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 오래간만에 서점에서 책을 샀다.
요즘 뒤늦게 게임에 빠져 ㅡㅡ; 집에선 책한자 읽지않는 요즘...
들고다니던 책을 출근길에 다 읽어버려 퇴근길에 읽을 책을 샀다.
물론.. 며칠전에 또 몇권이나 주문해서 쌓여있지만.. 그냥 맨둥하게 집에 갈 생각을 하니
생각만으로도 눈이.손이.머리가. 맨둥맨둥해지는 것 같아 근처 서점엘 갔다.
정신을 차리고보니 몇권이나 또 손에 들고있어서 ㅡㅅㅡ; 수습하고.
읽는데 오래 걸리지 않을 일본소설을 골랐다....
일요일들과 동경만경 중에서 고심하다 동경만경을 골라왔는데 들고 올라오니 일요일들이 또 아쉬운 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