탄하게

- 어휘 퀴즈, 어휘로 한 주 마무리 

- 지문 분석 동영상 강의 무료 제공

- 다양한 교과 지식까지 습득 가능

- 교과와 연계된 문학, 비문학 60개 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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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 국어 독해 4단계는 본 교재와 정답 및 풀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교과연계표

 

초능력 국어 독해 4단계의 교과 연계표입니다. 

셋님이는 올해 4학년이 되기 때문에 4단계를 선택했는데,

4학년 사회, 국어, 미술, 과학, 도덕, 음악, 체육 교과서와 연계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탁월한 선택이었네요. 셋님이는 끈기 있게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는 결코 아닙니다.

하지만 욕심이 있는 아이라서 해야 할 것은 반드시 해내서 어떤 평가에서든 상위권에 들고자 합니다.

그런 어린이라서 초능력 국어 독해를 스스로 알아서 풀어가고 있습니다. ✿˘◡˘✿

 

 

 


 



차례

  

초능력 국어 독해 4단계의 차례를 보면

사회/역사, 과학, 문학, 예술, 인물, 스포츠 등의 영역으로 나누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각 영역에 따라 하루에 2개 지문을 독해하면 6 주면 완성할 수 있습니다.

주제별 글을 독해하며 배경지식까지 풍부하게 쌓을 수 있으니 초능력으로 꾸준히 공부해야겠어요.

 


차례를 보면서 계획을 세울 수도 있겠지요.

셋님이는 현재 2주 차까지 끝냈습니다. 

2월 말이면 초능력 국어 독해 4단계를 완북할 수 있겠어요.

 

 



 

 


주황색은 사회, 분홍색은 과학, 보라색은 문학, 파랑색은 예술, 초록색은 문학입니다.

색감을 달리 주어 영역별로 구분해 놓아 흐름을 쉽게 가늠할 수도 있습니다. 

문학은 두 번 나오는데요. 문학도 세분화하면 분야가 많아서 그런가 봐요.

하나의 영역만 쭉 하고, 다른 영역으로 나가는 것이 아니라 돌아가면서 반복되는 형태입니다.

 

 

     초능력 국어 독해 공부하는 방법   



 


 


 

한 주 미리보기

 

한 주가 시작되는 곳은 이렇게 재미있는 그림이 그려져 있어요.

그림을 보며 앞으로 읽게 될 글의 내용을 예상해 봅니다.

'초능력 국어 독해'는 설명문, 논설문, 안내문, 광고문, , 창작 동화, 소설, 희곡, 수필 등

여러 갈래의 글을 접할 수 있어요. 다양한 주제의 글을 독해하며 배경지식까지 풍부하게 쌓을 수 있습니다.

 

 

 

 




 

하루 2개 지문

  

영역에 따라 하루 2개의 지문으로 되어 있어요. 60개 지문이 수록되어 있어요. 

글의 종류를 먼저 파악하고 그에 맞게 차분히 글을 읽으며 내용을 이해하면 됩니다.

  

셋님이는 글의 주제·구조 표현 방법, 배경, 인물 파악 등 다양한 유형의 독해 문제를 풀면서 

틀린 문제도 있지만 틀린 문제를 통해 지문을 다시 한번 읽으면서

중요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넘어가고 있습니다.


 

 

 


 

지문 아래에는 작품의 전체 줄거리가 있어요.

 

 

 

 




지문 속 어휘 퀴즈

 

지문에 나오는 어휘의 뜻이 나와 있어서 모르는 어휘는 바로 알 수 있어요.

알쏭달쏭 어휘 퀴즈를 풀며 중요하고 헷갈리기 쉬운 어휘의 뜻도 확인하고 넘어갑니다.

'초능력 국어 독해'로 독해를 하기 위해 꼭 필요한 어휘와 자세히 알아 두면 좋은 어휘를

간단하고 재미있는 퀴즈로 풀며 어휘 실력을 쌓을 수 있습니다.

 

 

 

 


 

 


핵심 내용 파악부터 요약까지

 

지문을 읽고 나면 지문과 관련한 독해 문제를 제시하여 제대로 읽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지문과 전체 줄거리를 읽었던 것을 생각하며, 글의 핵심 내용을 담은 요약 글의 빈칸을 채워 봅니다. 

그리고 자신이 읽은 글의 핵심 내용을 마지막으로 정리해 보는 훈련을 반복적으로 하면서

논리적인 글쓰기 능력까지 기를 수 있겠어요.

