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배우들의 전작 이미지가 강해서 영화 그대로 보질 못했다. 브레드 피트는 여러작을 했던 터라 그닥 영향이 없었지만 헐크와 레골라스는 계속 이미지가 따라다녔다.
2. 파리스와 헬레나는 300대쯤 패고 헬레나는 한대 더 패고 파리스는 두대 더 패주고 싶더라.
3. 가장 이상적인 사람은 헥토르였고. 바보같은 사람은 아킬레스의 사촌. 주제파악을 했어야지.
4. 가장 인상적인 것은 아킬레스의 날라찍기! 브레드 피트는 있는 그대로 아킬레스로 보였다. 환상의 발놀림..
영화 볼 때 마다 상.하.좌.우.로 이상한 사람이 걸리지
않은 적이 거의 없다.
왜 극장은 전파차단장치를 하지 않는가!!
소극장에서도 해두는 전파차단장치를 왜!!!!!!!!!!!!!!!!!!!!!!!!!!!!!!!!!!!!!!!
토요일 저녁시간이었는데 선혈이 낭자한 영화에 7살 이하의 어린아이들이 꽤나 많았다.
부모들.. 제정신인가?
3시간의 긴 상영시간동안 아이는 빽빽대고 한시간 정도는 달래는가 싶더니
나중엔 그냥 방치... 댁이 방치하면 다른 사람들은 어쩌라고.
내 옆자리에 앉은 커플은 끝나고서 영화 잘 봤냐고 물어보고 싶었다.
쉴 새 없이 자기 집 안방처럼 얘기하고
전화는 오는 족족 받아주고 번쩍거리는 핸드폰을 열었다 닫았다
몇번씩 문자메세지를 보내고 받고.. 영화 볼 시간이 있었나 모르겠다.
몇번이나 째리봐 줬는데도 신경도 안쓰더만..
그리 뻔뻔한 사람덜은 이마에 낙인이라도 찍어서 극장출입을 막아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
상식과 예절은 어디다가 팔아먹고 뻔뻔함만이 남았을까.
왜왜왜 전파차단장치를 안하냐고!!!!!