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y Chou (주걸륜) - Capricorn - CD+DVD 디지팩 / 전곡 중문 & 한글 번역 가사 수록
주걸륜 (Jay Chou)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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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또 팬질을....ㅡ.,ㅡ 

해? 말아? 해? 말아?

 

도시락 뭐 이런 거을 써서 좋은게 온갖 음악들을 다 들을 수 있다는 건데....나 참. 돈이 좋긴 좋네. 핸드폰 처분하면서 마련한 엠피쓰리손전화의 기능을 썩힐 수 없어 다운받아 듣고 있는데, 으흐흐. 나 요즘 음악 너무 좋다.

주걸륜이란 사람은 씨네21의 한 블로거 때문에 알게 되었는데 이사람 차암 재능있는 사람이다. 중화권을 제 발 아래 놓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 친구라는데. 난 <황후화>에 나온 사람이 쫌! 닮았길래 그런가 보다 했던거다 하..하.. 암튼 중국친구 핸펀화면을 장악한 이 친구의 신보. 나도 좀 들어보고 있~는데!     앙~ 너무 좋고나~ 팬질하기엔 너무 늙었고.....그저 연기도 곧잘하고 가수질은 너무 잘하는 이 분. 괜츈해~   요것도 씨디질 해야겠고마.

얼랄라~ '魔術先生 (마술선생)' 나 요거 괜츈. 생각해 보니 이 분과 겹쳐지는 사람이 있는데... 비?? 앨범이름이 'capricorn'인데 경계를 넘나드는 주걸륜의 음악을 ....음. 봐도 모르겠네. 아마도 염소자리의 중국어 발음과  같지만 한자가 다른 뭐...그런 의미 같은데.......에라.모르겠다.  이런 게으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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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부자 2008-11-14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말할수없는 비밀 정말 잼있게 보고, 저도 관심가졌었어요. 진짜 재능이 많은 친구같아요..^^

곰탱이 2008-11-15 17:35   좋아요 0 | URL
클래식피아노로 윤디리와 대결(?)도 하고~연기도 하고~ 감독도 하고~ 가수질은 너무 잘하고^^;
엄친아의 전형이랄까요? ㅎㅎ
 
오주석의 한국의 美 특강
오주석 지음 / 솔출판사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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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만 있고 나는 없던, 그림엔 있지만 나는 이해 못한 한국화의 진면목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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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벨룽겐의 반지 - [할인행사]
울리히 에델 감독, 벤노 퓨어만 외 출연 / 소니픽쳐스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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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이런 오랜된 이야기

브룬힐드의 의리에 박수를 보낸다.

 

이 배우. 영화 안에서 그저 옛날 옷 주워입은 뉴욕어디직장여성 같은 이 배우. 하지만 점점 포스가 강해지더니 이런! 이 언니 너무 머찌다아~  영악한건지 뭘 모르는건지 아님 그냥 멍청한건지 모를 지그프리트와 사랑에 목숨거는 크림힐드보다 단연! 도드라지신다.

이 배우. 크리스타나 로켄. 영화의 반은 구제해준 이 여전사는 꽤나 괜찮은 배우같다. 내가 배우를 평가한다는 게 참 곰탱이스런 일이지만 암튼 그런 기분이 들었다. 영화는 그냥 그렇다. 뭐라 할 말이 없는 것이 죽도 밥도 아닌 경우라서. 영화는 뭐랄까. 중요하고 걸출한 이야기임에 틀림없지만 그저 지루한 교과서에 오른 고전소설 같다.
<반지의 제왕> 같이 신화를 신화답게 하는 비주얼에 충실하지도, 그렇다고 원작이 가진 비극적 사랑에 집중하지도 않는다. 지그프리트와 용의 싸움은 아따....(줄타기 몇 번으로 용을 죽인다는 게 쫌..ㅡ,ㅡ) 지못미 CG에, 지루한 러닝타임까지.  하,귀신같은 영화...

브룬힐드. 이 강한 여왕이 그나마 인간적으로 보인다. 신화나 고전에서 나타나는 인물의 전형성 때문이기도 하지만 다른 인물들의 매력도는 정말 빵점. 브룬힐드의 의리에 박수를 보낸다.

언니 머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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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화원 - O.S.T.
여러 아티스트 (Various Artists) 노래 / Kakao Entertainment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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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가 주는 울림보다, 악기의 울림이 더 큰.

그런 또다른 드라마

전혀-- 졸렬하지 않으오.

 

앨범 소개란에 면면이 기억되는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이 앨범. 모두 다 아프다 할 정도로 애절한 음악들이다. 하지만 5번째 트랙을 뛰어넘어 하나씩 들여다 보자.

목소리는 어쩔 수 없는 애절함을 주지만 악기는 어떻게 할 수 없는 애절함을 준다.
허지만! 그래도 별순검ost보단 못하오!  드라마를 보기 전에 접한 ost라 선입견이 생기지 않아서일까. 드라마는 이래저래 재밌는 부분도 있고 웃긴 구석도 있다. ost도 뭐 나름 재밌는 부분도 있는데, 암튼 슬픈 정서가 주를 이룬다. 밤에 들으면 아주그냥 팍팍 가라앉혀 주신다.

영지라는 가수는 전에 미남들의 포차라는 프로그램에서 잠시 본 적이 있다. 아놔. 음색과 그리 다른 분이었소잉? 그리 발랄한 분일줄은 ,...,, 암튼 이 가수는 <대왕세종>ost에서도 접했는데 차암 괜찮은 음색을 지녔고나~ 졸렬치 않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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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마 6집 - P.N.O.N.I
이루마 (Yiruma) 연주 / 스톰프뮤직 / 2008년 10월
평점 :
절판


위태롭고 아름답고 아름다운 선율. 비도 왔지만 이 분도 오셨다네.

 

그의 음악을 들은 땐 반드시 산으로 가야 한다. 초록을 찾아야 해~. 1시간을 걸어 올라간 수목원 안에서 maybe를 들어봤나? 환상이다! 세상에 이런 음악 다시 없다. 선택적으로 들어야 한다(나만 그렇겠지만)는 게 흠이지만. 길에서는 쉬이 들어지질 않는다.

결국. 몇 년간 잊고 살았다. 하지만 올 여름. 초록이 짙어갈 무렵 사촌언니 집에서 들은 그의 음악은 아~ 뭐랄까. 정말 휴식 그 자체였다. 이런 음악을 만드는 이 사람은 대체 무슨 생각을 하며 사는 거야!

중간을 놓치고 다시 찾은 이 음반은 초기 이루마와 비슷하기도, 다르기도 하다. 한층 깊어지고 한층 위태로워 지기도 했다. 위태롭다라는 표현은 'piano' 에게만 쓰고 싶다. 아흐흐... 이렇게 나도 건반을 누르고 싶구나. 다양한 실험을 거친 그간의 앨범도 좋다. 하지만 난 여전히 새벽 여행프로그램에 처음 보았던 그 느낌 그대로 이루마의 음악이 좋다.

아니..뭐. 처음엔  <P.N.O.N.I>를 대체 어떻게 불러줘야 하나 고민했던 거 빼면. 아아~좋다. 피아노 치고 싶어진다. (피엔오엔아이.피아노와 나. 이렇게 명명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피아니스트만의 특권~)

뱀꼬라지: 아마 요즘 대세가 그런가 보다. 선인터넷발매,후음반발매. 알라딘에서 오늘 발매한다고 허니~.... 확실히 CD로 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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