 



 



 

지문 분석 무료 스마트러닝(동영상 강의) 제공

 

 

30개의 지문을 글의 종류와 구조에 따라 분석 

지문 내용과 관련된 어휘와 배경지식이 탄탄하게 정리

 


 

공부하다가 막히는 부분이 있잖아요. 

그럴 때는 교재 표지와 지문 위쪽에 있는 QR코드를 그냥 사진 찍듯이 찍으면 

무료 동영상 강의로 연결이 됩니다. 초능력 선생님께서 나옵니다. 

초능력 선생님께서 공부하고 있는 지문을 분석하는 법을 알려주시는 동영상 강의를 볼 수 있어요. 

이 강의에서 글의 종류와 구조에 따라 분석하는 것을 보면서 

문학과 비문학 지문을 바르게 이해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답니다.

  


셋님이는 '엄마는 파업 중'을 읽고 두 문제 틀렸거든요.

어머니께서 파업하신 까닭과 지문을 통해 짐작할 수 있는 아버지의 성격을 제대로 몰랐어요. 

그때 제가 QR코드 스캔해서 무료 스마트러닝에 연결하니 초능력 선생님의 강의가 나오더라구요.

초능력쌤의 강의를 두 번을 들었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 '~~ 좋다'. 

셋님이가 초능력 국어 독해를 풀 때는 '엄마 폰 사용해도 돼요?'라고 물어요. '그래라' 했답니다. 

초등 국어 독해 문제집 중에서 유일하게 초능력 국어 독해에서만 제공되는

지문 분석 강의로 제대로 국어 독해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독해 속 어휘 마무리

 

다양하고 흥미로운 어휘 문제로 관련 어휘 실력을 쌓고 어법 학습도 탄탄하게 할 수 있겠는데요. 

이렇게 한 주가 마무리됩니다. 이런 과정을 6차례 반복하면 초능력 국어 독해 한 권이 끝납니다. 

'초능력 국어 독해'는 독해뿐만 아니라 독해의 뿌리가 되는 어휘까지 한 번에 잡을 수 있습니다. 

초등독해문제집으로 제격입니다.

 

 


 




친절한 정답 풀이

 

아이 문제집을 볼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정답 및 풀이입니다. 

풀이가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 있으면 오답의 원인을 찾을 수 있어요. 

맞은 문제 중에서도 헷갈렸던 문제도 풀이를 보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초능력 국어 독해는 '독해 비법''오답을 조심해'로 한 번 더 살펴보게 합니다.

셋님이는 아직 지문의 구조를 분석하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차근차근 틀린 문제는 다시 생각해보고, 그래도 모르겠으면 

친절한 정답 풀이를 통해서 알아가고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셋님이와 2주째 문제를 풀어봤습니다.

역시 전통 있는 문제집 전문 출판사라 그런지 교재를 잘 만든 것 같아요.

 

 

초등 국어 독해와 어휘를 한 번에 학습하며

독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재라서 더 좋은 것 같아요. 

국어, 사회, 과학 등 교과 연계 지문을 고르게 읽을 수 있고, 

어휘 퀴즈, 어휘로 한 주 마무리를 통해 어휘력을 키울 수 있다는 것도 좋아요.

요즘 아이들 책을 읽어보면 참 쉽게 쉽게 쓰여 있어서 책을 읽는 아이들도

어휘 수준이 빤한 것 같아서 마음에 걸렸거든요.

 

 

무료 스마트러닝을 통해 지문 분석 동영상 강의를 보며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는 점도 좋아요.

 

 

평소 문학 이외의 글은 읽기 싫어하는 셋님이인데도

초능력 국어 독해는 지문의 길이가 짧으니까 잘 읽고 있어요.

초능력 국어 독해에는 60개의 글이 실려 있으니까 셋님이가 이를 통해 앞으로는 

문학 이외의 책에도 관심을 갖기를 바라봅니다.

 

남은 4주 동안에도 부담 없이 쉽고 재미나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너무 똑똑해지는 것은 아니겠죠? (*゚ー゚*)

초등독해문제집 초능력으로 국어 독해 제대로 공부합니다.~

 

 

 

 

 

 


 

 

 

#초등문제집 #초등독해문제집 #초등국어독해문제집 #국어독해

#초등기초학습능력 #초능력 #초능력쌤 #무료스마트러닝 #무료동영상강의 #동아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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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작 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 0
최두호.최수경.허단비 지음 / 동아출판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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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국어 비문학 독해 빠작 0

 

 

내신과 수능의 른 시,

빠작으로 중학 국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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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를 차근차근 살펴보고 있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겨울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는 큰아이가 중학생이 되는 해라서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주기를 내심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1 수능에서도 국어가 역시 어려웠다고 하니

준비가 전혀 안되어 있는 예비중인 큰아이가

중학 국어를 과연 잘해낼 수 있을 지 불안한 마음이 큽니다.

