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이가 좋아했던 베스트 책중의 한 권 입니다.
반짝이 비늘을 달라던 꼬마물고기가 불쌍했던지
무지개 물고기가 은비늘을 떼어주니 마치 자기가 꼬마물고기인양 환해지는 모습이란..

하은맘의 책설명이 궁금하시면 +이곳으로+

하은이와 저는 익히 많이 알고 있는 방법..
일명 긁기를 했어요..

아래 그림을 보시면 대강 알겠죠?

방법만 대충 설명할께요..

종이에 우선 무지개 색깔 크레용으로 아이더러 대충 칠하라고 합니다.
엄마도 무지개 색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옆에서 도와야겠죠?
그런후 검정색 크레용으로 그야말로 팔뚝에 힘주고 빈틈없이 칠해 주죠..
하은이 대충 하더니 또다시 병이 도지네요..
"엄마가 해~~"

보기보다 힘들답니다.
그런후 끝이 날카로운 송곳이나 볼펜 같은걸로 무지개 물고기를 그려요..검은 똥(?)이 나오죠..

그냥 두면 무지개 물고기 같지 않으니까
은색 색종이를 이용해서 대강 자른후 비늘 군데군데에 풀로 붙입니다.

이걸 무지개 물고기라고 굳이 부르는건
바탕에 깔았던 색이 무지개인지라~~하하~

하은이가 무지개 색도 칠하고 검정색도 문대고..
반짝이 비늘도 풀로 붙여주고 했네요..

손은 온통 검게 됐지만서두 즐거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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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더지의 엽기적인 결말이 띵~하게 만드네요..

이 책엔 등장하는 동물도 많지만 그보다는
그 동물들의 배설물에 대한 이야기가 주가 되는것 같아요..

배설물이 등장하니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겠어요..

그래서 했던 활동..

찰흙으로 배설물 모양 본뜨기..

다들 한번씩 하셨을 거예요..
준비물도 찰흙만 있으면 되고
배설물이라고는 하지만 아이가 나름대로 만드는대로 그냥
두어도 되니까요..

하은이는 지난해에 칼라찰흙으로 만들어 봤었는데
얼마전에 동아리 엄마가 황토흙을 주셨더랬어요..
도자기 만들때 사용하는..
느낌이 어찌나 좋던지 인공찰흙은 비교도 안되더군요..
그래서 역시 자연물이 좋다는 거겠지요..

좋은 황토 찰흙이 생겨서 제일 먼저 했던 활동이었어요..

말똥은 책에서 처럼 좀 크게,
토끼똥은 콩처럼 작고 둥글게(하은이가 만들면서 제일 좋아했던 똥이네요),
소똥은 그야말로 철퍼덕~하니..

어떤가요?
만들어 놓으니 똥(?) 같나요?

두더지를 만들자 했더니
강아지 똥에 나오는 돌이네 똥을 만드네요..
근데 돌이네 똥에다가 또 단추를 달자고 해서
세개나 달아 주네요..
무슨 스노우 맨이줄 아는지..원~
그러구선 또다시 머리위에 똥얹기..
완전 잡동사니가 되었어요..

하지만 똥만들기에서는 책장에 따라서 제법 만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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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이 극대화 되어 있는 책이예요..

책소개는 +이곳으로+

이 책의 가장 좋은 활용은 책에서 나온대로
아이의 옷감을 잘라서 하나씩 이어 말그대로 조각이불을 만들어 주는 거겠죠?

하지만 그러려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아이가 참여하는 부분이 없을것 같아서
(아니..더 솔직히 말하면 제가 이불만들 실력이 없어서리~)
다른곳에서 활용한걸 보고 또 모방했습니다.

준비물은 딱히 필요한게 없구요..
전지에 여러 색종이를 붙였어요..

근데 색종이만 색깔별로 붙이니까 좀 맹숭맹숭 하잖아요..
그래서 저는 하은이가 색종이에 했었던 미술활동 종이를
붙여 봤어요..

음..
뭐가 있냐면요..

반짝이 데칼코마니..
스크래치..
밀가루 그림..
하은이 손이랑 발 본뜬 그림..
색종이 접어서 가위로 자른 기하학 무늬..등등..

잘 찾아보세요..
구별이 가나요?

색종이 안을 채우는건 대부분 하은이가 했던 작품(?)들 이예요..
떡~하니 만들어 놓으니 그럴싸 하더군요..

그런후 색종이 사이 사이에는 펜으로 점선을 찍어 줬어요..
그랬더니 좀 더 좋아보이네요..제 눈엔..

조각이불을 덮고 누웠어요~~

거실벽에다 작품으로 붙여 놓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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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리오니의 색감이 무척 이쁜 책이예요..
세상구경을 하고 돌아온 개구리의 세상이야기를 떠올리는 물고기의 상상이 배꼽을 잡게 만들지요..

이 책은 읽은후 물고기를 만들어 봤어요..
단순히 색종이로 물고기 접기도 많이 나와 있던데
자주 접하는 색종이 보다는 좀 다른 것을 찾다가 동아리에서
봤는데 아주 간단하니 금방 할 수 있겠더라구요..
저는 복잡하면 머리에 쥐가 날려고 해서리~

준비물 : 정사각형 투명비닐 2겹, 색종이, 철사끈, 눈알, 가위

방법 :

집에서 굴러 다니는 속옷 비닐 같은것 있죠?
그걸 정사각형으로 잘라요..
그리고 아이에게 색종이를 가위로 마구 자르라고 하세요..
하은이는 종이오리기가 거의 경지에 있던 때라 색종이를 오리라고 주니까 물만난 고기가 따로 없더군요..
평소엔 색종이 너무 아까워서 못주거든요..

그러면 자른 색종이를 비닐안에 넣고 꼬리가 될 끝을 적당히 모은후 철끈으로 묶어주면 어느정도 물고기 모형이 되네요..
그런후 적당히 눈알을 붙이면 끝이죠~

정말 간단하죠?

어떻게 얼렁뚱땅 물고기를 만들었더니
하은이 애기 물고기도 만들어야 한다고 해서리~
비닐 찾아서 작은 물고기도 금방 만들었네요..
한마리만 있을때 보다는 좋아 보이네요..

비닐로 만들어 본 물고기, 색종이 와는 또다른 기분이겠죠?


**tip**

CD로 물고기를 만드는 또다른 방법이 있네요..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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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단순한 것이 오히려 매력적인 책인것 같죠?

이 책은 흔히 하는 활동이 있잖아요..유명한..

맞아요..

색종이로 책에 나오는 대로 오려서 좀 두터운 종이에 붙인후
책을 읽으면서 나오는대로 구성해 보기 했답니다.

배도 만들고 피라미드도 만들고..
그리고 나중에 등장하는 엄마랑 아빠가 했던
고깔모자도 커다란 종이로 만들고 아이스크림도
색종이로 만들어서 볼풀공으로 얹어주고..

마지막의 아이스크림은 어찌나 좋아했던지..
기억이 생생하네요..

처음 이 활용을 했을땐 혼자서 잘 못해서 제가 많이 거들었거든요..
근데 지금은 지혼자서 하겠다고 난립니다.
그러다 못하면
"엄마~ 도와줘~"

하지만 예전보다 많이 좋아진 걸 눈으로 확인하게 돼죠..

35개월인 요즘은 한창 구성놀이를 좋아하는지라
단순한듯 한 이 책의 활용도 가끔은 한 몫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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