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칠지경이다.
우왓!!! 헉겁!! 이럴수가!!!
라는 것은 아니다. ㅡ,.ㅡ (허무해?)
아아 그렇구나..
또는 마자마자 나도 이 얘기 들어봤는데 이게 이런거였구만!!
엉? 이게 이랬단 말야?? 정도랄까.
(마태우스님의 서재에서 글을 많이 읽었고 또 많은 이야기가
책에 실렸기 때문일 수도 있다.)
"일반인들이 알아야 할 의학 기초상식모음집"같은 이 책은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데다가 너무 웃긴다!
침 흘리는 버릇을 가진 자의 치료법은 침을 흡수하는 면배게가 아닌 대나무 배게 등을 쓰라는 것이다!!!
ㅋㅋㅋㅋㅋ 장난질 같은가??
아니다. 침 흘리는 버릇은 병이라고 할 수 없으며 의지로 고칠 수 있는데 그 의지를 깨우는 경각심을 저런 것으로 확인을 하라는 말이다.
본인의 치부를 드러내는 이야기까지 동원해 즐겁게 정보를 주고,
여전히 책에서조차 미녀를 좋아하며 의대 교수라는 사람이 점잖떠는 흉내도 내지 않는다.
기대를 뛰어넘으셨습니다. 마태우스님! ( ㅡ.-)=bbbbbb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