겨울방학에 모든 과목의 뿌리가 되는 독해력을 키워보고 싶습니다.

 

 


 

<궁금한 지문을 먼저 읽어보고 있다.>

 


 

큰아이는 책을 꾸준히 읽고는 있지만 편독이 심해서 어휘의 깊이는 얇고도 얇습니다.

초등 독해 문제집도 몇 권을 풀어봤는데 불안함이 쉬이 가시지 않습니다.

중학국어도 수학이나 영어처럼 꾸준히 공부해왔어야 되는 것 아니었나 하는 아쉬움도 듭니다.

 

 

이제 중학생이 되고, 준비가 안 되어 있어서 마음은 급하지만 국어라는 과목은 건너뛸 수가 없는 과목입니다.

아이의 수준에 맞는 교재를 선택하여 차근차근 독해력과 어휘력을 향상시켜 나가야 합니다.

조금 늦었긴 하지만 지금부터 시작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있습니다.

 


 

 

  

<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 빠작>

 

 


 

유명한 교육카페를 통해 중학국어를 어떻게 공부해야 되는지 알아보니

중학국어는 독해문제집으로 꾸준히 공부해야 된다고 합니다.

얼른 중학 독해 문제집 검색을 해보니 문학독해, 비문학독해,

어휘, 문법, 서술형쓰기 등 여러 종류의 문제집이 있습니다.

 

 

"혼자 공부하는 예비중학생, 빠작을 만나게 되었어요"

 

 

독해력과 어휘력을 함께 키우고 싶은데,

마침 동아출판사에서 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 빠작0을 체험할 수 있다는

이웃님의 글을 보고 얼른 신청해서 기쁜 마음으로 받아보게 되었답니다.

빠작은 유명한 교육카페에서 추천해주었던 일순위 비문학 독해집이었어요.

 



 

 

 

 

교재 뒷부분을 보니 내신과 수능의 빠른 시작이라고 되어 있네요.

빠작이 무슨 말인가 했는데, 빠른 시작의 줄임말이었네요.

중학국어뿐만 아니라 고등 국어까지 쭉 이어지네요.

내신도 잡고, 수능도 잡을 수 있다면 정말 좋겠어요:D


빠작시리즈를 살펴보니 빠작 비문학독해는 4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예비중은 0권을, 11권을, 22권을, 33권에 해당되나 봅니다.

아마도 교과서와 연계되어 그러나 싶습니다.


 

★☆★☆★☆★


 

 

그럼 본격적으로 빠작을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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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와 어휘력을 함께 키우는 독해 기본서


-교과 학습과 연계된 다양한 주제의 지문

- 독해의 기본 원리를 익히는 '지문 분석'

-지문과 연계해 익히는 '어휘-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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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작 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 0은 본 교재와 정답과 해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차례


빠작 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 0의 차례를 보면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의 5개 분야와 복합 지문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5개 분야는 7개의 지문을 각각 담고 있고, 복합지문은 4개의 지문으로 되어 있습니다.

 


 

 


시작하기 전에 알고 넘어가기


빠작 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 0은 비문학 주요 개념과 비문학 글의 설명 방법을 싣고 있습니다.

비문학 주요 개념은 '화제, 논지, 중심 문장, 뒷받침 문장, 관점, 전제, 추론, 비판,

의의, 기능' 등으로 문제에서 자주 언급되는 것들입니다.

비문학 글의 설명 방법은 '정의, 예시, 비교, 대조, 분류, 분석, 인과' 등으로

지문의 전개 방식, 서술상 특징과 관련이 되어 있습니다.

 

 

 

 



독해실력 다지기


앞으로 다루게 될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분야의 각각의 특징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교과 학습과 연계된 다양한 주제의 지문>>실전문제>>어휘문제>>지문분석>> 배경지식>>어휘·어법




 

 


 

교과 학습과 연계된 다양한 주제의 지문


빠작 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 0은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등

5개 분야에 걸쳐 다양한 주제의 지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수능 국어 문제를 보니 문학에만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문제가 나와서 놀랬는데요.

