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작은조카가 집으로 와서 어제(일욜)에는 가까운 서해로 가족나들이를 하기로 했다.
있던 약속까지 취소했는데.. 엄마아부지 친목계 분 댁에 초상이 나서 거기 가시느라고 무산..

뒹굴거리다가 네이버에서 본 꼬마핫도그가 생각나서 시도!


(네이버 사진이에용)

 

아하하핫;

작은놈은 만드는 도중에 자버려서 큰녀석만 먹였는데 맛있단다.

물론 모양은 저렇게 안나왔다 ㅡㅡ;
반죽도 너무 질었고;; 팬도 납작한걸 쓰구..
이쑤시개까지 튀기지 않으려고 반죽에 소세지를 담그지 못해서 튀기느라 반죽 입히느라
한번에 2-3개밖에 튀기지 못했다.. 또.. 왜그리 빨리 타대는지;;

그래도 맛있다고 다음 일욜에 또 해달라는데.. 빵가루까지 사서 지대로 함 해봐야것다.

 

선거일엔 큰놈 데리고 놀이터 갔다가 어머님 소리 듣구..
토요일엔 작은놈 데리고 마트 갔다가 어머님 소리 듣구..

아.. 아줌마 다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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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6-05 1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작네요. 늘 핫도그가 커서 부담스러웠던 기억나요

그루 2006-06-05 15: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 이 얼마만의 댓굴... 감사합니다. ㅜ.ㅜ;;
안에 줄줄이 비엔나 소세지가 들어가서 튀김옷을 두번 입혀도 꼬맹이가 2-3입에 다 먹어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