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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모든 쇼핑몰에서 상품평이 좋아 겁나게 잘 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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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네**라는 파우더 썼는데 조금 실망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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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을 자주 하지 않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부담스러웠고 색감도 21호인데 좀 어둡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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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하이라이트 효과를 주는 파우더를 꼭 덧발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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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조금 바른다해도 덧바르니 화장이 조금 두꺼워지고 탁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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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이 팩트가 확 깨져버린 겁니다, 이때다 하고 질렀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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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비싸지 않으면서도 좋은 팩트 찾으려니 왜 이렇게 어렵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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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서 상품평 읽고 제품 장단점 따지고 고민하다가 캐시캣으로 결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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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평도 괜찮고 자외선 차단지수가 무려 45 씩이나 되는 팩트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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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펄감이 가미된 쓰리 디 페이스 팩트라길래 구매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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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하고 써본 소감은 사길 정말 잘했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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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포장도 너무 예쁘고(마치 팬시제품 같아요) 퍼프도 여유분으로 하나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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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케이스는 앙증 맞으면서도 은근히 고급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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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이라면 퍼프와 파우더를 분리하는게 일회용(?) 이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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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붙어 있는게 아니고 들었다 놨다 해야하는 거 있잖아요. 그게 좀 불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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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외부에서 수정화장할 때, 젤 아쉽습니다. 흑 -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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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제품 자체는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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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성이라 화장품 좀 가리는 편인데도 입자가 아주 고와서 피부에 착 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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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녀석도 아니면서 펄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펄이 경박한 펄감이 아닌 우아한 펄감을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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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하이라이트 컬러를 쓰지 않아도 알아서 3D 효과~ 입체적 얼굴패턴을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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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1호를 샀는데 약간 노란기가 도는 얼굴인데도 잘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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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하게 마무리 해주면서 커버력도 조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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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메베,파데,컨실러 까지 하긴 했지만,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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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바르고도 투명화장이 완성되니깐 제품은 우수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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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썬크림 안 바르고 메베에 이 팩트만 사용해도 자외선걱정은 없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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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한 SPF 지수는 이 팩트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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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얼굴에 뭐 바르는 것 자체가 힘들잖아요. 덥고 지워질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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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가벼운 기초공사에 이 팩트만 발라도 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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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름이 아니어도 요즘은 보통 4계절 내내 썬크림 바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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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생략해도 된다니 정말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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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예전엔 캐시캣이 어디 브랜드인지도 몰랐는데 엘지생활건강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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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있는 회사니깐 제품에 신뢰도도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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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즐거운 쇼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