편독이 심한 아이라서 이런 기회를 통해 접해보지 못한 지문을 읽을 수 있다니 너무 좋습니다.

사고의 폭이 넓어질 것 같아요.

 

 

 



실전문제·어휘문제


빠작 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 0의 내용을 보니 하나의 주제 지문이 나오고

지문을 읽은 후에 문제를 풀며 자신이 올바르게 읽었는지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지문의 내용과 일치하는 문제, 지문의 내용을 구체적인 사례에 적용하는 등

독해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실제 수능 문제에서 독해 외에도 어휘 문제가 나오는데 이래서 빠른 수능 준비 시작인가 봅니다.



 


 

 

지문분석


빠작 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 0의 분석을 보니 각 문단지문의 중심 내용을 정리해 놓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중간에 빈칸을 채워가면서 독해의 기본 원리인 지문 분석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겠어요.

이 과정을 통해 아이가 글의 구조를 파악하는 방법을 깨닫게 되고,

주제를 찾아내는 연습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아이에게 독해력을 길러주는 가장 중요한 목적은 수능때문입니다.

수능에서 마주하게 될 복잡하고도 낯선 지문을 읽어내고 풀어내야 하기에

단순히 배운다는 관점보다 아이 스스로 생각해 보고 해결할 수 있는

사고의 관점으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이런 점에서 빠작 중학 국어 비문학독해 괜찮은데요!

 



 

 



배경지식

 

배경지식은 저도 좀 필요한 것 같아요.

많이 들어봤던 인물이나 단어인데도 미처 몰랐던 부분을 새로이 알게 되었어요.

빠작 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 0은 지문 내용과 관련된 배경지식을 수록하여

지문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기초 교양도 쌓을 수 있습니다.



 

 



어휘·어법


배경지식 아래에 어휘·어법 코너가 있습니다.

지문에 나왔던 어휘의 의미와 쓰임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독해력과 어휘력을 함께 키울 수 있습니다.

제일 아래에 나와 있는 Tip 에서는 서로 혼동하기 쉬운 어휘나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어법 등이 소개되어 있네요. 꼭 기억하자!

 

 

 

 

 


복합지문


이제까지 5개 분야의 지문으로 독해 실력을 다졌다면 이제는 독해 실력을 올려볼 차례입니다.

같은 화제를 다룬 글, 관점이 다른 글 등 두 편의 글을 엮어 읽으며 좀 더 심화된 독해에 도전해 볼 수 있습니다.

 


 



 

정답과 해설


혼자 공부하는 아이에게 친절한 해설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문제를 틀렸다면 왜 틀렸는지, 어느 부분을 잘못 알고 있는지 짚고 넘어가야 다음에 틀리지 않지요.

 

빠작 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 0의 정답과 해설은

해제를 통해 지문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해줘서 지문 이해가 수월합니다.

주제도 나와 있고요. 풀이와 오답풀이를 통해 정답인 이유와 오답인 이유도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빠작 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0'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다양한 분야의 지문을 접해 본 것입니다.

수능에서 국어가 점점 어려워지는데 빠작 중학국어 비문학독해를 통해

편독이 심하고 어휘가 약했던 아이가 교과 연습과 연계된 다양한 유형의 지문을 통해

수능형 비문학 글을 미리 접하면서 국어 독해의 원리도 익히고 있어서 참 좋습니다.

아이는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어보니 할만한가 봅니다.


새로운 내용을 안 까닭에 좋아하며 자기가 알고 있었던 내용과 생각도 이야기하네요.

좀 더 일찍 6학년 초에 빠작을 알았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생깁니다.


저처럼 중학교 국어 공부에 관심을 가지고 문제집을 고민하는 분들과

예비중학생을 두고 계시는 부모님들에게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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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국어 #예비중국어 #중학국어빠작 #중고등국어빠작 #비문학독해 #내신과수능의빠른시작 #동아출판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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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전과 4-2 - 전10권 (2020년) 동아전과 (2020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엮음 / 동아출판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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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로나로 인해 개학이 늦어지면서 1학기 교과 과정이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방학하기 전에 2학기 교과서를 나눠줄 줄 알았는데, 역시 다른 해와는 다르네요.

9월이 되어야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방학 중에 교과서로 2학기 선행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틀어졌어요.

저는 초등학교 교육과정은 교과서를 중심으로 공부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아무런 개념도 없는 상태에서 다음 학기 문제집을 주었더니,

아이가 개념을 읽지 않은 채 그냥 문제만 풀려고 하니까 힘들더라구요.

