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전부터 사무실에서 우유를 배달해 먹기시작.
지난 회사에선 그저 칼슘 보충을 위해 우유를 마셔댔다가
얼마전부턴 우유와 함께 생식을 타먹기 위해 우유를 배달시켰다 (물에 먹으니 영;; 우유와 먹으면 고소~)

헌데 며칠 전부터 이것저것 사먹고 군것질하느라 생식을 걸렀더니 우유도 안먹게 되어서
열심히 먹는다고 하는데도 3개의 우유가 쌓인 실정;

아침에 커피에 우유 반을 타서 얼음과 함께 내 맘대로 라떼를 만들어먹고.
생식에도 무려 하나 반의 우유를 마셔댔더니 속에서 소 냄새(이건 뭔냄새)가 나는 듯 하다 ㅡㅡ;

하루 우유배달을 거르면 되겠지만... 아줌마가 워낙 새벽같이 오시고..
메모 한번 남겨봤지만.. 어김없이 우유는 놓여있었단 말씀;

오후에 또 내 맘대로 라떼를 만들어 먹고 내일도 똑같은 짓;;을 하면.
정상적인 우유패턴이 돌아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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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5-06-27 1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떼 만드는 방법 자세히 좀.......^^

그루 2005-06-27 17: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회사에선 믹스커피만 마셔서 좀 느끼~해요..
믹스커피에 물을 2~30% 정도 부어 커피를 녹인 후 찬 우유 반통(보통 200ml니까 100ml)를 넣고 섞어서 얼음을 2-3개 넣어 차게해서 마십니다.

믹스커피가 아니라면 설탕과 프림을 적게 넣으면 좀 덜 느끼하고 깔끔하겠죠. ㅎㅎ

내맘대로 라떼를 한번 더 먹으니 오늘 먹은 우유가 500ml가 되는군요.. 거기다가 커피프림까지 뒤섞이니 이젠 아예 제가 소가 된 것 같습니다.

날개 2005-06-27 1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넵.. 잘 알겠습니다..^^*

Volkswagen 2005-06-27 2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그래서 어제 우유 끊었습니다. ㅡㅡ:: 냉장고에 다섯개!

그루 2005-06-29 2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흐흐 쭘파님 선풍기 앞에서 쓰러지셨군요!
과연 그런 계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