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밤, 즉 1일 새벽에 3편의 심야영화를 보았도다.
아이로봇, 반헬싱, 늑대의 유혹
그나마 제일 재미있었고 볼거리도 좋았던 것은 아이로봇.
셋 다 볼거리는 아주 좋은 (아이로봇은 특수효과, 반헬싱도 특수효과, 늑대의 유혹은 강동원) 영화들이었지만
또 셋다 부실한 영화였다.
어디가나 볼 수 있는 줄거리 나열하기 싫어하니 빼고,
어디서 협찬해서 완전 거기 선전이라느니 하는 평도 싫어하니 빼고, 하니 말할게 있나??
끝이 부실하고 약하고 미적지근하고 물론 공상과학이지만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그따위 처리는 없을거라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거기까지 가는 동안에는 윌 스미스의 표정도 좋고 내용도 괜찮았고, 써니의 연기도;;좋고 여러가지로 괜찮았다.
윌 스미스가 로봇을 싫어하는 이유가 * ** ***** *하지 않고 자기를 *했다는 이유도 좀 탐탁치 않지만 뭐 어쨌든 그런 동기부여라도 있어야 스토리가 진행되니까.
그리고 가장 결정적으로는 30년안에 그런 발전이 일어나진 않을 것 같아. 한 100년쯤이라면 모르겠네.
주차시스템은 베리베리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