어떻게 아이가 알아서 개념을 읽고 혼자 해나가리라 생각했는지

제 자신이 조금 부끄러워지기도 했구요.

교과서를 기다리기에는 시간이 아깝던 차에

동아 전과 수학을 받아보게 되었어요.

 

 

동아전과는 과목별로 두 권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교과서 개념핵심 문제집' 인데요.

 

교과서 해설서 '교과서 개념'

수학이 수학교과서와 익힘책으로 있는 것처럼

'교과서 개념'은 앞쪽에 수학익힘책의 풀이와 답이 있구요.

 

뒷쪽에는 수학교과서 문제의 해설과 개념 정리, 단원평가가 나와 있어요.

단원을 시작할 때 한 단원의 시작으로, 그림을 보며 학습에 호기심을 갖게 되고,

학습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도표로 그려져 있어서 아이가 혼자 공부하면서

어느 과정을 공부해야하고, 하고 있는지 한눈에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또 교과서 해당 페이지가 적혀 있어서 미리 풀어가면서 온라인 수업과 병행하면 좋을 것 같아요.

 

1학기 온라인 수업 때 담임선생님께서 교과서 문제를 푼 것을 사진을 찍어

e-학습터에 제출하라고 하셨는데요.

가장 힘들어 했던 부분은 바로 '생각수학'이었어요.

익힘책은 정답이 나와 있지만 수학교과서는 풀이과정이 나와 있지 않아서

항상 저와 같이 풀었었어요.

그런데 동아전과 수학을 보니 '생각수학' 풀이 과정이 나와 있고, 응용문제까지 있어요. 

교과서 개념에 대한 자세한 풀이와 보충 자료로 초등 교과서 공부를 쉽게,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겠어요^^

 

 

'핵심문제집'

'핵심문제집'은 말그대로 단원별로 핵심 개념을 정리해 놓은 문제집이에요.

각 단원별로 교과서 진도에 맞게 '교과서 개념'을 본 후에 '핵심문제집'을 풀면 되겠네요.

개념별 핵심 개념을 정리해 놓고, 다양한 유형의 문제와 기본 서술형 문제로 수학 실력을 다질 수 있습니다. 또 서술형 30% 출제된 단원평가를 통해서 학교에서 치르는 단원평가에 대비할 수 있겠어요. 

교과서 심화 문제로 응용력을 높일 수도 있구요.


 

무료 스마트러닝

아이가 엄마를 찾네요. 설겆이를 하던 도중에 가서 보니 막히는 부분이 있었나봐요.

그런데 문제집에 QR코드가 있어요.

맞아요. 동아전과 표지 앞부분에 무료 스마트러닝이라고 적혀 있었던 게 생각이 납니다.

아이에게 폰으로 QR코드 스캔하는 법을 가르쳐 주었어요.

 

아이와 함께 동영상 강의를 들어보았는데,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니 이해하기 쉬웠대요.

제가 가르칠 때는 아이가 이해를 못하면 목소리가 높아져서 관계가 나빠지곤 했는데,

이제는 무료스마트러닝을 통해 모르는 개념은 여러 번 들어서 이해할 수 있게 되었으니

세상 참 좋아졌네요. 저도 선생님 설명을 들으니 아! 이런식으로 접근하면 더 쉽게

설명할 수 있는 것이었구나 싶네요. 전문가는 역쉬 다르네요. 설명을 잘 못하면서 애만 잡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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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전과 수학을 먼저 풀어봤는데요.

요즘처럼 코로나가 무섭게 확산되고 있어서 엄마라면 2학기가 많이 걱정되실 거에요. 

그런데 걱정한다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잖아요.

동아전과 미리 준비해놓고 풀어보니 걱정을 조금 내려 놓게 되네요.

 

4학년 전과는 10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교과서를 기본 토대로 보고 문제집을 풀듯이,

'교과서 개념'을 먼저 보고, 해당 페이지 진도에 맞게 동아전과 '핵심 문제집'을

풀면 알차게 4학년 2학기가 마무리 될 것 같아요.

 

친한 친구가 워킹맘인데 아이만 집에 두고 가니 걱정이 많더군요.

학교에 가질 못하니 학력 격차가 벌어졌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불안해 하더라구요.

동아전과 추천해주었어요. 초등 전과목 교과서를 해설해주고, 2학기도 온라인 수업이 될 것 같은데

교과서 공부를 미리 시작할 수 있으니까요.

