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이가 좋아했던 베스트 책중의 한 권 입니다.
반짝이 비늘을 달라던 꼬마물고기가 불쌍했던지
무지개 물고기가 은비늘을 떼어주니 마치 자기가 꼬마물고기인양 환해지는 모습이란..

하은맘의 책설명이 궁금하시면 +이곳으로+

하은이와 저는 익히 많이 알고 있는 방법..
일명 긁기를 했어요..

아래 그림을 보시면 대강 알겠죠?

방법만 대충 설명할께요..

종이에 우선 무지개 색깔 크레용으로 아이더러 대충 칠하라고 합니다.
엄마도 무지개 색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옆에서 도와야겠죠?
그런후 검정색 크레용으로 그야말로 팔뚝에 힘주고 빈틈없이 칠해 주죠..
하은이 대충 하더니 또다시 병이 도지네요..
"엄마가 해~~"

보기보다 힘들답니다.
그런후 끝이 날카로운 송곳이나 볼펜 같은걸로 무지개 물고기를 그려요..검은 똥(?)이 나오죠..

그냥 두면 무지개 물고기 같지 않으니까
은색 색종이를 이용해서 대강 자른후 비늘 군데군데에 풀로 붙입니다.

이걸 무지개 물고기라고 굳이 부르는건
바탕에 깔았던 색이 무지개인지라~~하하~

하은이가 무지개 색도 칠하고 검정색도 문대고..
반짝이 비늘도 풀로 붙여주고 했네요..

손은 온통 검게 됐지만서두 즐거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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