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카메라 후지필름 인스탁스 미니 55i

폴라로이드가 유명하여 폴라로이드 사진이라고 불리는 즉석사진.
여느 즉석사진기는 덩치가 커서 휴대하기에 불편했다면 후지의 인스탁스 미니는
가볍고 작아 아주 편하다.(작다 하더라도 일반 사진기에 비하면 크지만.. 가벼움)

덩달아 사진사이즈도 작아져 답답한 면도 있지만 꽤나 귀엽다.
단점은 필름이 비싸다는 것. 일반 사진관이나 가게에서 사면 1통에 9천원~1만 2천원 정도하니
한장에 천원 안밖의 사진이 뽑히는 것이다.
(폴라로이드나 미니가 아닌 그냥 인스탁스 필름도 비슷한 수준이다.)

이 카메라는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후지일을 할 때 착한 담당자 아저씨가 어떤 일에 대해 고맙다고
선물해 준 것. 가끔이지만 필름도 보내주고 그랬는데. ㅋㅋ
(그 후 담당자가 바뀌고선 잔소리꾼 여자에게 잔소리만 선물받는다. ㅎㅎㅎ)

필름이 비싼관계로 전문 쇼핑몰에서 여러개들이 팩으로 한거번에 저렴하게 구입하는게 좋다.
들고 나가면 주위에서 재미있다며 아무생각없이 자기들끼리 마구 찍어버리는 관계로
친한 친구들끼리의 특별한 모임에나 가끔 들고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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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4-12-09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도 이런 것 갖고 싶어요... 지금 가지고 있는 폴라로이드 카메라는 정말 큰 것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