2학기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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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연습 1 - 독해의 원리를 깨우치는 가장 좋은 독해 연습 책 메가 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 1
김경식 외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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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중학생인 스커지는 독서를 아주 좋아합니다.

스커지가 돌이 되기 전부터 동네 도서관에 다녔습니다.

아침 먹고 도서관... 태풍이 와서 휴교를 한 날에도

휴관을 하지 않으면...


그런 까닭에 책을 참으로 많이 읽었습니다.

혹시 스커지가 편독하지 않을까 염려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책을 보도록 유도를 많이 했습니다.


6학년이 된 지금까지도 스커지는 책을 무척 좋아합니다.

남들은 폰으로 게임을 하지만 스커지는 엄마폰으로

책을 검색합니다. (본인 폰이 없습니다)

그렇게 책을 좋아하는 스커지인데, 국어는 당연히 잘하겠지하고 생각했는데,

올해 초 스커지가 이런 말을 했어요.

'가장 어려운 과목이 국어야'


전 과목 단평을 올백 받지만 국어가 가장 어렵답니다.

항상 헷갈리는 답이 있다고 합니다.

책읽기를 계속해왔는데도 어렵다니, 국어는 책읽기가 전부인줄 알았는데...

그때부터 관심을 가지고 뭐가 문제인지 뭐가 부족한지 살펴봤습니다.


국어 문제집을 사서 스커지가 문제 푼 것을 채점해보니,

학교 수업 위주로만 공부해선지 문제풀이를 낯설어하고,

글의 핵심을 파악하면서 지문을 읽어야하는데

그냥 소설 읽듯이 쭉쭉 읽어버리는 것이 아니겠어요?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해왔다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저만의 착각이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스커지와 근처 서점에 가서 문제집을 살펴보았습니다.

독해집이 참으로 많더군요.

문학독해집도 있고, 비문학 독해집도 많았어요.

제 학년에 맞는 독해집을 1권 사서 풀었는데

재밌어 했어요. 해보니 할만하다네요.


그럼 예비중학생이니 중학생들이 푸는 독해집을 찾아보다

<메가스터디 중학국어 비문학 독해 연습 1>을 알게 되었어요.




책을 받아들고 읽어보는데, 와~~~

글씨도 조그만하고, 내용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독해집과는

역시 다릅니다.

그럼 '메가스터디 중학국어 비문학 독해 연습'을 살펴볼까요?




차례를 보니 21일이면 끝낼 수 있는 구성이네요.

3일씩 색깔이 나눠져 있는데 까닭이 있는 걸까요?




STUDY 01~03까지 주황색, 연두색, 파랑색으로 나가다가 STUDY 04에서 다시 주황색입니다.

■주황색은인물과 예술을■연두색은사회와 문화,■파랑색은 과학과 기술관련지문을 영역별로

표시한 거였네요.

하나의 영역만 쭉 하고, 다른 영역으로 나가는 것이 아니라 순환하면서 반복되는 형태인가 봅니다.




하루치 공부양은 6페이지입니다.

학습 목표에 해당하는 STUDY주제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영역 구분을 반영하였다는데

각각 두 개의 지문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지문을 읽고 STUDY 주제와 관련한 문제를 제시하여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지문 옆에는 핵심 어휘에 대한 설명이 따로 있고,

지문 내용을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지문 정보 확인OX 문제를 제시했습니다.




STUDY의 두 지문을 공부한 후에는 각각의 지문에서 제시되었던 어휘 확인문제가 나옵니다,

두 지문에 제시된 핵심 어휘를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거에요.

어휘 특강는 국어의 문법에 해당한다고도 볼 수 있는데요.

독해력의 기초가 되는 어휘를 학습하여 어휘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어요.





독해방법 Q&A에서는 STUDY 주제와 관련된 개념을 질문과 대답 형태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제시하고 있어요.





스커지가 풀었던 문제를 채점하던 중에 오답이 있어서 정답지를 살펴보았는데요.

우왓!!!!




정답지에 답만 적혀 있는 게 아니라 42개 비문학 지문을 글쎄 통째로 실었네요.

지문을 다시 한 번 실어서 문제 해설을 확인할 때 편해요.

지문 내용을 문단별로 정리하여 보여 줘서 핵심 내용을 이해하기 좋구요.

지문 아래 부분에 포인트 분석과 지문 구조 한눈에 보기코너를 통해 지문 내용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어요.




정답 및 해설을 통해 답만 확인하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오답챙기기를 통해 문제의 정오답을 꼼꼼하게 이해할 수 있답니다.

스커지는 오답챙기기를 보고 어떤 지점에서 틀렸는지 파악했어요.

어휘 충전코너를 통해 문제에 제시된 어려운 어휘나 개념어 등도 놓치지 않네요.

한 문제도 흘려 넘어갈 수 없네요^^

당연히 지문의 구조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겠어요.

스커지처럼 예비중학생에게는 특히요.




하루에 10분에서 15분 정도 시간을 들여 부족한 어휘와 독해력를 채울 수 있고,

3주면 42개의 비문학 지문을 연습할 수 있다니 참 매력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만 지내야 하는 스커지에게 예비중학생으로서의 불안감을

떨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뒷표지를 보니 <메가스터디 중학국어 비문학 독해 연습>이 초급단계이고,

중급과 고급도 있네요.

21일 후에 스커지와 의논해서 중급으로 갈 건지 결정해야 겠어요.

메가스터디BOOKS의 책은 처음 접했는데, 만족합니다.



<메가스터디로 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작성한 포스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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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15 : 기압과 바람 - 왜 비행기를 타면 귀가 먹먹해질까?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15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지음, 조현상 외 그림, 맹승호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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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과 3학년 쌍둥이, 세아이를 두고 있는 엄마입니다.

방학이 되기 한 달전부터 방학 계획을 세우곤 하는데요.

쌍둥이가 입학한 재작년 여름방학부터는 '과학 지식 쌓기'가 꼭 들어갑니다.

 

1학년때는 <신기한 스쿨버스>와 <사이언싱톡톡>을 준비해서 책을 잘 읽으면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교구나 액세서리를 선물로 고를 수 있게 했는데,

아이들 반응이 폭발적이었어요.

 

2학년이 되었을 때는 엄마들 사이에서 "영재학교 보내려면 꼭 읽어야 한다"라고 회자되는

과학 전집을 준비했는데 어려웠는지 생각보다 반응이 별로였어요.

엄마 입장에서 "아이가 어려워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두고두고 보면 되지"라는 생각이 드는,

내용을 살펴보면 유익함이 한가득인데도, 편집이나 구성이 아이들에게 호감을 주지 못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어찌어찌 다 읽기는 읽었답니다.

하지만 두 번은 보지 않네요.

 

방학이 시작되었고, 이번 여름 방학에는 과학관련 책읽기를

학습만화로 준비해야 할까? 고민에 빠졌습니다.

학습만화는 저도 많이 읽었습니다.

그런데 저와 아이들의 차이라면 저는 중요한 내용을 빠짐없이 읽는데 비해

아이들은 중요한 내용만 빼고 읽는다는 점???

학습과 재미 중에 아이들은 학습은 버리고, 재미만 추구한다는 점이

학습만화의 단점이었어요.

 

고민하던 중에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이 출간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큰아이가 4학년때 <용선생 한국사>를 저와 큰아이 모두 읽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침 6시 반이면 책상에 앉아서

노트정리를 전부 한 책입니다.

또 동생들도 지금 <용선생 한국사>를 읽고 있는 중입니다.

'아하! 이거구나' 정말 반갑게 맞이한 과학교실입니다.

 

______

 

책을 받자마자 깜짝 놀랬어요.

 

'과학책 표지가 분홍색이라니???'

왠지 핑크핑크한 것이 보통 과학책의 표정에서 느껴지는

"과학은 엄숙한 학문이야. 배울 마음의 자세가 되어 있어?"

하는 딱딱한 느낌을 단박에 날려버릴 것 같습니다.

잠깐 부엌에 갔다왔는데 방금 책상에 놓여 있던 책이 안보입니다.

엥? 고개를 돌려보니 둘째가 벌써 읽고 있네요.

큰 아이도 합세합니다.

 

 

큰아이가 보더니 "이거 작년에 배웠던 내용인데?"

"5학년 과학 교과서와 중학교 과학에 나와"

그럽니다.

큰아이는 올해 중학 과학을 끝낸다는 목표를 가지고 공부 중이거든요.

아는 내용이 나오니 신이 나서 읽더니만,

퍼즐이 나왔다며 좋아라 하며 풀기 시작합니다.

두 아이가 모르는 문제는 책장을 넘겨가며 풉니다.

 

 

큰 아이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얼른 둘째가 미로와 낱말 퍼즐을 풀고 있습니다.

둘째의 별명은 '과학소녀'입니다.

세 아이 중에서 과학 관련 책을 가장 좋아하는 아이랍니다.

 

 

드디어 제 차례가 되었습니다.

책장을 넘겨보니 각 교시마다 처음 시작하는 펼침면 페이지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사진과 만화의 조합으로 지하철노선도처럼 보이는 그림에

1 기압, 2 기압계, 3 기압의 변화, 4 바람, 5 해륙풍, 6 대기 대순환이라고 적혀 있는데

6교시까지 넘기고 보니 시간표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기발합니다. ^_______^

 

위쪽에는 해당 주제와 연계된 교과과정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책을 읽다보니 교실 장면이 눈에 그려지는 듯 합니다.

대화체의 글재밌는 그림, 생생한 사진이 군더더기 없이, 더할 나위 없이 어우러져

눈길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위에서 아래로 읽고, 보다보니

아~~ 절로 이해가 됩니다.

재미가 있습니다.

어느새 술술~ 다 읽었습니다.

 

 

어려운 낱말은 낱말사전으로 옆에 설명이 되어 있고,

핵심정리를 통해 핵심을 정리해 줍니다^^

특히 4컷 만화!

중요한 설명을 놓치지않게끔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만화로 눈길을 사로잡고,

보면 바로 이해 가능!!

 

한 교시가 끝날 때마다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들을 나선애의 정리노트에 깔끔하게 정리해 놓아

노트정리는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싶습니다.큰 아이가 중학 과학 노트정리를 하고 있거든요.

나선애의 정리노트에 비해 자기가 노트정리한 것은 요약이 덜 된 느낌이 든다며,

모두 중요한 것 같아서 쓰다보니 길어졌다고 하더군요.

 

과학퀴즈는 제일 먼저 눈이 갈 정도입니다.

미로와 사다리타기, 크로스퍼즐, 방탈출게임 등은 다 읽고난 후에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가장 먼저 풀었습니다.

용선생과학카페 코너는 토막상식 같아요.

카페주소가 있길래 혹시나하고 검색했더니 진짜로 있네요.

 

https://cafe.naver.com/yongyong

"엄마 이거 웃겨. 메뉴 좀 봐봐. 물리면 아프다, 화학이 화하하, 생물 오징어, 지구는 둥글다야"

흐흐흐 생지물화를 이렇게 표현했네요.

 

아이들과 함께 하는 저녁시간 제가 퀴즈를 냈답니다.

큰아이는 자신 있다는 표정입니다.

둘째는 질 수 없다는 표정입니다.

셋째는 나는 좀 자신없다는 표정입니다.^^

 

 

문제를 맞혀봐~~

 

엄마: 기압이 뭘까요?

둘째: 공기가 누르는 힘

엄마: 비행기나 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고 빠르게 올라가면 왜 귀가 먹먹해질까요?

큰애: 기압의 변화 때문에. 위로 올라갈수록 기압이 낮아지거든.

엄마: 공기는 무게가 있을까요?

막내: 있어

엄마: 기압계를 처음 발명한 사람은?

둘째: 토리첼리

엄마: 바람은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분다. OX

둘째: 땡. .아니 엑스

엄마: 이거 언니에게 유리한 문제네.

        바닷가에서 하루동안 방향이 반대로 바뀌면서 부는 바람은?

큰애: 해륙풍. 낮에는 바다에서 육지쪽으로 해풍이, 밤에는 육지에서 바다 쪽으로 육풍이 불어.

        그래서 해륙풍이지. 작년에 배웠지롱. 엘렐렐레

둘째: 약올리지마!

엄마: 그만, 그만. 중국에서 생긴 미세 먼지는 왜 우리나라까지 날아오는 걸까?

큰애: 정답. 편서풍.

엄마: 그래 모두 잘했어. 몰랐던 부분이 있으면 다시 한번 책을 읽어봐~~

        오늘은 이걸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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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15. 기압과 바람>을 읽어보니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책을 만들기 위해 수고로움이 많았겠구나', '참, 잘 만들었네'

'이런 책으로 과학을 접한다면 과학이 어렵다는 생각은 멀리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리겠구나'

라는 생각이 저절로 듭니다.

3학년 쌍둥이들에겐 <용선생 한국사>에서 나왔던 등장인물들을 다시 보는 즐거움을 주었고,

6학년 큰애에게는 몰랐던 부분을 채워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요즘처럼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을 때, 알차게 보내는 방법 중의 하나로

이 책을 권하고 싶습니다.

아마 기획에 놀라움을 느끼고, 재미와 시각적인 즐거움은 덤으로 얻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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